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농업 서비스와 로봇 사업을 통해 농업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 KT는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서비스로 ‘농업 AI’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AI 농업용 로봇 시스템 ▲LLM 기반 농업 AI 기술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스마트파밍 ▲농업·비농업 분야 로봇사업 ▲대동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대동은 농업 기계화 전문 기업으로 최근에는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등 3대 신사업을 본격화해 애그테크(Ag-Tech) 기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KT는 AI 기반 농업 기술 혁신을 위해 농업로봇용 AI개발, 온디바이스 AI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밀농업·농업용 AI 개발·로봇 관제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으로 시장 개발에 임하기로 했다. 신수정 KT 전략·신사업부문장은 “KT는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그간 축적해 온 고도화된 디지털 역량을 농업 로봇과 정밀 농업 등에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및 전세 자금을 지원하는 신생아 특례대출이 출시 40일 만에 4조 원을 돌파하며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신생아 특례대출의 신청은 1월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1만 6164건에 이르며, 그 총액은 4조 193억 원에 달한다. 주택 구입자금 대출인 디딤돌 신청이 이 중 80%(3조 2139억 원)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려는 대환대출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 특례대출의 효과는 주택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 총 843건 중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는 524건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월 55%, 2월 54%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강북구·도봉구·노원구·금천구·구로구 등에서 특히 거래가 많았다. 경기지역에서도 신생아 특례대출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 실제로 고양시는 이번 신생아 특례대출 효과를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지역이다. 지난 1월과 2월 고양시 주택 거래량이 1116건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905건에 비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사과와 배 소매가가 정부의 자금 투입 이후 10% 이상 떨어졌다. 다만 도매가격은 여전히 1년 전보다 2배 이상 높아 가격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소매가격은 10개당 2만 4250원으로 1주일 전인 15일보다 11.6% 내렸다. 소매가는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을 말한다. 배(신고·상품) 10개 소매 가격도 3만 9312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13.4% 하락했다. 토마토(상품) 1kg 소매 가격은 7107원으로 12.9% 내렸고 딸기(상품) 100g 소매가는 1303원으로 6.1% 하락했다. 참다래(국산·상품) 10개 소매가는 1만 228원으로 2.8% 내렸다. 수입 과채류인 바나나와 파인애플 가격도 내렸다. 바나나(수입·상품) 100g당 소매가는 297원으로 5.4% 하락했고 파인애플(수입·상품) 1개의 소매가는 6901원으로 5.1% 내렸다. 반면 오렌지(네이블 미국·상품) 10개 소매가는 1만 6804원으로 3.4% 상승했고 망고(수입·상품) 1개 소매가는 3549원으로 0.8% 올랐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경기농협은 지난 22일 2024년 경기인삼연합사업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올해 내수 판매 200억 원, 수출 57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인삼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경기농협과 개성인삼농협, 김포파주인삼농협, 동경기인삼농협, 안성인삼농협 등 4개 인삼농협이 참여해 경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기농협은 이달부터 경기농협 본점 내에 '경기농협 농·특산물 홍보관'을 설치·운영 경기인삼을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국 11개 인삼농협 중 4개 인삼농협이 위치하고 있어 경기인삼 생산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경기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옥래 본부장은 “경기인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에서 인정받는 '천경삼' 브랜드로 성장시켜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하자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GS건설로 조사됐다. 24일 국토교통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된 하자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했다.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는 공동주택 하자 관련 분쟁을 법원 대신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에 2009년 설치됐다. 하심위로부터 최근 5년간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는 1646건을 기록한 GS건설이다. 이는 두 번째인 계룡건설산업(533건)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대방건설(513건), SM상선(413건), 대명종합건설(368건)이 뒤를 이었다. 하심위는 지난 5년간 연평균 4300여건의 하자 분쟁사건을 처리했다. 2019년 3954건이었던 하자 분쟁처리 건수는, 2020년(4173건) 4000건을 넘은 후 2021년 4717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2022년에는 4370건으로 줄어들었고 지난해에는 3313건으로 대폭 쪼그라들었다. 하자판정 심사를 받은 총 1만 1803건 중 실제 하자로 판정된 비율은 약 55%(6583건)였다. 접수된 주요 하자 유형으로는 기능불량이 10.1%로 가장 많았으며, 균열(9.1%), 들뜸 및 탈락(9.1%), 결로(7.5%), 누수(6
