정부와 여당이 2분기 전기요금 결정을 위해 최근 네 번째 당정협의를 진행했다. 당장 인상은 유보했지만, 냉방수요가 많은 여름철이 오기 전 본격적인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기피 발전시설을 떠안고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감내하며 전력생산 대부분을 서울·경기에 공급하고 있는 인천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인천에는 옹진군의 영흥화력발전소(5080㎿)와 서구의 한국중부발전(1462㎿), 한국서부발전(1800㎿), 한국남부발전(1800㎿), 포스코인터내셔널(3412㎿) 등 모두 5곳의 화력발전소가 있다. 2021년 기준 전국 발전량 5억 7680만 9488㎿h 중 10.49%(6050만 6262㎿h)가 인천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석탄·LNG 등 화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 48.1%·48.5%에 달한다. 하지만 인천에서 소비하는 전기는 전체 발전량의 41.2%(2490만 1194㎿h)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모두 서울과 경기도로 공급된다. 서울·경기 지역 전력공급을 위해 화력발전소를 돌리며 나오는 환경오염물질 피해는 인천시민들이 고스란히 입고 있다. 영흥화력발전소에서는 2021년 기준 171톤의 먼지(TSP
을지대학교 아웃도어산업연구소는 등산·아웃도어 업체 케이투코리아㈜(K2)와 사용성평가 필드테스트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필드테스트팀은 2018년부터 신제품 출시 전 제품 기능과 성능에 대한 사용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발대식은 기업 소개와 필드테스트 운영 교육 그리고 3D 스캐너를 활용한 테스트 사이즈 측정 순으로 진행됐다. K2 신발연구소 관계자과 아웃도어산업연구소 연구원, 필드테스터 등 19명이 참석했다. 새로 선발된 테스터 12명을 포함한 26명의 테스터들은 2024년 2월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등산화와 러닝화 제품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한승진 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 교수는 “스포츠아웃도어학과의 전문성을 살려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테스트 방법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필드테스트 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정호 K2 신발연구소 부장은 “유일한 아웃도어 전문 학과와 함께 6년째 필드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미세먼지 농도 증가 원인인 지역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위법행위가 드러난 사업장 2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특사경은 지역 건설현장 38곳을 대상으로 이번 수사를 실시했다. 이 중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위법행위가 드러난 2곳에 대해 책임자·법인을 입건하고 각 300만 원 이하 벌금과 1차 경고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 미흡한 사업장 36곳은 군·구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특사경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군·구에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피해금을 국가가 보상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원 장관은 이날 인천 부평구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에서 열린 대책 회의에서 “사기 범죄 피해를 국가가 떠안는 선례를 남길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며 “안타까워하고 뭐든 돕고 싶어도 선을 넘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사기로 인한 피해 금액을 국가가 대납해서 먼저 돌려주고 그게 회수가 되든 말든 떠안으라고 하면 결국 사기 피해를 국가가 메꿔주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 자리에서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를 무료로 하거나 지원하고, 근저당이 있는 물건은 전세대출을 제한하는 등의 정책을 추가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는 조직적인 사기이며 일반적인 깡통전세나 역전세와 차별화해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피해자들은 대책 마련 과정에서의 소통을 요구했다. 안상미 대책위원장은 “지금 피해자들이 가장 불안한 것은 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며 “특별법이 확정되기 전 만나볼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상주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법안 발표 전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 그런 과정을 거친다면 제일 우선 순위로 피해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해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모으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인천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과 시의원, 민·법·산·학·연 단체와 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범시민 추진위는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순수 민간조직이다. 자문부, 홍보부, 시민공감부 등으로 나눠 위원 110명으로 구성됐다.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과 황규철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구수 2위 대도시 위상에 걸맞는 인천고등법원 설립 ▲사법 서비스 지연으로 시간적·경제적 손해를 보고 있는 인천시민들의 불편 해소 ▲헌법상 기본권인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 보장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도모 등을 결의했다. 또 5월부터 진행될 유치 서명운동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서명에 참여했다. 범시민 추진위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인천고등법원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
