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흥시 ‘산업관광협의체’ 발족을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관광 활성화를 통한 시흥의 신성장동력 마련 방안’이라는 주제로 산업관광 동향 및 육성 전략 방안, 유치 전략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시흥시 관광과, 소상공인과,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조성기 회장을 비롯한 시흥시 경제 협·단체장, 산․학․관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의 ‘국내외 산업관광 동향 및 육성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시마케팅과 시흥시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본 행사는 4월 26일 1차 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차 포럼 개최 이후 시흥시 ‘산업관광협의체’를 발족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포럼이 시흥시 산업관광 분야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산·학·관 전문가 및 지역산업을 이끌어나가는 시흥시 경제 협·단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시흥시 산업관광 발전으로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평택직할세관은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을 위해 평택·당진항 부두 운영사 등 28개 업체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관은 이달 25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평택·당진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약·총기류 밀반입 등 해상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MOU 체결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1차 MOU는 부두 운영사 21개(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대아탱크터미널·한국석유공사·SK가스·평택항만·평택당진항만·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평택국제자동차부두·유성TNS·동국제강·KG지엔에스·현대제철·평택동방아이포트·성신CM·평택당진중앙부두·한일시멘트·태영그레인터미널·대주중공업·평택항카훼리화물터미널·한일현대시멘트·당진고대부두운영)업체가 참여했다. 2차는 선사 및 대리점 7개(유니푸러스해운·영성대룡해운·장금상선·아산해운·연운항훼리·평택해운·서진해운)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민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관세국경 감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과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은 평택·당진항을 통해 마약류 및 안보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화성시함백산추모공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법령상 의무 이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및 처벌사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비교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3대 안전수칙 ▲ 보호구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중대 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희 도시공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위험 요소 차단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안전의식 내면화가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추모공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잔반을 남기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재활용 EM(유용미생물) 비누를 제공했고 EM 활용방법 홍보물 등을 제공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자원을 절약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음을 홍보하고 어르신들이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를 기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잔반을 40%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면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변화의 시작이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탄소중립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분기별 탄소중립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EM 활용 교육’을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찾아갑니다데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여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 중심상가 광장을 찾아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아보고 제보와 발굴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주민들에게 좀 더 밀착된 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갑니데이’는 민간단체들과 매달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에는 경기도 복지사업과와 협업해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031-120) 및 무한돌봄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제보 채널을 홍보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군포시는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제보하는 무보수·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운영중이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은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인 만큼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위기 이웃을 제보해 주는 것이 복지서비스 제공에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의왕소방서는 25일 안전체험관(백운119안전센터 2~3층)에서 의료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대형인명 피해가 발생한 2018년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2022년 경기도 이천 병원 화재등과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이날 체험교육은 의왕시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의왕시 지역 병원, 요양병원 등 총 5개 의료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기피난체험, 응급처치교육, 화재진압 교육, 지진체험 등을 진행했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의료시설 특성상 자력피난이 곤란한 환자가 많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 유도 및 초기진압 등 관계자들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시설 관계인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시민간담회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7개 동에서 개최된다. 동별 일정과 장소는 ▲별양동 4월 29일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 후문쪽 공간 ▲문원동 5월 1일 문원동 주민센터 앞 ▲갈현동 7일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단지 내 ▲원문동 8일 청사앞소공원(정부과천청사역 5번 출구 앞) ▲중앙동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 ▲부림동 13일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단지 내 ▲과천동 14일 과천동 555-134(공터:농구대) 이다. 특히, 이번 이야기 마당은 정겨운 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사회를 맡으며, 오프닝 공연으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여성합창단, 시 공무원합창단의 공연, 한예종 재학생들의 성악과 기타 연주 등이 마련돼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통을 원하는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개최된 4회의 이야기 마당에서 총 33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4월 현
오산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발대식에는 박정웅 서장과 신규 구성된 24년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 등 66명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봉사활동 유공 회원의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녹색어머니회 위촉장 수여, 녹색어머니회 활동영상 시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를 통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정웅 서장은 “매일 아침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봉사하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변함없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향후,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등하굣길 교통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시화나래초중학교 옆 완충녹지에서 지역주민, 학생들과 함께하는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북섬동 통장협의회 등 관계단체와 시화나래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앞장섰다. 거북섬동은 주민들과 함께 메리골드, 베고니아, 백일홍 3000본을 함께 심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형성했다. 시화나래초중학교 옆 완충녹지는 주민들과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곳으로, 이번 꽃 심기 행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거북섬동’ 이미지를 제고하며 거북섬동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주말인데도 행사에 참여해 힘을 보태준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꽃 심기 행사를 통해 거북섬동에 봄꽃의 싱그러움이 가득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가 최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제사업'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사업'은 고령농업인(65세~79세)의 영농은퇴 유도와 은퇴 이후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매도 조건부 임대 포함)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김포시에 거주하는 유모 씨가 신청서와 함께 약정서를 체결후 이번달 농지이양은퇴직불금을 지급받았다. 이에따라 이는 김포시 첫 번째 직불금 수혜 대상자다. 이에 퇴직 직불금을 받은 유씨는 ”첫 번째 직불금 수혜 대상자가 돼 영광“이라며 ”고령 농업인이 은퇴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제도를 통해 노후에 적지않은 보탬이 될 것 같아 농어촌공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청대상과 지원기준은 2024년 1월 1일 현재 65세이상 79세이하 농업인중 10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로서 3년이상 계속하여 소유하고 있는 논, 밭, 과수원을 대상으로 한다. 김태원 김포지사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도입으로 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