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마감된 2023학년도 인천대 정시모집(가·다군) 경쟁률이 전형별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 이월인원 등을 포함해 모집인원 912명 가운데 5730명이 지원했다. 4일 인천대에 따르면 전형별 경쟁률은 정원 내 전형으로 455명을 모집하는 일반학생전형은 가군 5.55대 1, 320명을 모집하는 다군은 7.47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주요 학과 경쟁률은 인문계열의 정치외교학과 9.88대 1, 일본지역문화학과 9.22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6.29대 1이다. 자연계열은 도시환경공학부 9.28대 1, 해양학과 7.63대 1, 정보통신공학과 6.3대 1 등이다. 2023학년도 인천대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다음 달 6일이며, 개별 통보하지 않아 학교 누리집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최초 합격자는 다음 달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등록금을 내지 않으면 자동으로 합격이 취소된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9~16일까지로, 차수별 등록기간이 달라 합격을 확인하면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등록해야 한다. 인천대의 2022학년도 경쟁률은 454명 모집의 가군 6.37대 1, 317명 모집의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인하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도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4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2차 심사를 거쳐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역 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임신 여성장애인의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목표로 ▲임신 여성장애인 발굴 ▲개인별 사례관리 ▲출산 전후 건강교육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산부인과 병·의원 업무협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 적절성, 효과성, 협력성, 노력, 개선 등 5개의 심사 기준 영역에서 모두 상위권의 점수를 기록했다고 인하대병원은 설명했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귀감이 될만한 사업들은 오는 3월 중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이기도 한 정한영 센터장은 “센터 개소 3년 차를 맞아 큰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인천의 임신 여성장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기 반년 전쯤인 2019년 7월 이곳을 인수했다. 결혼을 앞둔 상황이어서 월급만으로는 생계가 빠듯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구월동에서 나름 이름이 알려진 장소다 보니 권리금도 7000만 원을 줬다. 내부 수리와 각종 기자재를 들이는 데에도 꾸준히 돈이 들어 1억 원 가까이 쓴 것 같다. 처음 1년은 꼬박 혼자 운영했다. 한 푼이라도 더 벌어 가게 인수에 들인 대출금을 갚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면서 카페에서 버는 돈만으로는 운영이 어려워졌다. 결국 평일에는 직원을 두고 투잡을 뛰면서 토‧일요일만 가게에 나왔다. 다른 곳에서 버는 월급으로 카페를 유지했고, 그렇게 2년을 버텼다. 그런데 지난해 5월 내용증명이 한 통 날아들었다. 상가 재건축을 위해 7월을 마지막으로 임대차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이었다. 한 달 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손님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을 때라 충격은 더 컸다. A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작할 때보다 빚이 늘었다”며 “금리까지 올라 매달 이자 갚기도 빠듯한 형편”이라고 말했다. A씨 카페는 나무가 심어진 데크가 유명한데, 이 일 때문에
인천 송도 테마파크 예정지의 토양오염정화를 이행하지 않은 부영이 또 고발된다. 연수구는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부영과 회사 대표를 연수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당초 구가 명령한 토양오염정화 이행기간은 이날까지였지만, 부영은 예정지에서 나온 맹꽁이 이주가 4월부터 가능하다는 이유로 빨라야 올해 하반기쯤 정화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18년 12월 부영에 테마파크 예정지의 토양 정화를 명령했다. 하지만 부영은 이행 기간인 2020년 12월 내 정화 조치를 하지 않았다. 구는 부영을 결찰에 고발했고 법인과 회사 대표이사가 법원에서 각각 벌금 1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구는 이번에 부영을 경찰에 재차 고발하고, 2025년 1월을 기한으로 토양오염정화 이행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부영이 토양 정화를 미루고 테마파크 사업을 등한시 하면서 함께 추진돼야 할 도시개발사업 역시 진전이 없는 상태다. 도시개발사업은 옛 대우자판 땅 53만8600㎡(동춘동 907번지 일원)에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부영이 이곳에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는 그 옆 땅 49만9575㎡(동춘동 911번지)에 송도 테마파크를 만들어야 한다. 부영은 8년째 사업을
인천시가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국비 추가 확보 등 전체 사업비를 재조정하며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셈인데, 기한 내 공사를 마치기 위해서는 예타 면제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시는 지난 3일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건설공사 기본계획(변경)’을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당초 2023~2028년에서 2023~2031년으로 3년 연장됐고, 전체 사업비는 2980억 원에서 3884억 원으로 904억 원 늘었다. 현대화사업에 따른 1일 처리용량도 25만㎥에서 27만㎥로 증가했다. 전체 사업비는 중 국비는 155억 원에서 456억 원, 지방비는 2574억 원에서 2950억 원, 원인자부담은 251억 원에서 478억 원으로 각각 늘었다. 시는 올해 하반기 현대화사업의 실시설계와 시공을 모두 포함한 턴키 방식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설계보상비 등으로 올해 하수도특별회계 30억 원을 잡아놓은 상태다. 이후 2025년 7~8월쯤 본공사에 들어가 오는 2032년까지 현대화사업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관건은 기획재정부의 예타 면제다.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국비 지원이 30
