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홍보물인 옐로카드와 투명우산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가방 망토와 엘로카드, 투명우산을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배부한 바 있다. 옐로카드는 가방에 부착해 보행자 시인성을 증가시켜 보행 중 교통사고를 줄여주는 제품이며, 투명우산은 어린이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눈에 잘 띄는 색상과 소재로 제작되어 우천 시 어린이 보행 안전에 기여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행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지속적으로 제작‧배부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동구노인복지관 관장의 취약계층 노인 '후원금 횡령' 의혹으로 지역사회 충격을 주고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직장 내 갑질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동구노인복지관 관장의 후원금 횡령에 대해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대에 따르면, 최근 노인복지관장이 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로부터 주거환경개선비 지원사업 후원금을 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A씨에게 전세보증금 500만원을 지원한 것이 말썽이 됐다. 복지관 관장은 취임 후 전셋집 재계약 과정에서 A씨가 사망하자 자신의 계좌로 공과금을 제외한 전세보증금 469만 원을 입금 받은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는 해당 후원금이 A씨였기 때문에 복지관 측이 취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가족에게 전달하지 않은 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 관장은 이런 의혹에 대해 "현금으로 인출해 다른 어르신께 전달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는 기본적인 회계 운영 원칙에 맞지 않는 행태로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따라서 동구노인복지관장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야 하는 후원금을 법과 조례, 기관의 절차에 맞게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했으며, 직무상의 정보를 사용해 의도적으로 후원금을 편취한 것
인천도시공사 본부장을 지내고 퇴직한 뒤 공직자윤리법을 어기고 한 건설회사에 취업한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에 해당하는 불송치를 결정했다. 증거가 부족하단 이유 때문이다. 수사 의뢰를 결정한 인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경찰에 심의신청을 통해 재수사를 요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인천시가 고발한 A씨를 불송치 처분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윤리위가 문제 삼은 건 A씨의 취업 시기다. A씨는 공사 본부장을 지내고 2020년 11월 21일 퇴직했다. 그가 정상적으로 취업하려면 퇴직 이후 3년 동안은 취업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 대상은 자본금 10억 원 이상인 영리기업 등인데, A씨가 들고 다닌 명함은 올해 6월 기준 자본금이 1165억 원에 달하는 DL건설의 인천본부장 직함이 박혀 있다. A씨가 심사 없이 DL 인천본부장 명함을 들고 활동한 건 경찰도 확인했다. 더 큰 의혹은 지금부터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A29B 공구 특별설계 공모’에서 DL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구 검단 4만 5342㎡ 땅에 785세대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급가격은 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계양테크노밸리(계양TV) 신도시 원주민들의 생계 대책 마련을 나 몰라라 하고 있다. LH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주민 일자리 등을 마련하겠다고 먼저 제안했지만 공공주택 시행령 등을 이유로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주민 단 한 명에게도 일자리를 주지 않았다. 2년 전 약속을 지키지 않은 셈이다. 19일 계양주민생계조합에 따르면 2020년 5월 계양신도시 주민들은 LH와 상생협력을 맺었다. 상생협력은 계양신도시 공동주택 사업 관련 지구 내에서 농업 등에 종사하는 주민의 생계 대책과 주민 보상·이주 대책 마련에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었다. 또 사업 추진의 근거인 공공주택특별법에 보장되지 않은 주민 일자리 마련과 생계를 위한 생계조합 구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겠다고 명시했다. 이곳에서 30~40년 동안 농사를 지었지만 땅이 강제수용되면서 일자리를 잃은 주민들에게는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 주민들은 금방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LH는 올해 8월부터 시행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뒤에 숨어 말 바꾸기만 하고 있을 뿐이다. 시행령 제21조의 2를 보면 공공주택사업자는 공공주택사업에 따른 분묘의…
“300~900%에 달하는 목표달성률을 어떻게 봐야 하나.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치인지 의문이다.” 19일 진행된 인천시의회 제271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신영희(국힘·옹진군) 의원의 지적이다. 인천시가 제출한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결산 보고서를 보면 목표달성률이 지나치게 초과하는 사업이 수두룩하다. 건강증진과의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 목표달성률은 602%, 관광진흥과 국내관광객 유치 사업은 733%, 주거재생과 빈집정비를 통한 활용 사업은 300%, 항만배후단지 임대료 간접 지원 사업은 818%, 중앙협력본부 국고보조금 확보지원 간담회 개최 실적은 933% 등으로 나타났다. 성과보고서의 취지는 재정활동의 성과를 예산에 반영해 다음해의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지나치게 초과하는 목표달성률은 애초에 달성하기 쉬운 목표치를 설정한 것인지 아니면 해당사업을 추진해 실제 성과가 나타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적이 나온다. 성과보고서를 검토한 시의회 전문위원은 “성과보고서 내 사업 대부분이 목표달성률 100%를 초과한다”며 “성과보고서 자체에 대한 신뢰를 갖기 어렵다. 각 사업별로 총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불용액이…