인천시는 24일 ‘가치 있는 건축자산 상세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근대 건축자산을 활용해 새롭게 꾸민 근린생활시설 ‘디어프롬’에서 열렸다. 손병득 시 도시계획국장이 주관한 가운데 건축자산 전문가, 시 관계 공무원,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월 27일 개최된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에 대한 반영 사항과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자문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보존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멸실·철거 우려가 있는 건축자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기록화를 통해 기술의 전수·복원은 물론, 아카이브와 콘텐츠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상세 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시 건축자산의 52%가 밀집돼 있는 중·동구 지역을 대상으로 ▲가와바타 창고 ▲이십세기 약방 ▲해안성당 교육관 ▲미츠코시 백화점 등 4곳이 대상 건축물로 선정돼 오는 8월 준공 목표다. 용역에는 건축물 재료·구조·설계 등 물리적 측면, 역사적 근거와 이야기, 유명 인물 연계 등 인문적 조사, 도면작성, 사진촬영 등 활용전략과 방안이 포함된다. 특히 3D 스캔 조사 기법 도입과 문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창춘(长春)시 리웨이수(李炜姝)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창춘시는 중국 동북 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의 중심지다. 중국 국가급 개발계획인 창지투 개발계획(창춘시~지린시~두만강일대), 한중국제협력시범구 등이 창춘시에서 이뤄져 중국 동북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동북 진흥정책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중국제협력시범구에 있는 한중도시관은 한국의 도시 홍보, 한국기업 소개, 제품 전시·판매 등 한중 경제무역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도 한중도시관을 통해 시 홍보와 지역 기업 상품을 전시하며 중국 동북 지역 비즈니스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리웨이수 창춘시 부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시찰하면서 글로벌도시로 비상하는 인천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천은 오랫동안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 온 도시로 앞으로 한층 공고한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부시장은 “중국 동북 지역 성장 발전의 중심에 있는 창춘시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도시”라며 “상호 부합하는 정책과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인천
국내 현장에 수입산으로 점령되어 온 10톤급 불도저 시장에 큰 변화가 올 전망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신규 브랜드 디벨론 론칭 후 첫 신제품인 10톤급 불도저(DD100)를 국내시장에 출시해 첫 생산 물량 5대를 모두 완판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산 불도저는 1999년 HD현대인프라코어의 전신인 대우중공업 시기에 토목공법 변화와 굴착기가 불도저 작업의 일부를 대체하는 역할 축소 그리고 외환위기에 따른 수요감소 등의 이유로 단종된 이후 제품 출시가 이뤄지지 않았다. 불도저는 토목 공사에 흙을 밀어내어 땅을 다지고, 지면을 평평하게 고르는 정교한 기술을 요하는 장비로 그동안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들이 독점해오던 시장이었다. 특히 미국 업체가 90%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건설기계 중에서도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인 가운데, HD현대인프라코어가 단종 24년만에 국내시장에 부활한 것이다. 이번 10톤급 불도저는 유럽 배기규제 스테이지5(Stage-V) 기준을 충족하는 디벨론 자가엔진을 장착해 동급 대비 작업성능 및 연비효율을 극대화했다. 안전설계를 통한 시야확보에 최적화 된 장비로 평가되고 있다. 제품 성능도 뛰어나 굳은 땅을 갈아엎을
인천시설공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22일 청라 파크골프장에서 2023년 제1회 인천시설공단 이사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공단이 주최하고 인천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다. 협회에 등록된 회원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시 파크골프협회로 하면 된다. 입상자와 참가자 모두에게 상품과 경품이 주어진다. 김종필 이사장은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시민 덕분에 청라 파크골프장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대표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다음달 여는 대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개장한 청라 파크골프장은 연간 6만여 명의 수도권 일반 시민과 동호인들이 방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옹진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용 부직포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농업용 부직포 사업을 신청받았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315농가에 부직포 1318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농가의 요구에 따라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예년보다 한 달가량 부직포, 제초메트 등 다양한 품목을 조기 공급했다. 농업용 부직포는 농가에서 잡초방지·해충방제·못자리용·보온용 등 다용도로 활용된다. 또 제초농약 살포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군 관계자는 “잡초의 원천적인 발생을 억제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토양 보전을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