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기도박물관은 22일 오후 원광대 한국예다학연구소와 복식유물 재현품 제작 및 기증에 대한 산학협력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오는 12월 개막 예정인 ‘2015 경기명가 청주양씨 기증유물 특별전’에 출품될 복식유물에 대한 재현품 제작 및 전시 활용, 이후 기증의사에 따른 재현품 기증 등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산학협력을 통해 2015 경기명가 청주양씨 기증유물 특별전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학술진흥, 문화사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각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지난해 대학로에서 흥행기록을 세우며 창작연극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연극 ‘유도소년’이 23~24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유도소년’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슬럼프에 빠진 전북체고의 유도부 주장 ‘경찬’이 엉뚱한 일에 휘말려 서울에서 열리는 고교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벌이지는 일들을 그린 창작 작품이다. 배드민턴 선수 ‘화영’과 그녀를 사이에 두고 라이벌로 떠오른 복싱 국가대표 ‘민욱’과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 90년대라는 배경과 함께 당시에 유행했던 HOT의 ‘캔디’, 유피(UP)의 ‘뿌요뿌요’, 지누션의 ‘말해줘’ 등 히트곡 등은 관객들에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연출은 2007년 제7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연출상 및 작품상 수상자이며, 최근 연극과 뮤지컬계를 아우르며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이재준이 맡았다. 또 실제로 고교 때 유도 선수로 활동한 경험을 살린 박경찬이 극본을 맡아 사실적인 극의 흐름이 돋보인다. 이번 의정부 공연에서는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자 전북체고 유도부 주장 경찬 역으로 초연멤버였던 홍우진과 연극 ‘맨프럼어스’,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박해수가 출
안산문화재단은 23일 오후 4시 한양대앞역 광장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창작발표사업’을 진행한다. ‘청년예술인 네트워크’는 안산의 젊은 예술인들이 안산에서 지속적으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안산을 스토리텔링 해 창작된 작품들을 발표하는 자리다. ‘예네들? 예네들!’이란 부제로 준비된 이번 사업은 40여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풍물굿과 연극이 가미된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연극놀이 워크숍과 설치미술, 마임 등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문의: 031-481-4041) /김장선기자 kjs76@
안양시가 주최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15 제2회 학생동아리 ‘Anyone Festival’이 오는 2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Anyone Festival’에는 공연, 부스, 전시 등 총 131개팀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끼를 발산하게 된다. ‘Get Your Crayon! 너의 개성을 보여줘!’라는 부제로 학생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며 댄스, 밴드, 사물놀이, 합창 등 동아리 발표회, 폐막식 등이 진행된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체험 및 전시 등 동아리별 부스도 운영된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칼 오르프의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127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이는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대표적인 무대음악 작곡가로 알려진 칼 오르프가 만든 성악곡으로 중세 탁발승이나 음유시인들이 도덕과 사랑, 유희 등을 노래한 세속 시가집에서 25개 가사를 발췌해 3부로 구성했다. 1부 ‘봄의 노래’는 다시 돌아온 봄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마음껏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2부 ‘선술집에서’와 3부 ‘사랑의 이야기’는 당시 민중들의 세속적 욕구의 분출을 그려내고 있다. 파격적이며 압도적인 음향과 드라마틱한 합창, 열정적인 독창자의 노래가 어우러진 ‘카를미나 부라나’를 성남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이 함께해 풍성함을 더한다. 또 독일 하노버 극장 전속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테너 허영훈과 스페인 사바델 극장 주역으로 각광받는 바리톤 박정민, 그리고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오은경이 특별 출연한다. 일반 1만원, 어린이 학생 1천원.(문의: 031-729-4807) /민경화기자 mkh@
