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다국적 제약사 로슈(제넨테크)를 상대로 한 대만 현지 특허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리툭산의 치료 적용 범위 중 하나인 류머티즘 관절염에 대한 특허를 대상으로 했다. 리툭산을 개발한 로슈가 트룩시마의 치료 적용 범위 중 류머티즘 관절염에 대한 특허를 주장해온 것을 무효화하는 것이다. 셀트리온은 2020년 4월 대만 지식재산법원에 리툭산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적용 범위 특허에 대한 무효 소송을 제기해 2021년 10월 1심 판결에서 승소했다. 이번 판결은 특허권자인 로슈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고, 1심과 마찬가지인 특허 무효로 판결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소로 한국처럼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도입돼있는 대만에서의 특허 도전에 성공해 판매 개시일로부터 1년간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적용 범위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받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승소를 통해 셀트리온은 대만 환자들에게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서구는 가좌동 귀갓길 취약지역에 밤길을 밝게 비춰줄 ‘서로 행복한 안심귀갓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로 행복한 안심귀갓길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서구의 노력 중 하나로 올해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서부경찰서 협조를 받아 ‘가좌로96번길 낙원아파트’ 주변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곳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시설물이 설치됐으며 기존 CCTV가 설치된 2곳에 안전 로고젝터와 태양광 LED 비상벨 안내판이 설치됐다. 구는 로고젝터 문구와 시안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하고 비상벨 안내판은 어두운 곳에서도 비상벨 위치를 파악하기 쉽게 제작했다. 위치 안내판은 큐브 형태로 제작해 여러 방향에서도 눈에 띄도록 설치했다. 또 서부서 협조로 신고 위치를 단순화해 위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신고가 이뤄지도록 조치해 범죄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구는 오는 10월부터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모니터링과 자율방범대, 서부경찰서, 지구대의 순찰 강화를 통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할 예정이며 추후 민·관·경 협력을 통해 대상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
인천 강화군이 오는 23․24일 ‘2022년도 강화문화재야행(夜行)’을 개최한다. 강화문화재야행은 강화읍 원도심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야간문화축제다. 축제는 23․2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강화읍 용흥궁 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별빛달빛 야행빛, 야행마차, AR고려궁지 체험, 성공회 강화성당 음악회, 강화 저잣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고려의 밤을 즐길 수 있다. 23일 개막공연에는 지역주민과 강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칠선녀 성무, 가수 린, 장윤정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24일에는 초․중학교생이 참여하는 ‘도전! 고려 벨’, 가수 윤정렬․위드․하나연이 출연하는 ‘음악 콘서트’, 역사강사 최태성의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원도심 도보여행’와 ‘야행마차’로 원도심 문화재의 야간경관을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AR모바일 게임, 강화화문석체험, 클래식 음악회, 풍선 마술쇼, 저글링 쇼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유천호 군수는 “올해 강화문화재야행(夜行)은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 처음 개최되는 강화군의 대표 축제인 만큼 더
인천 최대 규모 일자리 채용행사가 개최된다. 인천시는 인천 우수 강소기업 등 100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2 인천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오는 27일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현장·대면 일자리 채용 행사로, 100개 기업이 11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여성, 중장년, 보충역 대상자 누구나 나이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채용관·컨설팅관·취업정보관·부대행사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채용관에선 인천 우수 강소기업 및 뿌리기업, 항만·항공·물류기업, 병역지정업체 등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컨설팅존에선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 컨설팅과 현장 참가 기업과의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매칭을 지원한다. 취업정보관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스태츠칩팩코리아·와이지-원 등의 기업설명회와 취업특강, 병무행정 설명회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관에선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컬러이미지 메이킹, 인생네컷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ic-jobfair.kr)에 참가기업별 채용정보가
인천시가 21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어린이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6일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등을 보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5.1명으로 외래환자 1000명 당 유행기준인 4.9명을 넘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시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노인부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2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다. 생후 6개월 이상~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엔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이 필요하다.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고, 2회 접종 대상자는 21일부터 가능하다. 임신부도 10월 5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65세~69세 이상 노인들은 10월 20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70세~74세 이상 노인들은 10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75세 이상 노인들은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천 의료기관 1152곳 중 주소지 관계없이 방문해 무료접종 받으면 되며, 방문 전 예
