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제31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16건을 원안가결 했다. 주요 가결안으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계속비 승인안 ▲ 구리시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개선사업 계속비 변경 승인안 등이 있다. 권봉수 의장은“제1차 정례회 시작일을 9월 20일로 결정했다. 제1차 정례회에서는 9일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잘못된 부분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등 구리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추진하는 개방형 부시장 공모가 행정안전부의 ‘불가’통보로 차질을 빚은데다 시가 다시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의뢰할 방침이어서 구리시 부시장의 공백사태는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구리시는 지난 22일 행안부가 부시장 임명에 대해 ‘불가’하다는 해석을 통보해오자 최종적으로 법제처에 질의하기로 하고 관련 질의를 25일 시장의 결제를 받아 발송했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123조 4항의 부시장,부군수,부구청장 보임 대상인 일반직 지방공무원에 임기제 공무원도 포함된다고 해석하고 이에 대한 유권 해석을 다음주 중 법제처에 질의할 예정이다. 이는 2013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일반직과 계약직의 구분이 없어진 점에 근거를 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법제처에 구두로 문의한 결과 최종 통보까지 3~4개월 걸린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법제처가 채용 가능하다는 답변을 해도 부시장 채용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만약 불가 통보가 와서 결국 경기도가 임명을 한다해도 정기 인사철인 내년 1월에 나 가능해 유권해석 결과의 가부와 관계없이 구리시 부시장의 임명은 장기화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난달 26일 아침 8시경, 70대 노인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1시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해 귀가조치시킨 미담이 알려지자 구리경찰서장이 24일 관제센터를 찾아 당일 근무자인 이정화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미담은 당일 아침 08시경, 70대 노인이 실종 신고를 받은 112상황실 구리경찰서는 시청 CCTV통합관제센터로 실종자 동선파악을 요청하였고, 관제센터 근무자인 이주무관은 해당지역 CCTV 500여 대를 집중 모니터링하여 30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하였고, 112 순찰차가 해당 위치로 출동하여 실종자를 신고 1시간 만에 귀가하도록 조치해 마무리 되었다. 이런 미담이 알려지자 구리경찰서 정한규 서장은 24일 관제센터를 찾아 근무자 이 주무관에게에게 감사장이 수여하고 치하했다. 이 주무관은 “같이 일하는 동료 관제요원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겸손해 하며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관제센터는 시민을 위한 근무에 매진하고,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CCTV비상벨 대응 등 상황별 업무능력을 높이고 AI기능이 탑재된 CCTV 등을 확충하여 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지난 17일부터 시위를 벌이고있는 박운평 구리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무원 임금의 물가연동제를 요구하며 24일에도 구리시청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박 위원장은 “공무원 보수 인상에 물가연동제를 실시해야 한다.”라며 “허울뿐인 국민 봉사자를 요구하고, 힘들 때는 고통 분담을 강요한다. 그러려면 생활임금부터 보장하라”고 주장하며, “올해 소비자물가는 가파르게 상승해 전년보다 6.7% 상승하고 있어 공무원들의 실질적 임금 삭감이 예상되고, 최저임금이 공무원 9급 1호봉의 보수보다 높아진지 3년이 지났지만 정부는 격차 해소 노력은 없고 공무원 임금만 옥죄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하급공무원의 공직 기피 이유는 낮은 임금이라며 정년이 보장돼 ‘신의 직장’으로 불리며 한때 100대 1을 기록했던 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올해 29대1로 떨어졌고 7급 공무원 경쟁률도 43년 만의 최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사표를 낸 5년 차 이하 공무원은 4년 전의 2배로, 1만명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올해 임용된 한 공무원은 "2016년 이후 공무원연금과 공무원연금의 기여율 대비 지급률이 역전되면서 연금도 이제는 인센티브가 되지 못하는 상황으로, 사명감
민선8기 출범 이후 두달째 공석인 구리시 부시장을 개방형으로 채용해 줄 것을 촉구하는 의견이 지역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다.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지난 23일 제316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참다운 지방자치 시대 속에 시장의 재량으로 부시장을 임명해 산적한 구리시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유사시 시장의 권한을 대행해야 하는 부시장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명하는 것이 지방자치 제도와 취지에 맞다고 주장하며 부시장을 뽑을 수 있는 재량권을 시에 확보해 줘 더 이상 시민들이 행정공백을 우려하지 않도록 경기도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기를 촉구했다. 현재 구리시는 지방자치법의 근거를 들어 부시장 임명권이 시장에게 있다며 그동안 경기도에서 관행으로 임명해온 부시장 인사를 거부한채 개방형 공모를 추진하고 있어 두달째 공석인 상태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 제316회 임시회가 23~2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회돼 현안쟁점 사항 16건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첫날인 23일에는 쟁점사항으로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리 대행 동의안 등 10건이 상정돼 심의하게 된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리 대행 건은 현재 관리업체인 구리도시공사가 공공성과 효율성,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차원에서 재관리 하도록 심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틀째인 24일엔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민간위탁 동의안과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계속비 승인안 등 모두 16건이 상정돼 심의를 거쳐 의결하게 된다. 위탁 운영기간이 올해 말 만료되는 구리시 자원회수 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은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도록 심의하게 되고,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계속비 승인안은 구리역 인근 철도 선하부지를 활용하여 교통수단간 연계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장기적, 계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이밖에도 이번 회기에는 오는 9월 민선 9기 첫 정례회의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결되는 안건들 중 동의안, 승인안 안건들이 많으므로
