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고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어우러진 대규모 야외 음악축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막,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첫날 약 1만 명의 관객이 모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객을 초청해 음악과 문화로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무대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이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관객들은 돗자리에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휴대폰 불빛을 흔들며 분위기를 즐겼고, 젊은 세대는 공연을 촬영해 공유했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겼다. 현장에는 KB국민은행과 계열사의 ESG 활동 소개 부스, 체험형 이벤트 존도 마련돼 고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했다. 축제 둘째 날인 이날은 에스파, 이영지, 터치드, 이무진, 소란, 하츠투하츠, 윤마치, 키코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은행 모델로 활동 중인 에스파와 하츠투하츠는 트렌디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첫날부터 고객과 아티스트가 하나 돼 별처럼 빛나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부천시가 아동·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건강도시 조성을 실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부천시는 365일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는 ‘언제나 어린이집’, 부모 교육 프로그램 ‘어부학교(어서와 부모학교)’, 아동 건강 프로그램 ‘꿈나무 건강키움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 친화적 건강도시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 부서가 힘을 모아 건강도시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수상과 더불어 개인 유공자 표창까지 받으며 건강도시 정책 추진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신한은행이 외국인 근로자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22일부터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 외국인 전용 ‘디지털라운지 대불산업단지’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라운지 대불산업단지’에는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가 배치되며, ‘신한 글로벌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은행업무처리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방문 고객은 디지털데스크를 통해 화상상담 직원과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영어 등 10개 언어로 ▲계좌 신규 ▲체크카드 발급 ▲ 영문 예금잔액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위치한 디지털라운지를 기반으로 외국인 커뮤니티 교류, 맞춤형 금융상담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라운지 오픈을 계기로 인근 외국인 근로자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
수협중앙회가 글로벌 식품기업 오리온과 손잡고 K-수산물의 세계화에 앞장선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8일 오리온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오리온수협’을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50%씩 총 600억 원을 출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수협은 마른김 등 원물을 공급하고 오리온은 가공·마케팅·유통을 맡아 수산물 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첫 사업은 마른김을 활용한 김 제품 생산으로, 향후 스낵류 등 트렌드에 맞는 제품군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연내 국내외에 조미김 공장을 착공하고, 한국 김 산업의 세계 점유율 70%와 지난해 수출액 1조 4000억 원 성과를 바탕으로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가공·브랜드화·수출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도 “글로벌 위상 확립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자폐성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자폐성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안전한 자금관리를 위한 맞춤형 신탁서비스 제공 ▲자폐성 장애 예술가 문화예술활동 지원 및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후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유휴공간을 카페로 새단장해 근로의지가 있는 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자폐성 장애인들이 식비·주거비·의료비 등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신탁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폐성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 개방형 수장고인 H.art1(하트원)을 작품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음악회도 개최한다. 함영주 하나은행 회장은 “자폐성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최소한 흰지팡이만이라도 지원이 폭넓게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인천시와 기초단체들이 시각장애인 지원에 근거가 될 조례를 단 한 건도 재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 대상자로 등록되지 않은 지역 시각장애인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인천시장애인복지연합회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이 흰지팡이 등 필수 물품 구매에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에 등록돼야 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됐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게 보조기기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되는 보조기기는 ▲음성유도장치 ▲음성시계 ▲영상 확대 시스템 ▲OCR 시스템 ▲전자 리더 책 ▲키보드 ▲텍스트 음성 변환 장치 ▲익안 ▲저시력 보조안경 ▲콘텍트렌즈 ▲돋보기 ▲망원경 ▲흰지팡이 등이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것으로,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중앙정부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지원을 본격화하자 별도의 지원 조례안을 세우지 않고 있다. 이에 지역 시각장애인들은 중앙정부로부터 지원 대상자가 되지 못하면 최소한의 생계품인 흰지팡이를 비롯한 모든 물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40회 세계 청소년 바둑선수권대회 주니어부(U-12)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정현 선수에게 포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포상은 지난달 25일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김정현 선수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 체육대회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우수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현 선수는 다산새봄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한국기원 본원 연구생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대통령배 유단자 전국대회 우승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 바둑대회 우승 등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12개국이 참가한 주니어부(U-12)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 포상금 전달식에는 김정현 선수와 부친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최현석 남양주시 바둑협회 부회장 및 권오풍 전무가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김 선수에게 직접 포상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김정현 선수가 보여준 도전과 성취는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0회 부천국제브레이킹대회(BIBC)’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브레이커들의 무대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더해 도심 속 문화예술 축제로 한층 다채롭게 꾸며진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352만 명을 보유한 ‘춤추는 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K-팝 커버댄스 공연, 그래피티 티셔츠 제작, 낙서 체험, 힙합 스타일 헤어, 페이스페인팅, 특별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 포토존과 먹거리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7일에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 2차 대회인 ‘BREAKING K’가 열리고, 둘째 날인 28일에는 세계 정상급 B-Boy와 B-Girl들이 총상금 3,090만 원을 두고 5대5 크루 배틀, 1대1 개인 배틀, 키즈 배틀을 벌인다. 예선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본선과 결선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무대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채워진다. 16인조 라이브밴드 ‘브레이킹 심포닉’의 공연과 세계대회 우승팀 ‘리
시흥시정연구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지난 18일 연구원 내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BASA) 시스템과 지역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시흥시정연구원과 공유하며, 시흥시정연구원은 이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중소기업 정책 전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정책 제안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데이터 교류와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BASA 서비스의 고도화와 전국 확산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경영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정책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며,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순비기꽃이 피면 삼치가 온다.” 소청도와 대청도 어민들 사이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순비기꽃이 피어나는 시기를 보면, 7월 바닷물 온도가 평균 24.5도에서 8월 26.1도까지 오른다. 바로 이때 삼치 떼가 멸치를 쫓아 섬 주변으로 몰려든다는 게 어민들의 설명이다. 순비기꽃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그러니까 7~9월 경에 볼 수 있다. 연한 보라색의 입술 모양 꽃이 핀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이 식물은 태평양 연안 곳곳에서, 우리나라 인천부터 제주까지 해안가라면 어디든 자리를 잡고 있다. 순비기나무라는 이름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제주 해녀들이 물속에서 나올 때 “후우~”하고 내쉬는 그 숨소리, 그걸 ‘숨비소리’라고 하는데, 이 나무가 바로 그 힘든 물질을 하고 난 뒤 몸의 아픔을 달래주는 고마운 나무였다고 한다. 실제로 옛 어른들은 순비기나무를 여러 용도로 써왔다. 열매를 만형자라고 해 몸을 보호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좋다고 여겨 두통이나 관절이 아플 때, 감기나 눈병, 이명 증상까지 두루 썼다고 한다. 열매만 쓰는 게 아니다. 잎과 줄기에서 나는 특유한 향은 목욕물에 우려내어 쓰거나, 방 안에 두어 습기를 잡고 벌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