“300~900%에 달하는 목표달성률을 어떻게 봐야 하나.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치인지 의문이다.” 19일 진행된 인천시의회 제271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신영희(국힘·옹진군) 의원의 지적이다. 인천시가 제출한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결산 보고서를 보면 목표달성률이 지나치게 초과하는 사업이 수두룩하다. 건강증진과의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 목표달성률은 602%, 관광진흥과 국내관광객 유치 사업은 733%, 주거재생과 빈집정비를 통한 활용 사업은 300%, 항만배후단지 임대료 간접 지원 사업은 818%, 중앙협력본부 국고보조금 확보지원 간담회 개최 실적은 933% 등으로 나타났다. 성과보고서의 취지는 재정활동의 성과를 예산에 반영해 다음해의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지나치게 초과하는 목표달성률은 애초에 달성하기 쉬운 목표치를 설정한 것인지 아니면 해당사업을 추진해 실제 성과가 나타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적이 나온다. 성과보고서를 검토한 시의회 전문위원은 “성과보고서 내 사업 대부분이 목표달성률 100%를 초과한다”며 “성과보고서 자체에 대한 신뢰를 갖기 어렵다. 각 사업별로 총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송원 인
인천에 지원되는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이 3%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일영 국회의원(민주, 인천 연수을)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지역별 R&D사업 예산 편성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인천에 지원된 R&D 예산은 1321억 원이다. 산자부 전담기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올해 8월까지 지원한 전체 R&D 예산 4조 4484억 원의 2.97%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번째다. 경기도가 1조 1126억 원(25.01%)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6895억 원(15.5%)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수도권인 경기도와 서울은 전체의 40%를 넘게 지원받아 인천과 대비됐다. 대전시 4694억 원(10.55%), 충남도 4042억 원(9.09%), 경남도 3546억 원(7.97%)순이다. 인천은 현재 바이오의약, 미래형 자동차 등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세계적 허브로 바이오의약품 생산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국가적 산업으로의 파급효과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공약 및 현안 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한 효율적 조직체계를 구축하고자 오는 26일 자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1과 신설 및 1실 폐지, 4담당 신설 및 3담당 폐지에 따라 기존 4국 4실 27과 119담당에서 4국 3실 28과 120담당으로 개편한다. 구는 우선 중구의 각종 개발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기존 도시재생국을 도시개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도시개발과의 도시개발팀을 도시항만재생과로 이관함에 따라 도시항만재생과를 도시항만개발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원도심의 내항 재개발사업, 재개발·재건축사업 및 도시재생사업과 영종국제도시의 각종 개발사업의 통합 추진으로 중구 전역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촌뉴딜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수산과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삼목항, 덕교항, 잠진항 등 어촌뉴딜로 어촌·어항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를 개발해 어촌활력 증진과 더불어 해양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발사무 이관으로 도시개발과를 도시계획과로, 해양수산과 신설에 따라 농수산과를 도시농업과로 부서명칭을 변경한다. 이어 유사기능 통․폐합 등 조직의 효율성
인천개항장 문화제 '야행' 을 소재로 한 기념상품이 본격 출시될 전망이다. 중구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공모전을 진행, 이를 소재로 수상작 9종 중 상품성, 발전가능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품화 대상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품화 대상 3종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이 담긴 우산'(우산) ▲인천개항장과 대불호텔을 향기로 구현한 ‘첫 개항, 첫 향기’(멀티퍼퓸) ▲인천개항장 문화재 이미지를 넣은 DIY 체험상품 ‘사이좋은 등’(LED등불) 이다. 공모전 상품은 ▲개항장 일대 상점(카페, 공방 등) 10여 곳 상시판매(9월~11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장 특설 판매(9월 24일~25일, 10월 15일~16일)를 통해 인천시민을 비롯 방문객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단순 아이디어 발굴 형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제작해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대표하는 상품화를 최초 시도한 데 의미가 있으며, 제작, 유통관리, 판매 모두 인천지역 업체와 연계해 추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수상자 고경환 씨는 "제가 디자인한 상품이 실제 판매되는 경험을 하기 쉽지 않은데, 소중한 추억을 얻
동구는 구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항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성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으로 위촉하고, 실무부서에서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진행했다. 구는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각계각층의 주민 20명을 공약이행평가단으로 선정했으며, 민선8기가 끝나는 2026년 6월까지 공약 이행에 대해 구민을 대표해 의견을 제시, 공약사항 실천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공약사업은 ▲인구 10만 달성,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를 통한 유망기업 유치 환경 조성, 테마형 전통시장 개발 등 다시 도약하는 동구를 표방했다. 또한 ▲교육인프라 확충, 동구문화재단 설립, 관광코스 개발, 화도진축제 활성화 등 역사문화 조성 ▲어르신을 위한 대상포진, 일자리, 품위유지비 확대, 구강 의료복지 강화, 취약계층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등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로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하고 이행상황을 수시로 공개하여 공약사업들의 실행력 강화와 주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어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