인천경찰청이 남동구 밴댕이골목(문화서로4번길) 일방통행 지정 해제에 단서조항을 달고 보류 결정을 내렸다. 단서조항은 주정차 금지 구역 설치와 보행자 우선 구역 지정이다. 일주일만에 보류 통보를 받아든 남동구는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구는 밴댕이골목 일방통행 지정 해제와 관련해 인천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로부터 단서조항이 달린 보류 통보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단서조항이 충족되면 인천경찰청은 심의위를 다시 열어 해제 여부를 재검토한다. 하지만 심의위에서 결정한 단서조항을 해결해야 하는 구는 고심에 빠졌다. 2가지 모두 해결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주정차 금지 구역 설치는 말 그대로 주정차를 금지한다는 것인데, 식당으로 가득한 구역에서 이 조항을 해결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보행자 우선 구역 지정도 구 입장에서는 생각해본 적 없는 조항이라 대책 마련까지 시간이 좀 걸릴 예정이다. 구는 우선 일방통행 지정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밴댕이골목 일부 상인들을 만나 대책 마련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또 보행자 우선 구역 지정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교통안전공단을 찾아 대책 마련을 강구해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단서조항에 현실성이 떨어진다. 심의위에서 왜 이
인천시 조직개편안이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인천시는 1실·3본부·13국·109과 체제를 담은 조직개편안을 최근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글로벌도시국과 홍보본부를 신설하고 경제산업본부는 경제국과 미래산업국으로 분리하기로 했던 기존안을 파기했다. 글로벌도시국을 신설하고 경제산업본부 아래 미래산업국을 뒀다. 대변인(3급) 아래엔 공보담당관, 홍보기획담당관, 도시브랜드담당관을 뒀다. 경제산업본부를 그대로 두고 미래산업국 신설해 경제산업본부 아래로 뒀다. 건강보건국은 건강증진과를 시민안전본부로 넘기고 보건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지만 시민단체의 반발로 폐기했다. 기존 건강보건국에 복지국을 합쳐 보건복지국을 신설하기로 했다. 여성가족국도 명칭 변경, 조직 축소 등의 의견이 있었지만 그대로 두기로 했다. 아울러 노인정책과를 기존 복지국에서 여성가족국으로 이관하면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정책을 실현하기로 했다.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직속으로 편성되어 있던 청년정책담당관도 과단위로 격하시켜 여성가족국 산하로 이관한다고 했지만, 하지않기로 했다. 앞서 김대영 시의원(민주·비례) 등은 청년정책담당관은 유정복 시장의 선거공약사항 중에 하나인데 과
2022 인천시티팝 본선에 올라 발매된 음원들의 반응이 좋다. 4일 기준 유튜브에 올라온 6개의 음원 라이브 영상 조회수를 보면 평균 1만 6000회다. 마시안 러브의 ‘With you’가 2만 2000회로 가장 많았고, 프리퀀시·수정의 ‘Summer City Night’가 2만 1000회, 뮤츠츠의 ‘Highway’와 한재욱·웨인의 ‘Outsied’가 각 1만 9000회로 뒤를 이었다. 인천시티팝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루비레코드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심 속 일상 멜로디를 주제로 열린 시민 창작 가요제다. 지난해 10월 예선·본선 경연을 거쳐 작사·작곡 부문에 프리퀀시와 한재욱 씨가, 작사·작곡에 선정된 곡을 부를 가창 부분에는 수정과 웨인이 선정됐다. 싱어송라이터 부문은 마시안 러브, 뮤츠츠, 916, 은호수가 수상했다. 인천시티팝은 2021년 시작해 지난해 2회째를 맞았다. 첫 회때는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것 등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올해는 참가자들과 시 모두 만족하며 행사를 마쳤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첫 회 행사 때는 미숙한 점이 많았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실력도 높아졌고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의 음원들은 지난달 19일 모
인천경제청이 인천국제공항공사 개발사업 대상지 가운데 일부 준공된 ‘제2산업 물류단지 내 3단계 물류용지’에 대해 재투자금을 확보했다. 인천경제청은 재투자금 44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인천공항 개발사업 개발이익 재투자 대상지와 관련해 당초 협약 대상지에 포함되지 않았던 곳이다. 인천경제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속적인 법률 검토와 협상을 통해 이뤄졌다. 인천경제청은 IBC-III(인스파이어, 항공정비 부지) 914만 4000㎡에 대한 개발이익 881억 원의 재투자와 관련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이 부지는 단계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개발이익 재투자가 이뤄지면 영종·용유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 주민 불편 해소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천경제청은 영종·청라국제도시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도 개발이익 재투자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청과 LH와의 갈등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이익 재투자와 관련한 법과 시행령의 불일치로 인해 일어났다. 문제가 되는 법의 제5조를 보면, 2011년 4월 4일 이후 최초로 완료되는 개발사업에 대해 개발이익의 10%를 재
인천시 부평구가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군부대가 들어설 부개·일신동 주민 지원 사업을 위한 첫발을 뗀다. 부평구는 군부대 주변 지역 주민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 타당성 용역을 오는 2월 발주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하고 사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다. 6500만 원을 들여 6~9개월 동안 실시한다. 일신동과 부개동 주민들은 지역 발전 저해, 주거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부대 이전을 반대했다. 부천시가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예고하자 구는 2021년 12월 군부대 이전을 위해 부천시가 낸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허가 신청을 허가했다. 부천시는 군부대가 나간 오정동 땅에 아파트와 상가, 공원 등을 지을 계획이다. 오정동 군부대를 부평구 일신동으로 옮기는 대신 부천시는 이에 대한 보상으로 주민상생지원금 40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주민들은 요양원과 복합시설, 체육시설 등 시설뿐만 아니라 교통이나 문화행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원하고 있다. 만약 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원 사업 규모가 커진다면 40억 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 구는 추가 비용이 필요할 경우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와 시비를 마련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