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소찬휘 교수가 K-실용음악과 전공교수들과 함께 찾아가는 전공진로특강을 릴레이로 개최하고 있다. 소 교수는 18일 서울디자인고등학교 사운드뮤직디자인과 1~3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대중음악의 흐름과 저작권, 보컬과 K-POP, 작곡과 힙합 장르별 특징을 강의했다. 지난 15일에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음악과 1~3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니음악콘서트 진로특강을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특강은 케이팝 음악시장의 변화에 따른 전공자들의 역할과 대경대 K-실용음악과의 교육환경과 전공 커리큘럼에 대해 설명했다. 오석준 학생(고3)은 “대중가수이면서 교수님한테 음악인 진로를 생생한 경험으로 들을 수 있어서 의미가 컸다”라고 말했다. 소찬휘 교수는 “앞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고교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릴레이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는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학과별로 1일 체험 진로 캠프를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어 27일에는 K-실용음악, 특수분장, 연기예술, K-모델연기과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전공진로 체험을 오남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대학 측은 서울경기권 중고교에서 전공진로체험을…
안양시는 오는 19일부터 시장 직인 날인과 대장 관리를 전자화한 ‘공인날인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신청서·증명서·협약서·계약서 등 연간 2만여건에 이르는 시장 직인 날인의 전 과정이 전자적으로 진행된다. 각 부서는 행정시스템을 통해 시장 직인 날인을 신청하면 총무과 승인을 거쳐 직인 이미지를 생성해 날인 처리가 이뤄진다. 또, 날인 이력은 공인날인관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자동 저장된다. 기존에는 각 부서가 총무과에 협조 공문을 보낸 뒤 방문해 날인 대장에 손글씨로 작성 후 직인을 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직인 날인에 대한 불편함을 줄여 보다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립 석수·비산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한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산도서관은 8월에, 석수도서관은 9월에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기와 독후활동 등 도서관 이용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심민형 씨의 ‘빅데이터 공간분석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정차 위반 단속 방안’을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심 씨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시의 주차 위반·도로·인구·건물·CCTV 데이터를 분석해 위반이 많은 지역이나 시간대를 파악하거나 예상해 효과적으로 단속·계도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모델이 빅데이터의 활용과 분석이 문제해결에 적합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효과성이 크다”고 호평했다. 또, 우수상은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지역화폐 개선안’을 제안한 DeCo와 ‘안양사랑페이 데이터를 활용한 동 단위 이하 마이크로 로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GP트러스트가 받았다. 이어 ‘산악 관광 앱(내시경 안양)을 통한 스마트 관광’을 제안한 관광티비와 ‘안양시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를 통한 탄소 절감’을 제시한 동안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최종 선정된 5개 우수 아이디어를 관계 부서와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4~5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과학 행정 활성화의 계
▲18일 오전 아주대 율곡관에서 취약계층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식이 열리고 있다.(사진=도공 서울경기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도공 서울경기본부)는 18일 학습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지역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열린 장학금 기부 약정식은 도공 서울경기본부와 아주대 관계자가 참석해 저소득층・다문화・탈북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이 기부됐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아주대가 운영 중인 ‘청소년 학습지원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후원한다. 이들 중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최근 입사한 서울경기본부 직원들이 1대1 취업 상담과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재성 서울경기본부 관리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ESG경영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7월 27일부터 2024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양주회암사지의 역사와 발굴 및 출토 유물을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회암사지의 발굴 이야기와 종류를 알아보는 수중 발굴 체험을 시작으로 회암사지 출토 도자기 관찰 및 도자기 제작 과정을 경험하는 회암사지의 여름, 양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박물관 운영 규방 동아리, 박물관 엄마 데이까지 4종의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여름방학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더위를 날릴 준비를 끝마쳤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게 구성된 박물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임시로 사용 중인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되었다. 이에 양주시는 18일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주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411억원을 투입해 옥정신도시에 부지면적 4,859㎡, 연면적 5,960㎡, 지하1층 ~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조건부 의견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토지 매입과 건축기획, 설계 공모 등 건축 관련 후속 절차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날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옥정2동에 주민을 위한 새 청사를 건립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이 요구하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하남시는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한 민원인을 기관 차원에서 경찰에 고발하는 단호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발제한구역 위법사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던 공무원 A 씨는 민원인 B 씨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당시 A 공무원은 토지 소유자 C씨가 자신의 토지(임야)에 B씨가 불법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농사를 짓는다고 문제를 제기해 사실 확인 차 현장 조사에 나갔다. A 공무원은 조사를 위해 현장 사진을 찍으려다 B씨에게 멱살을 잡히고, 가슴과 얼굴을 주먹으로 맞는 등의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민원인 B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하고 피해를 당한 A 공무원에게는 변호사 선임 및 변호 비용 지원, 직원 심리상담을 위한 ‘마음&마음’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은 사회문제로 인식되는 만큼 공직자를 보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라며 “하남시는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 환경을 조성해 음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4월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월요 주간회의에서 민
고양특례시 덕양구를 이끌어갈 한찬희 제19대 덕양구청장이 지난 15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회장 장도영) 및 구청 부서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라며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50만 덕양구민에게 자랑이 될 수 있는 덕양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1996년 지방행정주사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조정실장, 일자리재정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2024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덕양구청장으로 부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정약용브랜드 민관합동추진단의 자문위원으로 정약용 선생의 종손인 정호영 씨를 추가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정약용 선생의 후손이 브랜드 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약용의 사상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정약용 브랜드의 비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인 정호영 씨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오랜 기간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정호영 자문위원은 앞으로 정약용 브랜드화 추진에 기여하고, 남양주형 재능 나눔 플랫폼인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약용 후손이 들려주는 정약용 이야기’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종손께서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은 남양주시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산의 정신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약용의 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지난달 15일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라는 브랜드 비전을 선포했으며,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정약용 브랜드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