구리시자율방재단은 지난 12일과 20일, 이달 초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수해 현장을 두 차례,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를 찾아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피해 현장 지원에 나선 53명의 구리시 자율방재단원들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광주시 남한산성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에서 주택 내 내부 청소를 하고 토사 처리 등을 작업을 펼쳤다. 수해 복구 현장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찾아와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구리시 자율방재단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구리시 자율방재단 엄용태 부단장은 “ 큰 피해를 당하신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광주시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자율방재단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게 사고 없이 피해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하고 격려했다.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8개 동 26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예찰 활동, 피해복구 등 재난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구리시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을 발족하고 지난 22일 첫 회의를 열었다. ‘구리시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은 공약 실천 계획의 적정 여부 심의와 평가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운영되는 단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18세 이상 구리시민 가운데 지역과 성별,연령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한 단원 30명에 대한 위촉식이 열리고,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성동 정책자문위원‘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평가단’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백경현 시장과 시민평가단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단원들은 공약 관련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등을 심의하고, 공약사항 추진실적이나 이행실태 평가하며, 개선사항 건의 사항등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앞으로 2차례 회의를 갖고 공약사업 검토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9월 19일 공약평가단 최종 회의를 통해 공약에 대한 변경·조정 심의를 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공약은 시민평가단의 세부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으로, 구리시의 미래 발전을
구리문화재단은 '문화를 빚어, 사람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예술 아카데미 2학기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성인 대상 11강좌와 유아·학생 대상 9강좌 등 총 20강좌가 구리아트홀에서 운영되는데, 무용, 미술, 방송댄스, 요가 등 대중적인 강좌부터 성악, 보태니컬 아트, 작문, 연극, 미디어아트, 웹툰, 서양미술사 등 깊이 있는 전문 강좌까지 고루 개설된다. 강좌별로 수강생을 15~20명씩 모집하는데, 오는 9월 1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guriart.or.kr) 및 전화(☎ 031-580-790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이사장인 백경현 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께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구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구리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편하고 부르기 쉽게 짓기로 하고 이를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9월 2일까지 접수하는데 구리시 유튜브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구리시 블로그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aj0203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리시 미디어팀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선작 및 우수작을 제출한 응모자에게는 상품권(20만 원 상당), 치킨, 커피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매력이 담긴 좋은 명칭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면서, “구리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정 홍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시정 소식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쌍방향 소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당선작은 오는 9월 19일(월)에 발표될 예정으로, 구리시는 새로운 채널명이 확정되면 유튜브 채널에 공식 적용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