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GTX-A 킨텍스역 철도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GTX-A 킨텍스역 임시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미래용지를 일부 개방해 임시로 주차장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약 18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준공된 주차장은 잔디블록 포장 등 도시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조성했다. 개방됐던 임시 주차공간은 조만간 폐쇄되며, 새롭게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위탁해 시범 무료운영을 거쳐 8월부터 24시간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요금은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노외 1급지 요금이 적용되며, 대중교통 환승객에 한해 50% 요금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GTX-A 킨텍스역의 대중교통 연계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철도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공장소에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구역 24곳을 신규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PM 주차구역은 18곳으로, 이번 추가 설치로 총 4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그 동안 PM는 뛰어난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에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및 보행불편,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이용률이 많은 역세권과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차구역을 새롭게 조성해 안내표지판과 주차 구획선을 설치, 이용자들이 지정된 구역에 올바르게 주차하도록 유도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주차구역 확대가 무분별한 주정차를 줄이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구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남양주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 조성을 위해 총 3조 2872억 원이 투입되는 ‘2035 남양주시 환경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최종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경기도 환경계획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을 수립해, 시 전역과 인근 영향권을 대상으로 2035년까지의 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계획 수립을 위해 시는 그동안 부시장을 의장으로 한 ‘남양주시 환경계획수립협의회’를 구성·운영했으며, 이와 함께 시민 공청회와 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경기도 승인을 받기 위해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계획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에코시티 남양주 조성’을 비전으로, 총 11개 분야 60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기·미세먼지 ▲통합물관리 ▲자원순환 ▲환경보건 ▲기후변화 대응 등 생활환경 전반을 포괄한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총 3조 2872억 원(연평균 273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점 전략사업에는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활권 내 녹지공간 확충 ▲남양주형 비점오염 마스터플랜 수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기후 위기·환경재난 대응 환경
남양주다산고등학교가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KOLEJ TUNKU KURSIAH 및 BPI RAWANG SELANGOR SCHOOL 학생 22명을 초청해 양국 고등학생 간의 국제교류 시간을 갖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순한 견학을 넘어 협력 중심의 공동체 활동과 쌍방향 언어 학습에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는 한국 고유의 공동체 활동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동하는 문화를 경험했다. 말레이시아 학생들은 교과 수업에 참여해 실시간 언어 학습과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고, 한국 학생들은 영어를 사용해 수업 내용을 설명하거나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언어와 사고를 이해하는 경험을 가졌다. 특히 한국어를 배우는 말레이시아 학생들과, 영어를 배우는 한국 학생들이 교실에서 함께 학습하는 과정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선 ‘쌍방향 언어교류’로, 실질적인 국제적 감수성과 교실 속 세계시민교육의 사례가 되었다. 양국의 학교는 앞으로 자매결연을 맺기로 하고 추진중에 있다. 박성일 교장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면서 국제적 소양과 문화 간 이해를 직접 체득
한세대학교는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와 사단법인 세계교회성장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을 29일 한세대학교 HMG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사회와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신학자와 목회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가 제시할 수 있는 희망의 신학과 실천적 영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국제신학심포지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성령 강림은 구원의 역사와 심판, 회복을 상징하는 현상으로, 절대긍정의 신학은 성경에서 출발해 성령의 역사로 완성된다”며, “조용기 목사가 강조한 긍정의 믿음을 절대긍정의 신학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를 대표해 이영훈 목사와 정동균 총회장, 양승호 부총회장, 진덕민 목사, 강인선 총무 등이 참석하여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김명전 이사장에게 학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오후 1시부터는 2부 국제신학심포지엄이 이어졌으며,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세션이 진행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가족을 위해 마련하고 싶은 소원 선물을 직접 작성하고 이를 실현해 주는 청평면 지사협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5월9일 접수된 사연을 심의해 총 5명의 아동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정에는 27일 신발,의류,가방 등 가족을 위한 소원물품이 전달됐다. 소원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펑소 가족을 위해 준비하고 싶었던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가족을 위한 사연을 작성하고 선물을 준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특화사업을 마련해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8일 가평군청에서 홍보대사 최영조 씨와 함께 운동용 티셔츠 기증식을 갖고, 청소년 엘리트 체육선수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출신의 체조 선수로서 각종 종목별 체육대회 유치와 스포츠 분야 대외활동을 이어온 최영조 홍보대사가 운동복 82벌(400만원 상당)을 기증함으로써 마련됐다. 최 홍보대사는 지난 2023년 11월 가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태원 군수, 최 홍보대사,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청소년 체육지도자및 선수 등이 참석했다. 기증받은 운동복은 앞으로 가평지역 초.중.고 운동복 소속선수 82명(사이클, 육상,볼링, 카누.트라이애슬론, 수영 종목)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 씨는 "미래 가평군을 대표할 선수들이 도전정신을 갖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청소년 선수들에게 큰 응원의 마음을 전해준 최영조 홍보대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평군과 가평군 체육회는 경기도 육상대회및 종목별 대회의 가평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7일 갈산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8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하고 양평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후원했으며 관내 12개 분회에서 총 24개팀, 24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회는 오전8시 30분 선수 등록및 경기 규칙설명을 시작으로, 9시에 개회식이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양평군의회 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박명숙 경기도의원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이 발휘됐다. 단체전에서는 옥천분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양평분회, 3위는 청운분회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는 옥천분회의 이남선 선수가 1위를 ,국수분회의 김욱목 선수가 2
동두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직원 간 소통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건의사항 청취를 넘어,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신규공직자의 조직 적응 방안’을 주제로 팀별 활동 및 아이디어 발표 시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공직자 윤리의식 함양, 반부패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부정청탁 및 금품 ․ 향응 수수 금지 등 각종 비리 ․ 부패행위 근절, 부당지시 근절,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 등 청렴한 자세를 갖추는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며 청렴행정을 위한 의지도 다졌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평소 느껴왔던 고충과 건의사항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시정 운영에 반영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조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양주시가 시민의 야간 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공심야약국 2곳을 지정해 운영중이라고 29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추가될 공공심야약국은 ‘광사동 참사랑약국(고읍로 96)’으로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다. 다만, 경조사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월 1회에서 2회 휴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문의가 권장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접근이 어려운 시간대에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와 상담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복용을 돕는 공공의료 인프라로 기능한다. 특히, 연중무휴 운영을 원칙으로 하여 응급상황 시 병원 외 대체 수단으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앞서, 시는 2월 1일부터 ‘선암 건강약국(은현면 그루고개로 703)’ 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동일한 시간대(21시~24시)에 운영 중이다. 이번 추가 지정은 기존 약국과의 거리, 지역별 접근성, 시민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