해외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도시재생 사업지역과 항만재생 사업지구 등을 둘러보며 핵심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시는 유 시장이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APMCDRR)’가 열리는 호주 브리즈번으로 가기 전에 시드니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드니의 항만지역 재개발사업 지역인 달링 하버(Darling Harbour)는 황폐한 정박장에서 국제적 해양 위락지로 발돋움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곳은 수변 연접부지에 국립해양박물관, 시드니컨벤션센터, 오페라하우스 등 상업·문화·페리여객 시설만 허용해 개발한 지역이다. 이후 방문한 록스(Rocks) 지역은 시드니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한 곳이다.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의 하나로 시드니의 살아 있는 역사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유 시장은 강흥원 시드니 한인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현지 한인기업들의 상황을 청취했다. 시드니 방문 둘째 날인 19일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드니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무역상황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 등과 관련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클로버 무어 시드니 시장을 만나 양 도시간 교류 강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검단신도시 물류창고 건립 반대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요청에 대해 대응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요청은 ‘온라인 열린시장실’에 올라와 지난 30일간 3215명이 공감해 3000명 이상 공감이라는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에 이 부사장이 직접 해당 의견을 게시한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회원 등 관련 시민 20여 명과 검단 물류유통 3부지에서 만나 시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번 시민의견은 검단신도시 물류유통3부지를 대상으로 LH에서 시행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물류창고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한 주민들이 건립 반대를 요청하며 시작됐다. 이 부시장은 “해당지역의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서구청과 시는 함께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선 시민들 입장을 LH에 전달해 이를 수용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사업자가 건축허가, 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만큼 시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제5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10월 15일 열린다.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인천 성소수자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 확대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퀴어축제는 지난 2018년 처음 열린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오프라인로 진행되며 장소는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축제 하루 전날인 14일에는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에서 성소수자 인권영화 상영과 대화의 시간을 진행한다. 상영 영화는 퀴어 댄스팀 큐캔디의 이야기를 다룬 ‘무브@8pm’이다. 행사 당일에는 밴드·풍물·춤 공연, 행진과 부스 행사를 진행한다. 조서울 공동조직위원장은 “퀴어축제는 용기와 믿음을 바탕으로 퀴어들이 우리 사회에 존재함을 알리기 위한 축제”라며 “축제에 참여해 성소수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축제를 왜 하는 것인지를 알아가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LH 인천지역본부가 19일 검단사업단에서 ‘인천지역본부 안전 Lead-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발주자·감리원 및 수급인 등 50명의 건설현장 종사자가 참석했다. 본부는 인천본부 안전명장으로 위촉된 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검단 AA13-1, 2BL 1666세대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박 본부장은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문화재단 9월의 기획공연 ‘트라이보울 시리즈’로 연극배우 박정자의 '꿈속에선 다정하였네'가 오는 28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꿈속에선 다정하였네'는 한국문학과 연극적 감성을 더해 라이브 음악과 영상이 결합한 입체적인 낭독 연극으로 구성됐다. 국민배우 박정자의 낭독과 대한민국 대표 연출 한태숙의 완벽한 하모니로 배테랑들의 위엄있는 작품세계를 만나보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박정자는 인천 소래에서 태어나 1962년 '페드라'로 데뷔한 이래 150여 편의 연극을 통해 강렬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였고, 데뷔 후 현재까지 한 해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해 온 연극계 전설로 부각되고 있다. 영조의 며느리, 사도세자의 아내, 정조의 어머니로 남편과 자식의 죽음을 지켜보며 81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71년을 궁궐 속에서 숨죽이며 살다 간 혜경궁 홍씨의 삶을 배우 박정자의 울림 깊은 목소리와 격조 있는 궁중 언어로 내면의 부피감을 살린 낭독을 통해 연극으로 표현했다. 공연 예약은 엔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며, 안전한 관람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