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기 용인시 남동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2, 3단지'를 비롯해 전국 6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경기, 인천, 부산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일반분양 3977가구를 포함한 총 5377가구에 대해 청약이 진행된다. 일반 분양으로만 2486가구가 공급됐던 전주보다 2891가구 늘었다. 먼저 오는 22일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5층, 14개 동, 총 2475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39~96㎡ 12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산곡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고, 산곡중, 세일고, 인천외고 등 주요 학교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롯데마트가 도보권에 있고, 한국GM 본사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환경도 뛰어나다. 23일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남동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2단지의 경우 지하 3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04가구 규모며 3단지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건설업계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 5일 안산시에 장애인단체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산건설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장애인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두산건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갤러리 수익금을 2년 연속 전액 기부해 장애인 체육 종목과 선수들의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만든 기금으로 인천 부평구의 장애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경북 영덕군에서는 지역 장애인 시설인 월하산방과 협력해 장애 초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 기업은 2000년대 중반부터 월하산방과 함께 경북 지역 장애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하나금융그룹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하고, 소외계층의 사회 진출 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2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자유 주제로 열린 이번 '제4회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약 2개월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년 공모전 참여자의 1.5배에 달하는 877명이 지원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출품된 작품들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심사를 거쳐 성인 부문 21명과 아동‧청소년 부문 9명 등 총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106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성인 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3명에게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외국인 삼각편대의 활약을 앞세워 홈에서 3연승을 달리며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수원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화성FC와 홈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시즌 4승 2무 2패(승점 14)를 기록,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수원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는 세라핌, 일류첸코, 브루노 실바가 나섰고, 중원은 최영준, 파울리뇨, 이규성이 구성했다. 수비는 이기제, 고종현, 권완규, 이건희가 맡았고,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경기 시작부터 수원은 화성의 골문을 강하게 두드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전반 28분 중앙에 있던 일류첸코가 오른쪽 측면의 이건희에게 패스했고, 이건희가 박스 바깥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시 일류첸코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7분 뒤인 전반 35분에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파울리뇨가 오른쪽 측면으로 연결한 볼을 이기제가 잡아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브루노 실바가 수비진 사이에서 헤더로 추가 골을 넣으며 수원은 2-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전은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 무대였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실바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하 월드컵재단)이 개최한 '2025 스타디움파티 밴드페스티벌'이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밴드페스티벌은 궂은 날씨에도 2000여명의 도·시민들이 참여했다. 월드컵재단은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패스티벌을 마무리했다. 밴드페스티벌은 같은 날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수원 삼성과 화성FC의 경기와 연계해 진행됐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과 도·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경기 기회고득 예술인'을 포함한 지역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를 뜨겁게 달구는 수원 서포터즈에게 보답하고자 구성된 라인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 팬들의 사랑을 받는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의 열정적인 공연과 '김페리', '현타밴드', '강예리 밴드', '어니스트뮤직' 등 실력파 밴드들이 악천후 속에서도 혼신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월드컵재단 관계자는 "강풍과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 페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하스의 멀티 홈런과 선발 소형준의 호투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KT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서 11-1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KT는 11승 1무 10패로 한 계단 도약한 3위에 올랐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 무4사구 11탈삼진으로 역투하며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홈런 두 개를 포함해 4타수 2득점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좌우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KT는 1회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을 잡았다. KT는 1회초 공격 선두타자 로하스가 키움 선발 김선기와 6구 승부 끝에 호쾌한 스윙으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김민혁의 중전 안타, 허경민의 볼넷, 장성우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KT는 공을 잘 골라낸 문상철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면서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KT는 계속되는 공격 우준규의 타석 때 키움 1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2점을 올렸고, 1사 2, 3루 득점 기회서 황재균이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리며 4-0으로 앞서갔다. KT의 공격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글로벌 마이스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2025 The Meetings Show Asia Pacific)’에 참가해 ‘해외 고부가 마이스(MICE) 유치’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이 박람회는 전 세계 150개 기관, 1만여 명의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B2B 행사로 사전 예약을 통한 1:1 상담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도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경기도와 공사는 도내 마이스 민관 협력체인 ‘경기관광마이스얼라이언스’ 소속 고양컨벤션뷰로, 수원컨벤션센터 등 총 8개 기관과 함께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립부스 형태로 참가했다. 이를 통해 ‘메디컬 컨퍼런스 파트너스’, ‘센터포인트 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국제 학술, 다국적 기업회의 관계자들과 총 168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또 경기도 마이스 정보안내소 운영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 경기도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마이스 장소인 ‘경기 유니크베뉴’, 지속가능한 마이스 지원제도 등
김우진(안양 평촌고)이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18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8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560점(평균 256.0점)을 획득하며 우승했다. 2위는 배정훈(수원유스·2402점), 3위는 이현(서울 광양고·2394점)이 차지했다. 앞서 남자 18세 이하부 3인조전에서 강지후, 임하일과 함께 평촌고의 우승에 기여했던 김우진은 이날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 청소년 국가대표 배정훈도 2관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배정훈은 차승빈. 김도현, 김민기, 김민결, 강범준과 팀을 꾸려 출전한 남자 18세 이하부 5인조전에서 수원유스가 정상을 차지하는 데 앞장서며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개인전, 2·3·5인조전 개인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개인종합서 합계 5721점(평균 238.4점)으로 김우진(5595점), 최서진(성남 분당고·5569점)을 꺾고 패권을 안아 2관왕이 됐다. 한편 여자 18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는 김솔빈(구리 토평고)이 합계 2118점(평균 211.8점)으로 이나혜(대구 대곡고·2168점)에 뒤져 2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은 소속팀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송희채와 박원빈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OK저축은행은 19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 미들블로커 박원빈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2년 동갑내기인 송희채와 박원빈은 신영철호에서 다음 시즌 OK저축은행의 봄배구 진출에 힘을 보태게 됐다. OK저축은행은 내부 FA 2명을 모두 잡으면서 전력 유출을 막은 가운데 현대캐피탈과 대형 트레이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유준(화성 K1펜싱클럽)이 제54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유준은 19일 충북 제천어울림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초 5·6학년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문정현(부산광역시거점스포츠클럽)을 15-11로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12일 제3회 경기도교육감배 초·중·고펜싱선수권대회 남초부 에페 개인전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유준은 전국대회까지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16강에서 이서준(진주펜싱코리아클럽)을 15-11로 누르고 8강에 오른 이유준은 같은 팀 소속 오태민을 15-13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후 준결승에서는 이승현(부산광역시거점스포츠클럽)을 15-1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유준은 문정현과 결승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15-11로 승리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남초 3·4학년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다진(수원시펜싱협회)이 이정원(K1펜싱클럽)을 12-7로 제압하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여초 5·6학년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는 조안나(수원시펜싱협회)가 이지안(조희제펜싱클럽)에게 14-15로 석패해 아쉽게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