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도시 규모를 인구를 통해 정의한다. 중소도시로 상정 가능한 최소 인구를 5만으로 설정하는 것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일관되게 나타나지만, 인구의 최대범위에 대해서는 30만 명에서 최대 100만 명까지로 다양하다. 하지만 오늘날 중소도시는 저출산ㆍ고령화, 글로벌화의 여건변화를 맞고 있으며, 그에 따라 전국 기초 자치단체의 2/3가 인구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및 지방 중소도시 그리고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ㆍ고령화 심화 등으로 인한 고용감소, 재정력 감소, 행정서비스 약화, 삶의 질의 저하 등이 초래되고 있다. 안양시를 살펴보면 2022년 말 현재 인구는 54만8천2만 명, 2000년 초반에 도시계획상 인구 추이를 76만 명까지 바라보다가 2013년~2022년까지 10년 기준으로 연평균 감소율은 매년 1.03%씩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 상태로 인구 감소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10년 뒤에는 인구 50만 명도 안 되는 중소도시로 변모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재정자립도는 2022년 기준으로 보면 39,6%로 경기도 31개 시∙군중 상위권인 9위로 나타났다. 하지만, 10년 기준으로 연평균 감소율은 매년 3.46%씩 감소되고 있다
안양시는 오는 30일까지 수산물 수입·유통·소매업체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품목은 일본산 활가리비와 활참돔, 활우렁쉥이,냉장 명태 및 갈치, 러시아산 활대게 등 위반 빈도가 높은 수입 수산물이다. 점검사항은 원산지 허위표시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다. 또 음식점을 대상으로 광어와 낙지, 고등어 등 수산물 15종의 원산지 표시위반행위도 점검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지역 자동차부품제조기업인 LS오토모티브는 지난 5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8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날 LS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정옥란 자원봉사센터 소장에게 화장품과 장난감 각 20세트를 전달했다. 정 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준 LS오토모티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오토모티브는 지난 2018년부터 불우 이웃을 위한 바자회 운영과 후원품 전달, 헌혈증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군포산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 경영혁신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과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사업 발굴'과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원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해 양 진흥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양 기관의 내외적 자원 및 경험을 공유해 통합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은 지난 5일 국회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안양교도소 완전 이전’과 ‘인덕원~동탄 전철 사업’을 협의했다. 심 전 부의장은 박 정책위의장에게 안양교도소 문제의 경과와 현황 등을 설명하고 “안양시민의 염원이 교도소 완전 이전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인덕원~동탄 전철사업은 제가 지난 국회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해 성사시켰던 사업”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현안의 해결이 중요함에 공감한다”며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심 전 부의장은 지난 2일 안양시청에서 안양교도소 완전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안양시가 말하는 안양교도소 이전은 ‘일부 이전 및 시설 현대화’에 불과한 말장난과 눈속임”이라며 “교도소 이전은 일부가 아닌 완전 이전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14년 국회에서 직접 준비했던 의왕시 ‘경기남부법무타운’ 계획안의 재검토를 제안한다”며 “필요하다면 수원구치소도 포함하는 더 큰 현대화 시설로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
구은영 안양동안경찰서장은 1일 동안모범운전자회 사무실을 찾아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 서장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모범운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9일 범계역 광장에서 ‘2023 안양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5곳, 예비 사회적기업 4곳, 협동조합 5곳이 참여해 수제 초코파이, 식빵, 쌀 쿠키, 허브차, 고추장과 친환경 화장품 및 세제 등 다양한 식품과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체험 부스에서는 버섯 가공식품(피클, 장아찌) 만들기와 전통 미장 기법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도 운영된다. 그리고 농촌체험 서비스 신청과 함께 난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삼봉초등학교는 6월 한 달간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Zero Waste Challenge)’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교육공동체가 학교와 가정에서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이달 말까지 ‘일회용품 줄이기’와 ‘개인 물병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쓰레기 줍기(플로깅) 참여하기’ 등을 실천하게 된다. 또 실천사례를 서로 공유하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유도해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키울 계획이다. 조병익 삼봉초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다양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소리' 징글(Jingle)을 제작해 시정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징글’은 짧은 멜로디나 효과음 등으로 특정 브랜드를 연상케하는 청각마케팅 중 하나다. '안양의 소리'는 2초 분량의 짧고 경쾌한 멜로디로 휘파람 소리를 활용해 밝고 활기찬 안양, 편안한 안양을 떠올리게 한다. 시는 1일 이 소리를 입한 안양시 VI 모션그래픽 2종을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또 시정 소식 ‘3분 안양’ 등 다양한 미디어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시청 대표전화 통화 연결음과 시내버스 안내방송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야금, 피아노, 플롯 등 6가지 악기로 색다른 매력을 가진 ‘안양의 소리’ 추가 제작을 마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소리’가 행복한 안양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의 소리’는 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인근 군포·의왕·과천시와 함께 설립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고 31일 밝혔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으로 건강한 무상급식을 공급하기 위해 안양시와 군포시, 의왕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2011년 말 논의를 시작해 2013년 5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최초로 문을 열었다. 과천시는 2019년 공동 운영에 합류했다. 센터는 민관 거버넌스를 전제로 설립돼 모든 과정마다 각 주체들이 의사결정에 필수적으로 참여해 급식 전반을 챙기고 있다. 특히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도 힘써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 3월부터 무농약 쌀, 가공식품, 유기농 김치, 수산물, 과일 간식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이를 시청과 교육지원청, 학교와도 공유하고 있다. 수산물의 경우 지난해 기준 방사능 검사 948건, 중금속 검사 564건 등을 실시해 원물의 수급부터 위생과 보관 및 안전성까지 검사하고 있다. 또 무농약 쌀은 수매·생산·보관에 대한 점검 및 잔류농약 검사 등을, 가공식품은 우수 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만 사용하는 등 안전한 식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