반도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달 제조업 업황이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내수와 수출 모두 어려운 사정이 이어지며 다음 달 제조업 경기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은 24일 '2024년 3월 현황과 4월 전망'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5일 간 총 136명의 전문가를 상대로 진행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전망 PSI는 114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항목별 응답 결과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할 것이란 의견이다.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악화할 것이란 의견이 각각 많다는 의미다. 내수는 111로 4개월 만에 기준치(100)를 상회했으며, 수출(125)도 100을 상당폭 넘어서면서 생산(113) 역시 4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다. 재고(113)가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투자(106)가 2022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고 채산성(112)도 3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다. 3월 업황 현황 PSI를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과 기계부문이 각각 129, 116으로 기준치를 상회했으
우리은행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ICT 기반 비금융 신사업 모색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2일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소비자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 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IT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바일마케팅자동화솔루션 ▲전자결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등에 두각을 나타내며,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으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금융·비금융 융합을 위한 상품·서비스 협력 다각화 ▲보유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추진 ▲금융·비금융 데이터 연계 사업모델 발굴과 시너지 협력 ▲금융 플랫폼의 안정적 시스템 개발 및 업무 운영 협력 등 각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양사는 사업모델에 관한 실무진 간 협의를 다방면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진전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조병규 우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승계를 준비하고는 예비 최고경영자(CEO)와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4년 KBIZ 차세대 CEO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KBIZ 차세대 CEO스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CEO를 육성코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입문-심화-성장 3단계로 구성됐다. 입문과정에선 기업승계 지원제도·절차와 세무·법무 등 기초지식을 학습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3일 13시간이다. 서울에선 오는 27일부터 29일, 광주에선 내달 17일부터 19일 열릴 예정이다. 심화과정에선 국내외 워크숍을 통해 우수 승계기업을 탐방하고 기업승계 사례를 공유한다. 내달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진행된다. 성장과정은 입문·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승계 관련 이슈에 더해 최신 경영 트렌드, 동·이업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워크숍은 지난 21일에 이어 6·9·12월 넷째 주 목요일로 예정돼 있다. 정인과 중기중앙회 교육지원실장은 “예비 CEO들이 순차 학습을 통해 기업승계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도록 교육 과정을 꾸렸다”라며 “차세대 CEO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반도체 제조 업체인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방문해 가스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사업장을 찾은 경기광역본부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내 고압가스 일반 충전·저장시설 등 주요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검사 처리기한 단축 등 기업지원을 위한 동일 사업장 내 고·액·도법 시설 통합검사가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가를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윤원 본부장은 “삼성전자의 초일류기업이라는 위상에 걸맞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에 감사하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품질유지와 안전성 확보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관내 외국인들이 건강보험 서비스를 원할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지원을 약속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외국인들의 건강보험 제도 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건강보험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외국인‧재외국민의 상담 서비스 확대와 제도 홍보를 위해 ‘건강보험 이지(Easy) 스쿨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건강보험 이지(Easy) 스쿨 팀’과 전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115개국) 밀집 지역인 안산시의 안산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가 협업해 외국인들의 다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제도 홍보를 통한 상호 발전 및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지원센터의 다국어 상담사를 대상으로 분기별 건강보험 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공단 요청 시 외국인·재외국민 대상으로 제도 상담 관련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권순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은 “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그간 건강보험 상담 시 어려움을 겪었을 외국인들이 앞으로는 좀 더 편하게 제도를 이용하고,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