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폐막식은 마라카낭 스타디움서 펼쳐져… 32개 경기장서 진행 난민 대표팀, 5∼10명 선수단 구성 국기 대신 IOC 깃발 들고 출전 골프·럭비 정식종목 채택 금메달 4개 늘어 총 28개 종목 金 306개 ‘지카 바이러스’ 확산… 올림픽 연기나 개최지 변경 주장 제기도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 간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은 120년 올림픽 역사에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2009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16년 올림픽 개최지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미국 시카고와 경쟁을 벌인 끝에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대 스포츠 잔치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시작돼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동안 남미 대륙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연히 브라질도 이번 올림픽이 첫 개최다. 31회째를 맞는 동안 세계대전으로 치르지 못한 1916년(6회)·1940년(12회)·1944년(13회) 대
혈액은 사람이 생명을 이어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신체구성요소다. 각종 사고로 혈액이 부족할 경우 수혈에 필요한 혈액은 수입이 금지돼 전적으로 내국인의 헌혈에 의해서만 충당이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혈액 수급률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보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경기혈액원 공동으로 도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2회 경기 헌혈&안전문화 캠페인-굿모닝 경기! 적십자는 생명입니다!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수단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일선에 있다. 이날 열린 캠페인으로 도민들의 헌혈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편집자 주> /사진=이진우기자 poet11@…
인천 예술계의 요람… 인천예고를 찾아가다 경제적 부담과 학생재능의 결부, 예술 교육의 특수함은 부모들이 자녀의 예술 진로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다.그러나 경제적 부담을 벗고 재능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가 있다.바로 인천예술고등학교(교장 심영란·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417-3번지)다. 인천예고는 공립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전문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실기 관련 심화교과를 확대해 특수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더욱이 교사들 역시 ‘한 아이를 기르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학생들의 정서적 특성, 가정환경, 실기능력 및 학업성적, 교우관계, 생활태도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들은 음악, 미술, 무용의 심화과목 학습을 내실화하고 개별지도 피드백으로 학습동아리 구성, 튜터링, 대학생 멘토 등 학습 환경을 만들어 다른 과목의 공부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서로 다른 분야에서 예술인 양성이라는 목적을 같이하는 인천예고의 3인 3색(어진영 무용부장·노윤경 음악부장·김혜선 미술부장) 교육현장을 둘러봤다. 무용과 학생들 하루 평균 6시간씩 연습 근육통 참
작년까지 14만여명 교육생 배출 공공부문 교육기관 대상 수상 ‘농식품 미래 유통 혁신 리더’ 등 핵심 전문경영 인력 양성 주력 ‘FOOD드림 행복나눔단’ 발족 복지단체 기부 등 사회 공헌도 “사람이 존재하는 한 농식품 관련 산업은 계속될 것이고 또 지속적으로 발전할 겁니다. 우리 교육원은 교육생들이 이러한 농식품산업 분야에 존재하는 다양한 기회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제17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으로 취임한 조해영 원장은 농식품 산업의 미래와 교육원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조 원장이 이끌고 있는 aT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산물 유통개선과 식품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985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농식품유통전문교육기관이다. 지난해까지 14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 매년 9천여명의 농식품산업유통종사자들이 찾고 있는 aT농식품유통교육원은 특히 지난 5월 19일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교육기관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공공교육기관으로서의
지상 10층 117병상 규모 등 갖춰 32병상은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 완전히 검증된 방법만으로 시행 “대학병원 뛰어넘는 수술실적 보유” 저소득층·소외계층엔 무료 수술 진행 매년 바자회로 불우이웃 돕기 기부도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나누리수원병원은 지난 2013년 4월 개원했다. ‘나눔’의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나누리수원병원은 경기 중부권 대표 척추·관절 병원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연일 병원을 찾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지하 3층 지상 10층 117병상 규모를 자랑하는 나누리수원병원은 척추센터, 관절센터, 재활의학과 등 7개과 17명의 의료진이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척추변형 치료의 대가로 알려진 장지수 병원장과 최소침습 척추치료로 해외 유명의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김현성 부원장을 중심으로 척추 전문 의료진들이 초기 디스크환자부터 고난도 수술환자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4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 인증 조사에서 개원 1년 만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나누
