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K-컬처를 결합한 복합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동남아 최대 쇼핑 명소인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K-뷰티 브랜드 15개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센트럴월드에서 ‘트렌디 & 라이징 K-뷰티’ 팝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급성장 중인 동남아 뷰티 시장을 겨냥해 한국의 신진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K-컬처를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센트럴월드는 하루 평균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방콕 대표 쇼핑 명소로, 이번 팝업은 크리스마스 시즌과 겹쳐 높은 방문객 유입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메디필 ▲브이티 ▲글로우 ▲아이레시피 ▲아이소이 ▲유이크 ▲티히히 ▲뮤드 ▲삐아 ▲코랄헤이즈 ▲키스 ▲투에이엔 ▲포렌코즈 ▲하우스포그 ▲스킷 등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들은 비건 원료, 자연주의 콘셉트, 트렌디한 색조 제품으로 태국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 특히 메디필은 전 세계 77개국에 수출하며 멜라논엑스 크림 누적 판매량 340만 개를 기록했으며, 브이티는 아마존과 라쿠텐 등 해외 플랫폼에서 코스메틱 부문…
이마트24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뮤지컬 ‘킹키부츠’와 협업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한정 상품 4종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이마트24가 올해 진행한 ‘팬텀’, ‘맘마미아!’에 이어 세 번째 뮤지컬 콜라보다.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로 사랑받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시그니처 로고와 색상을 상품과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마트24는 ▲레드벨벳 케이크(3900원) ▲리얼초코 브라우니(3400원) ▲팝콘 스윗앤솔티맛(1900원) ▲마카다미아 초콜릿(1000원) 등 총 4종을 출시했다. 레드벨벳 케이크에는 뮤지컬 상징인 빨간 롱부츠를 형상화한 ‘K’가 디자인돼 있으며, 브라우니와 팝콘, 초콜릿 등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구성됐다. 콜라보 상품 패키지에는 ‘킹키부츠’의 레드&샤이닝 컬러가 활용됐으며, 디저트 2종과 팝콘에는 뮤지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씰스티커 12종 중 1종이 한정수량으로 동봉된다. 이마트24는 협업 기념으로 이달 한 달간 제휴카드(농협·삼성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콜라보 상품 4종을 1+1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모바일 앱 스탬프
신세계그룹이 올 겨울 여행·항공·숙박을 단독 특가 판매한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2025 쓱데이 여행 특가전’을 열고 겨울방학 및 내년 얼리버드 여행·숙박 상품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신세계까사 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한다. 일본, 홍콩 등 해외여행 상품부터 전 세계 항공권, 국내 호텔 숙박권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마련됐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쓱라이브’를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한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지급한다. 5일에는 스카이베이 경포, 나트랑 빈펄 자유여행 상품을, 6일에는 괌 츠바키타워, 푸켓 패키지, 서울랜드 시즌권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의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쓱데이 특별 기획전을 통해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내놓는다. 약 20년 만의 ‘오로라 초극대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상품은 비
시흥시는 지난 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년 민간ㆍ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민간ㆍ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의 치료 및 관리의 질을 높임으로써 치료 성공률 향상과 결핵 사망 감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관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결핵환자 관리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시는 3만 9천여 건의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실시했으며, 결핵환자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가족접촉자조사 및 집단시설 결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결핵환자 전파 차단에 기여했다. 또한, 돌봄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학교 신체검사에서 제외된 중학교 2~3학년 대상 청소년 이동검진과 65세 이상 노인, 노숙인,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통해 결핵 고위험군을 위한 ‘조기발견ㆍ치료ㆍ사후관리’의 원스톱 체계를 강화했다. 오
우리은행이 현장 중심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손잡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SH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과 황상하 SH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H는 200억 원을 우리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의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SH와 계약금액 1000만 원 이상을 유지 중인 협력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산출된 대출금리보다 1.48%포인트(p)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내달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여 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여 ▲건설업계 유동성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재무 안정성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협력사들에게 실질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2025 광명시 청소년안전망 보고회’가 지난 4일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보고회는 위기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에 힘써온 필수연계기관, 연계협력강화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내 다양한 협력 주체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이 행복해야 도시의 미래가 밝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과 복지, 교육, 자립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청소년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상담과 복지 지원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의 이야기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능)청소년에게 상담, 복지,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민과 관계기관, 단체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대형 소장은 “광
BC카드가 금융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 문화 프로모션 확장에 나선다. BC카드는 연말을 맞아 세계적인 소년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과 협업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BC카드(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공연예매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NOL 티켓,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12월 공연일정 중 ▲10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12일 고양아람누리 ▲13일 천안예술의전당 ▲17일 경기아트센터 ▲20일 성남아트센터 공연은 10% 할인을 제공하며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15% 할인이 제공된다. 아울러 BC카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연을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12월 21일) 티켓을 총 5명(인당 R석 2매 제공)에게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내달 5일 BC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BC카드 고객들이 연말을 따뜻한 음악과 함께…
광명시가 광명시민체육관의 일대 조명등을 교체하고 확대 설치하며 야간시간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과 산책로의 조명등은 설치한 지 30년이 지나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균일한 조도가 확보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시는 조명등 89개를 교체하고 9개를 추가 설치해 시민체육관 일대 약 3만 9천㎡에 충분한 조도를 확보했으며, 저녁 시간에도 러닝과 산책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대리석광장, 산책로, 야외운동시설, 급수시설 주변에는 조명등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기존 조명등 내부로 벌레가 유입되는 문제를 개선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바쁜 일상으로 야간 시간대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체육관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개선과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연말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컬리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11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 행사 ‘블랙위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주 차 블랙위크 본프로모션은 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최대 1만 원 100% 당첨 쿠폰과 최대 90% 잭팟 쿠폰을 제공한다. 누적 판매량 10만 개 이상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추첨을 통해 24K 순금 1돈 골드바와 애플워치 등을 증정하는 ‘블랙위크 래플’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과일, 야채, 달걀 등 주요 생필품은 연중 최저가로 판매된다. 2주 차인 10일부터 17일까지는 멤버십 전용 행사인 ‘멤버스위크’가 이어진다. 멤버스 고객은 CJ, 하림 등 인기 식품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연말 시즌 인기 주얼리 브랜드 이에르로르·베흐트·제이에스티나·먼데이에디션 제품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전, 침구, 크리스마스트리 등은 최대 25% 추가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블랙위크의 마지막은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라이프스타일 대전’이 장식한다. 이 기간에는 1시간 한정 특가 판매 ‘블랙위크 타임딜’이 열려 락앤락 밥 보관 용기, 클래파 2단 올스텐 계란
BBQ가 미국 플로리다·앨라배마 이어 33번째 주 진출에 성공하며 동남권 확장을 본격화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The State of South Carolina)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미국 내 33번째 주로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출로 BBQ는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기존 동남부 주요 거점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무대를 넓히며, 미국 50개 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2024년 기준 인구는 약 547만 명에 달한다. 전년 대비 9만 명 이상 증가하며 전국 10위권 인구 유입을 기록했고, 평균 연령 40세 안팎의 젊은 소비층과 가구당 중위소득 6만 달러 중반대의 안정적인 구매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프랜차이즈협회(IFA)가 발표한 ‘2025 프랜차이즈 산업 전망’에 따르면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전국 5위의 산업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BBQ는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미국 동남권 확장의 교두보로 이 지역을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bb.q Chicken In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