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과 안성시 유소녀축구단(감독 윤치호)은 지난 11월 16일 안성 내 아동·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 복지증진과 관련된 공익목적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와 관련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체결됐으며,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증진을 위해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사회적·경제적 소외계층을 발굴 및 아동·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및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치호 감독은 “안성 내 아동·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아이들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안성의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최근 관내 건설공사장 및 일반사업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및 폐기물처리 사업장에 대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총 123개소로, 시는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및 폐기물처리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기계·장비 안전점검 여부,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소화기 구비 여부) 점검 등을 포함한 15가지 항목의 폐기물처리사업장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사례 3가지를 안내하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면서 일부 폐기물 처리사업장에서 작업자들의 안전모 미착용과 관련해 작업 중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했으며, 안전 점검과 동시에 폐기물처리 사업장 내 방치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송석근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안전관리 특별점검 현장에서 “사소한 무관심이 인명사고와 직결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폐기물 수집 또는 처리작업 시 추락, 끼임 및 감김, 화재 등 다양한 인명·재산 피해사례에 대해
안성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민간위원장 김주철)는 지난 17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철을 맞아 연탄이 필요한 어르신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김주철 민간위원장은 “2022년 협의체 마지막 사업을 연탄 봉사활동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보람차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1년 열심히 달렸던 만큼,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긴급구호비 지원, 어르신 희망 교통비 지원, 한부모 가정 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에 지난 11일 미양면 ‘갈전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 방송국이 개국했다. 이번 개국한 마을 방송국은 ‘2022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서 미양면 갈전마을(이장 송영호)의 공모사업이다. ‘갈전마을 방송국’은 마을회관에 스튜디오와 카메라, 편집시설을 마련하고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실무진들이 주민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고, 마을에 깃든 역사와 이야기들을 찍고 기록한다. 또한 마을 특산물 홍보 및 판매까지 연결해 마을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송영호 이장은 “갈전마을 방송국은 유튜브와 연계해 월 1회 갈전 소식 방송과 갈전마을 특산물 재배 특집, 농촌생활 특집 등을 방송하며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마을특산물 직거래도 유도하고 마을 소득증대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국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에서 마을방송국 개국은 갈전마을이 최초라고 알고 있다. 처음이라 힘든 일도 많겠지만 갈전마을 마을공동체의 특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고 갈전마을을 찾아와 공동체 생활도 즐기고, 마을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즐겁고 행복한 마을방송국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지역 농어민을 육성·지원하는 농지은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경영회생지원사업을 통해 경영위기에 빠진 농가를 지원해 농어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8.2% 오른 상태에서 우리나라도 작년 같은 달보다 5.6% 인상되었으며, 10월 기준금리는 0.5% 포인트인상, 총 3%까지 인상되었다.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농업생산 투입비용 증가로 이어져 농민들에게는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실질소득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기준 농가당 부채가 3659만원(통계청 발표자료)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가 부채 범위내에서 매입하고 해당 농업인이 매도한 농지를 최대10년 간 장기임대 하여 영농을 하다가 임대기간 내에 언제라도 환매해 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정수 계장(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은 대표적 사례로 안성시 한 농가를 소개했다. 안성시의 양계농가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사료값 상승과 부채이자율 부담 등으로 해당농지와 양계장 전
올해 안성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는 안성도시공사 설립이다. 특히 공사 설립은 민선 8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남다른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등 철도사업을 비롯해 첨단산업 구축과 미래농업, 규제개선 등 분야별 사업이 구체화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내외적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 안성시는 도시공사 설립을 통해 민간투자가 집중된 서부권은 난개발을 막아 올바른 정주 조건을 조성하고, 개발수요가 적은 동부권은 필요 인프라를 시가 직접 구축해 민간투자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며, 시민공모주 방식을 통해 개발이익이 시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하며, 고용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 공공시설 서비스 수준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제206회 임시회를 통해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자본금 출자 동의안 등을 제출했지만 시의원들의 표결로 부결되어 시민들은 설립시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성도시공사 설립에 대해 상세히 조명해 본다. ◆안성도시공사 설립 배경과 현황 안성도시공사 설립은 현재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의 고용을 비롯해 권리와 의무 등을 포괄적으로 승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균형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핵심과제로
안성시는 지난 21일 서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시정 방향을 설명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체계를 마련하고자 ‘2022년 정책공감토크’를 서운면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시정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서운면이 지역특색에 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청사진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2022년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그동안의 시정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하며 안정적 농업소득 보장, 교통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며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한 혁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리를 마련해 안성시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9일 안성천(공도읍 웅교리)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 고병원성 AI항원(H5)이 검출됨에 따라 방역 및 대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 검출된 항원이 고병원성인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인까지 소요시간은 2~3일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방역대를 1Km, 3Km, 10Km로 지정하여 산란계, 육계, 오리, 산란중추, 종계, 토종닭으로 분류 하여 집중관리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출지 주변 및 인근 가금 농가에 소독 강화와 함께 고병원성 확진 시 방역대 전업 규모 가금 농가 30호에 이동제한을 실시할 것 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평가에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에 시상하고 있다. 안성시가 수상한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 부문은 난개발 방지 및 비도시지역 도시성장관리 등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관리에 대해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정책을 중점 평가하는 부문으로, 이번 수상은 도시지역 내 대규모 물류시설 입지 운영 방침을 마련해 난개발 방지를 위한 안성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성시에서 지난 2021년 3월 이후부터 시행한 자연녹지지역 내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운영방침과 관련해 ‘先 계획·後 개발’ 실현을 목적으로 대규모 시설의 무분별한 개별입지를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및 관리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先 지구단위계획수립·後 개발행위허가’로 ‘계획에 의한 개발’을 시행해 체계적인 계획수립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5일간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본청 산림녹지과 및 15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헬기를 활용한 산불방지 공중 계도, 산불감시원 홍보활동 등을 병행해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봄철 유래 없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대형산불이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바, 산불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림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산불예방을 위한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산림 내 무단 취사 및 화기 사용행위 △산림 인접 100m 내 불법 소각행위 등 산림보호법에서 명시한 벌칙조항에 근거하는 행위들로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형벌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