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국민의힘, 내손1·2동,청계동)이 제9대 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시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김 의장은 지난 2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2차 투표에서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또 부의장에는 김태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내손1·2동,청계동)이 선출됐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김 의장은 “후반기에도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여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에 선출된 김 의원은“앞으로 2년간의 후반기 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하고“의회와 집행부가 원활하게 소통하여 시민들의 의견이 의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7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되며, 제305회 임시회를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어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성남시의회가 29일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의회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이번 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의회·자치단체를 선발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성남시의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활발히 조례안 제·개정과 ▲3분 조례 등 SNS 홍보에 의원들이 출연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회 체험 활동 ▲의원연구단체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의장은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람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시의회는 ▲포토부스 설치 ▲룰렛 돌리기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홍보했다. 또한 의회 캐릭터 ‘이로운’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성남교육지원텅과 협력 '교과연계 교육연극 수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버 수업은 지난 28일 관내 탄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문화재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확산과 학교 간 수업 교류를 목적으로 해당사업을 꾸준하게 진행, 올해에는 성남시 내 19개 초등학교에서 약 2,078명의 학생들이 교과연계 교육연극 수업에 참여했다. 성남문화재단과 성남교육지원청이 2015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온 '교과연계 교육연극 협력수업'은 교사의 교육 전문성과 예술강사의 예술 전문성을 결합하여, 교실 내에서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연극 수업이 아닌, 각 학년의 교육과정에 맞춘 주제로 프로젝트 형식의 수업을 기획해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누적 참여 학생 수는 3만 1천여 명에 달하며, 펜데믹 상황에서도 대면, 비대면, 블렌디드러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28일 탄천초교에서 진행 지역 교원 및 예술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학교 5학년 교과 과정 중 '나의 인권, 세상 속에 있다'라는 주제로 팀티칭 방식의 교육연극 수업을 참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당일
성남소방서가 지난 28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12일 중원구 아파트 발생 화재'에 대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당일 검토회의에 홍진영 서장을 비롯 당시 출동한 현장지휘관과 현장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 화재 진압활동에 대해 분석하고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도출된 결론은 소방서 내에 다른 대원들과 공유 이후 비슷한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지난 12일 오후 2시 45분경 중원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방공무원 54명 ▲소방장비 19대가 동원되어 15분 만에 완전 진압되었음에도 현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성남소방서는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그리고 진압 활동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응 활동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최배준 현장지휘2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방안을 반영해, 유사 화재 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2024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흥창업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2024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사업에 최종 선정된 시흥스마트허브 내 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계획, 일정 안내 등 사업 관련 안내 및 지식재산권 취득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사업은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업 집적지인 경기반월시화산업단지 뿌리산업 구조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기초·심화교육, 전문가 자문, 시제품 제작지원 및 인증·특허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앞으로 진행될 교육 일정으로 시뮬레이션의 이해를 돕고, 사업의 필요성을 교육하는 내용의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이 구성되어 있으며,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정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27일 관내 대형 공장인 ㈜아모레퍼시픽을 대상으로 자위소방대 소방안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년퇴임을 하루 앞두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김광식 소방행정과장은 30여년간 소방행정과 현장활동 등 다방면으로 소방조직에 헌신해왔으며 상반기 퇴임을 앞둔 베테랑 소방관이다. 한편 이번 교육의 내용으로는 ▲대형화재 중 인명피해 저감 사례 발굴 및 연찬 ▲주요 대형화재 사례를 통해 배우는 재난 대응 훈련의 중요성 ▲자위소방대 개요와 조직 필요성 ▲자위소방대의 개별 임무 및 업무활동 흐름 등이다. 김광식 소방행정과장은 “9·11테러 당시 모건스탠리 투자은행의 재난 대응은 대형재난사고에서 대표적인 인명피해 저감 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역시도 평소 재난 대응 훈련에 충실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건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 관계자분들은 대형 재난을 대비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평소 훈련에 충실히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는 안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동행천사)를 공도시외버스정류장(공도읍 공도로 51-7)으로 이전하여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있었던 가설건축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협소한 공간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직원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하나의 차고지로 안성시 전역을 운행함에 따라 탑승대기시간이 길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공도시외버스정류장으로 이전하는 이동지원센터는 상담실과 운전원 휴게실을 분리하여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차고지를 추가 확보하여 분산 운영함으로써 서부권 이용자의 탑승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동지원센터는 7월 1일부터 교통약자전용차량 8대를 신규 도입하여 휠체어 이용여부에 따라 운행차량을 분리함으로써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설비 장착차량) 21대의 이용수요를 분산시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 광역이동서비스 시행에 따른 즉시콜 운행으로 특별교통수단 회전율을 향상시킨 것과 더불어 차고지 분산 운영으로 탑승대기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와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승민 지부장과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오산문화재단의 주거래은행으로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승민 지부장은 “오산문화재단과의 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거래를 시작해 지속적인 거래를 하고 있는 동반자로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금융지원과 협력을 통해 오산시 문화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을 기회로 삼아 오랜 기간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금관리는 물론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양평군이 벼 유통업체 등과 힘을 합쳐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10kg 양평 쌀 한 포당 양평군이 3500원,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개인정미소 등 벼 유통업체가 1,500원을 부담하며 관에서 판매되는 쌀을 할인 판매한다. 군은 양평 쌀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해 '양평쌀로 지은 맛좋은 밥'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517t의 쌀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과 벼 유통업체의 시름을 해소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질 좋은 양평쌀이 소비자의 선택을 많이 받아 제대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협력해 정서불안 및 우울 위기에 놓인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제6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아동학대로 인해 정서행동 영역에서 우울, 불안 등의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8개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팀,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공동생활가정,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오산남부종합복지관 등 민·관·경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보호·치료·교육·자립 지원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관련 ▲기관소개(설립목적 및 연혁, 조직과 시설현황) ▲디딤센터 프로그램 및 입교 절차 ▲그간의 추진성과(수료생과 보호자 대상 사후 실태조사 결과, 시사점과 향후 발전 방안) 정보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으로 인해 정서 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아동 및 청소년들이 마음 회복과 문제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민·관·경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아동 보호 유관 기관과 함께 아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