2016 궁평항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우리가락 공연 ㈔화성두레농악보존회가 지난 5일 바다가 보이는 궁평항 광장 내 특설무대에서 ‘2016 궁평항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우리가락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경기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휴일을 맞아 궁평항을 찾은 1천 여 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날 ‘궁평항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우리소리’는 3시간 동안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신문 후원 흥겨운 한마당 휴일 맞아 1000여명 인산인해 창작설장구·북 공연에 들썩들썩 화성두레농악 판제로 흥 절정 타악의 맛과 멋에 3시간 후딱 1부 사전공연으로 ㈔화성두레농악보존회 강으뜸·황지원·황지현·김한결나·한상은·최관용 단원이 펼치는 신명나는 창작설장구 그리고 모듬 북 공연이 시작되자 궁평항은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대북 설장구 모듬북이 펼치는 현란하고 힘찬 공연에 관람객들은 축제분위기에 휩싸이며 무더위를 잊었다. 강선옥무용단의 소고춤, 홍지무에 이어서 춘향가 중 사랑가, 쑥대머리(소리 정초롱) 소리도 파도 소리와…
테마여행가가 들려주는 프랑스 오베르 쉬흐 와즈 (Aubers-sur-Oise) 파리의 북쪽, 일 드 프랑스 지방의 ‘오베르-쉬흐-와즈’ 는 인상파 화가 반 고흐의 마지막 숨결이 머문 곳으로, 한적한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고흐의 그림의 배경이 됐던 ‘오베르의 계단’, ‘오베르의 골목길’ 등도 한번쯤 거닐며 100년 전 마을 주변의 보리밭과 시청, 교회 등 고흐의 그림 속에 나타난 ‘오베르-쉬흐-와즈’의 풍경을 떠올리며 천재 화가의 인생을 돌이켜 보자. 1853년 네덜란드서 출생한 고흐 30세 화가로… 2년간 파리생활 접고 ‘아를르’서 작품… 광기 심해져 동생 권유로 ‘오베르’로 거처 옮겨 ‘최후의 자화상’ ‘오베르의 교회’ 등 지역 배경으로 수많은 걸작 탄생 ■ 고흐의 일생 1853년 네덜란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고흐는 30세에 이르러 화가가 됐고, 동생 테오와 함께 파리의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2년간 활동했던 그는 도시의 환경에 적
■ 2016 퇴촌토마토축제 17일 ‘팡파르’ 광주시 퇴촌면은 수도권 2천500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가 자리 잡고 있으며 우산천, 천진암 계곡,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등 산자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수도권 1일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그 중 퇴촌면 정지리 일대는 1970년대부터 팔당호반의 청정지역 약 26만4천㎡(8만평)에 토마토 재배단지가 조성되어 현재 95여 농가가 수정벌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방식 등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당도 높은 고품질 토마토 상품만을 생산해 수도권 제일의 명품 토마토로 자리잡았다. 광주시에서는 팔당호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무공해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토마토를 지역 특산품으로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퇴촌 토마토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오는 17일 개막…3일간 다채로운 행사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퇴촌토마토축제는 ‘태양처럼! 토마토처럼!’이라는 주제(부제: 태양처럼 열정적으로, 토마토처럼 건강하게)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7일 오후 2시부터 거행되는
채 원 규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 “유망창업기업, 고부가 유망 서비스업, 창조형기업 등 경제적 파급력이 있는 기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1월 수도권 산업의 근간인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으로 부임한 채원규 본부장의 당찬 포부다. 지난 1988년 신보에 첫발을 내디딘 채원규 본부장은 신용보험부장, 리스크관리실장, 인사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그는 ‘존경하는 기금선배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조직 내에서 뛰어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리더십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용보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을 원활히 하고 신용정보의 효율적 관리·운용을 통해 건전한 신용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균형있는 국민경제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인 신용보증기금. 신보 경기영업본부의 수장인 채원규 본부장을 만나 업무영역 및 중점 추진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올해 1월부터 경기영업본부장 부임 ‘존경하는 선배상’ 2년 연속 올라 신보, 출연금 13배 달하는 신용 창출로 국가 긴급 경제위기 극복에도 기여 농촌 일손 돕기 등 사회공헌도 꾸준
창조적 열정으로 도약하는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로부터 위탁받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도시개발을 통한 균형발전과 고양시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통한 행복 만들기를 목표로 세워진 공기업이다. 지난 5년간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기울인 공사는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2011·2013·2014년), 문화체육부 우수공공체육시설 수상(2015년), 행정자치부 복리후생 정상화 우수기관 선정(2015년)등 외형적인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에 지난 2월 제3대 임태모 사장의 취임과 더불어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103만 고양시민의 행복을 만드는 참 좋은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 성장 동력확보, 성과중심의 조직설계, 2020중장기 경영비전 수립 등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는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청사진을 조명해봤다. 소각장 안정적 운영·바이오매스 인수 등 신 성장동력 확보… 국가 환경산업 앞장 제조업 탈피 국내 첫 차 애프터마켓 산업 덕양구에 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순항’ ‘계약직→일반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