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10일과 12일 양 일간 노인일자리 노인공익활동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110여 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양평읍사무소와 용문면사무소에서 화상 예방법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노인일자리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 중 혹한기 대비 안전교육과 실제 화상 사고사례와 예방및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익숙함 속에 발생할수 있는 화상 예방 교육및 혹한기 안전교육을 진행됐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화상 예방법과 화상 시 적절한 대처 사항을 배워 볼수있는 시간이었으며 이 교육을 통해 무심코 한 행동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안전에 유의해야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혹한기 대비 교육으로 한파 시 참여자 건강관리, 난방기구 사용시 유의사항, 동상및 저체온대응 요령을 다뤘다. 교육 후에는 방한세트(털담요,우산), 목도리, 핫팩 등을 제공하여 활동하시는 참여자분들께 안전한 활동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위드캔복지재단 전선영 이사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더욱 유의하셔서 즐겁고 건강한 일자리 활동이 되시길 바란
가평군이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성과공유회는 오는 12월12일 오후1시 음악역 1939에서 열린다. 모집대상은 관내 평생교육 유관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 등 65곳이며 공연과 전ㄱ기 분야별로 총 25개팀을 선발한다. 공연분야는 10개팀, 전시분야는 15개 팀 규모로, 신청은 11월19일까지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평생학습팀에 하면 된다. 지난해 전시회는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속에 군민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발표공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참여자 중심의 행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성과공유회는 가평군 평생교육 분야를 대표하는 연례행사로, 한 해 동안의 학습성과를 되돌아보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넌 자리다. 식전 공연과 기념식,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군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지역 평생교육의 결실을 나누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부천시는 올해 7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현장채용관’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채용관은 부천시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가 6월 23일 체결한 ‘현장밀착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현장 중심 고용서비스로, 총 9회에 걸쳐 운영됐다. 행사는 부천테크노파크2단지, 삼보테크노파크, 쌍용3차테크노파크 등 주요 산업거점에서 현장채용관과 기업 상담창구가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총 36개 기업이 90명을 모집했으며, 32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이 가운데 57명이 채용됐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는 신속한 인재 채용과 고용노동정책 상담 등 실질적인 고용지원을 제공했고, 구직자에게는 산업 현장 방문과 면접 참여 기회를 마련해 채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 종료 후 14일에는 간담회를 열어 참여 기관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운영 방향도 마련할 계획이다. 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이번 달부터 사회복지시설까지 노후 수도관 교체(개량) 공사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취약계층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시는 현재 주거전용면적 기준에 따라 일반 가정의 수도관 교체·개량 공사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지원 비율은 ▲60㎡ 이하 주택 90% ▲61~85㎡ 주택 80% ▲86~130㎡ 주택 30%이며, 최대 지원 금액은 180만 원까지이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면적과 관계없이 최대 180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2026년 중에는‘수도 급수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주거전용면적 86~130㎡ 주택의 지원율을 현행 30%에서 70%로 상향할 계획이다. 내년도 규칙 개정이 시행되면 중대형 주택의 수도관 교체 부담이 완화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주거 환경 개선과 수돗물 수질 향상을 위해 단계적으로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용인특례시는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공유재산(도로 등)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공유재산법’에 따라 임대해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공유재산법 이외에 도로, 공원, 하천 등 다른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임대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임대료는 경기도 보유재산의 경우 40%, 시의 재산의 경우 50%가 감면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11월 중 임대료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11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라며 ”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는 여러 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 같은 방안을 계속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2일 광명자원회수시설 1층 운영위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광명동굴 빛 축제는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지난 달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개최되었으며,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광명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3년 연속 안전사고 0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하고 모범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공사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관리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경찰·소방·의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단계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사전에 안전심의 및 합동점검 과정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광명동굴 하늘을 수놓은 드론 라이트 쇼였다. 1000대의 드론이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으로 ‘환경’, ‘나눔’, ‘미래’ 등의 메시지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시민들은 “빛과 기술이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온기나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 나눔과…
과천시민회관의 출입문이 ‘장애인 겸용 자동문’ 으로 교체 설치됐다.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자동문과 6개의 일반 출입문을 철거하고 ‘장애인 겸용 자동문’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시민회관이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기존 출입구 구조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보행이 불편한 이용자에게 안전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출입구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자동문 설치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인 이동권 보장과 더불어 문화·체육 향유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누구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9일 구리아트홀에서 열린 ‘WECA 위대한 댄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WECA 세계교육문화원이 후원하고 구리시가족센터가 주관했으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족센터 중 7개 가족센터가 선발되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WECA 위대한 댄서’는 각 지역의 다문화가족이 K-POP 댄스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돋보인 경연의 장이다. 동두천시가족센터의 ‘뉴트로 유니버스(과거와 현재의 조화)’ 팀은 결혼이민자 자녀 14명과 부모 3명, 총 17명으로 구성돼 가족의 사랑과 다양성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객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정숙 동두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참가자 모두의 노력과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활발히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평군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지난 11일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설악면 초롱이둥지마을 강병옥 위원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농업인의 성과를 기리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산업포장을 받은 강병옥 위원장은 수년간 지역 농촌의 체험관광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마을 지원을 활용한 농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강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일대에서 ‘2025 DMZ 평화기행’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DMZ 평화기행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통일 공감과 평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평화전망대와 노동당사, 백마고지를 방문해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둘째 날에는 화강 하천변의 용양습지 탐방로를 걸으며 전쟁의 상흔 위에 되살아난 자연의 생명력 속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백준기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평화와 생명의 조화를 몸소 느끼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미래를 평화적으로 그려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평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DMZ 평화기행에 참여한 학생들은 “DMZ를 따라 걸으며 평화가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음을 느꼈다”, “같은 길을 걸은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 평화의 가치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