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일자리센터가 이전 공사를 마치고 15일과 16일 양일간 임시 운영 중단 기간을 가진 후 17일부터 별관1층 새로운 공간에서 운영된다. 양평군청 일자리센터는 2010년 본관 4층에 개소된 이후 14년동안 군민들에게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군은 군청 본관 4층에 위치해 있는 일자리센터의 민원인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증진을 위해 별관 1층으로 이전 공사를 추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청 일자리센터가 1층으로 이전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게 됐다"며 '내부도 쾌적하고 새롭게 단장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민원인에게 양평군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일자리센터는 양평군청 외에도 양평역,양서.용문면사무소에서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직업상담사와 1:1 맞춤형 상담으로 구인.구직자들에게 알맞은 일자리및 인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7일 환경미화타운 및 오이도 노상주차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CEO 주관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 취약 사업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예보에 따른 배수시설 관리상태 확인 및 폭염 대비 근로자의 휴게시설을 포함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격려품(얼음물 등)을 전달하고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작업중지(Safety Call)요청제도 운영 ▲온열질환 예방 물품(얼음물, 그늘막 등) 지급 현황 ▲폭염특보 시 휴게시간 부여 현황 ▲시민 안전 위험요소 등으로,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진행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미흡한 사항은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담당자를 통해 개선 및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근로자와 공사 이용객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7일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1조1000억 원 규모의 ‘국도 4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45년만에 규제를 풀도록 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사업과 직접 연관된 두 지역의 주민들은 지역의 변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민선8기, 시민과 함께한 2년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용인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220만 평)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이동·남사읍 1950만 평) 해제 결정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원삼면 126만 평)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 평) ▲이동·남사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 ▲기흥구 플랫폼시티(83만 평) 조성 ▲언남지구 옛 경찰대 부지(27만 평) 문제 해결 ▲경강선 연장(처인구)과 경기남부광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최대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지정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독일 연방의원단,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스자이델 재단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2022년 독일 기독사회당(CSU)의 싱크탱크인 한스자이델 재단과 고양시정연구원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환경과 바이오, 접경지역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독일 연방의원단(단장 로냐 케머(Ronja Kemmer) 의원)은 독일에서 점차 커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한․독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관련해 주한 독일기업 뿐만 아니라 독일의 글로벌 기업, 강소기업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일연방의원단 및 재단 관계자들에게 협력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로냐 케머 의원의 지역구인 독일 울름(Ulm)시의 국립암센터와 고양시의 국립암센터의 협력을 제안하고, 암 임상 데이터, 신약 개발, 바이오 뱅크 사업 등을 중심으로 교류를 넓혀 한국과 독일의 새로운 경제교류 협력 패러다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독일연방의원단 단장 로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기흥구 영덕동 현대자동차 건물 신축 공사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등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적 소통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국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리플릿과 동영상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 사례로 알아보는 위험 요소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 방법 ▲화재 발생 시 피난 방법 ▲공사현장 내 임시소방시설 위치 및 사용법 등이다. 장재구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각 나라의 언어로 된 맞춤형 안전매뉴얼을 보급 등을 통해 화재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남형기 신임 국무2차장(58)은 30년 공직 생활 동안 다양한 부처에서 일하며 조정 업무와 민감하고 어려운 현안 관리에 두각을 보여온 정통 관료로 꼽힌다. 경남 하동 출신으로 행시(37회) 합격해 공보처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특임장관실을 비롯, 해양수산부, 국무조정실, 대통령 기후환경비서관실을 거쳐 국무조정실에서 규제혁신기획관, 국정과제관리관, 청년정책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소재 영석산업개발(주)이 월곶동 주민의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골재를 후원했다. 지난 16일 영석산업개발은 월곶동 995번지에 소재한 도시공영농업농장의 보행로로 사용되고 있는 약 1,700제곱미터 부지에 자연석 자갈을 직접 포설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자갈길로 조성된 해당 보행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굴곡이 발생하는 등 보행 불편이 생길 수 있어 지속적인 자갈보충과 평탄화가 필요한 곳이었다. 영석산업개발(주)은 월곶동에 소재한 골재 생산 업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분위기 속에서도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박영칠 영석산업개발(주) 대표는 “한 사람의 동네 주민으로서 해당 보행로를 자주 드나드는데, 포장된 길이 아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굴곡과 경사가 생겨 보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동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다 싶어 월곶동장과 협의해 이번 일을 추진했다”라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7일 간부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 책임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실ㆍ국장, 부서장, 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확대 간부회의로 진행됐으며, 하반기 현장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한 동별 역점 사업과 추진 계획 등이 보고됐다. 신속한 현장 민원 처리, 정주 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동마다 다양한 특화 사업 계획을 공유했으며, 동장 신문고, 현장 예찰을 통한 신속 민원 해결, 공원, 가로수 정비 등 도시환경 개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제적 재난 대응, 홀몸 노인 등 안전 취약 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이 제안됐다. 또한, 정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민이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을 축제 등 문화 행사 개최 계획도 공유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활 민원, 안전 문제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는 시장에게 건의하는 것처럼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는 행정서비스 구축이 진정한 분권”이라고 강조하며, “단합된 힘으로 동 중심 책임 행정을 실현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 행정과 관련한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건의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언급하며 동 중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을 한 문정복 국회의원이 경기북부 도당 연수원 설립 등 “경기도당 문턱을 없애고 활짝 열겠다”고 공약했다. 문정복 국회의원(재선·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은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 앞서 첫 번째 공약을 17일 밝혔다. 문 의원은 ‘백만 권리당원으로 백만 표 차이를 만들어내면 대선 압승입니다’ 즉, ‘100-100이면 대선압승’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기는 경기도당을 위해 문 의원은 “경기도당 문턱을 없애고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문 의원은 “경기북부에 도당 연수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당원은 수원 소재 경기도당 사무실이 너무 멀어, 각 지역위원회 행사와 교육을 지원하는 공간 등을 경기북부에 만든다는 것이다. 이어 문 의원은 “경기도 각 시군을 방문할 때, 경기도당에 전화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는 당원 말씀도 있었다”며 “시스템을 갖춰 전화도 잘 받겠다”고 했다. 당원이 궁금할 때 신속하게 듣고 응답하겠다는 것이고, 당원이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문 의원은 “지역별 공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지사와 정기 당정협의를 추진하겠다”며 “특히 원외 7개 지역은 함께 논의해,…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해 17일 열린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년 연속 최우수상 시상으로 "관내 공예인들의 우수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덧붙였다. 개인 부문에서는 ▲동상 이한경(한글꽃, 도자 분야), 장춘철(부자되세요, 목칠 분야) ▲장려상 1명 ▲특선 5명 ▲입선 9명 등 총 17명이 입상했다. 올해로 54회를 맞이한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28개 시·군에서 총 389종의 공예품이 접수, 시는 ▲목칠 분야 26종 ▲도자 분야 1종 ▲금속 분야 3종 ▲섬유 분야 4종 ▲종이 분야 20종 ▲기타 분야 14종으로 총 68종의 공예품이 출품됐다. 또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경기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어, 특선 이상을 수상한 작품은 오는 11월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 작품으로 출품된다. 성남시는 우수한 공예기술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경기도 공예품대전 참가 지원 ▲우수 공예품 개발비용 지원 ▲우수 공예품 전시전 지원 ▲성남시 공예명장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