광주 영은미술관 ‘상:상(像:想)’展 광주 영은미술관은 ‘상:상(像:想)’전을 내년 1월 24일까지 연다. Young & Young Artist Project의 6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상:상(像:想)’전은 임현정, 김상진, 손소화, 이은정, 이성구, 김유정 등 6명 작가들의 상상의 세계를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임현정은 히에로니무스 보쉬, 피터 브뤼겔, 뒤러의 상상의 세계를 참고해 ‘Landscape with Tourists’ 작품으로 완성했다. 미술계 선배들의 이미지를 통해 느낀 상상의 세계와 작가의 상상의 풍경을 결합, 새로운 풍경으로 만들어 냈다. 김상진은 풍경을 통해 지금 당장 갈 수 없는 상상의 공간을 열어 바다, 수평선, 구름, 등의 누구에게나 익숙한 풍경을 보여준다. 이입해 바라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통해 관람자들에게 자신만의 치유의 공간, 나아가 물질이 아닌 행복의 공간을 제공한다. 손소화는 사물을 통한 기억을 이미지화 한다. ‘담소’는 할머니와의 추억에서 시작되는 과거로의 탐색이다. 또 지나가 잃어버린 과거와 아직 오지 않은
남양주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내년 2월 말까지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전 ‘공룡, 포유류를 디자인하다’를 연다. 이 전시는 공룡이 출현하기 이전의 지구 환경에서부터 공룡이 살던 시대의 환경과 생활습성에 따른 공룡의 모습을 분석하고, 공룡과 함께 살아오던 포유류의 이야기를 덧붙여 오늘날까지 살아남게 된 포유류를 조명해 보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일반적으로 공룡을 시대별·종류별로 전시하는 것과 달리 환경과 습성에 따른 공룡의 생김새를 분석해 전시된 공룡 하나하나를 따라가다 보면 전체를 이해할 수 있다. 바닥면과 벽면의 쏟아질 듯한 파노라마 전시 기법도 특징적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남양주 광동고, 수원 매향여고·수성고·수일고 등 경기도내 22명의 학생들이 전시 기획에서부터 설계, 디자인, 패널제작 등 전시 준비 과정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특별기획전에 ‘레지던시형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용, 학생 참여를 늘리고 있다. 한국희 관장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공룡’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특히 레지던시형 인턴십 프로그램의 경우 학교에서 배울 수 없
신기에 가까운 의술을 선보이는 ‘용팔이’로 시청률 20%를 넘기며 흥행 대박을 낸 배우 주원(28)이 시골 동네 청년으로 힘을 쭉 빼고 돌아왔다. 28일 개봉하는 스릴러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에서 주원은 재개발을 앞둔 부둣가 마을에서 가진 것이라고는 빼앗길 위기에 처한 집 한 칸과 여동생뿐인 청년 장우 역할을 맡았다. 장우는 소중한 여동생을 잃고도 아무런 손을 쓰지 못한다. 동생의 장례식을 먼발치에서 한숨만 쉬며 바라보고 범인을 눈앞에서 번번이 놓친다.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만난 주원은 후줄근한 모습으로 허탈한 눈물을 삼키는 이 역할이 자신에게 꼭 필요했고, 꼭 하고 싶었다고 했다. “정말 하고 싶었어요. 처음 어머니께 ‘라면만 먹고 살아도 좋다’며 배우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던 때부터 세웠던 계획이 있어요. 20대에는 할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해보자, 그렇게 해서 색깔이 정해졌다면 30대에는 변화를 줘서 제가 봐도 멋있고 섹시한 선배들 같은 배우가 되자. 그러려면 지금 장우 같은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30대로 넘어가는 시점에 꼭 도전하고 싶
경기학회는 23일 오후 2시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호연관 국제회의실 917호실에서 2015년 제2회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경기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지역 재생’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발표회는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도시를 재생하고, 이를 지역 커뮤니티와 생활중심형 문화마을을 만드는 방안까지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동근 수원시 학예연구사이 ‘수원 근대문화유산의 활용’을, 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 산업유산과 커뮤니티 거점형 지역재생’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은 아주대 손정훈 교수 사회로 허현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환경부장, 김충영 문화공간 알파 대표, 오정심 한국외국어대 교수, 배은석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참여한다. 경기학 관련 저서를 저자가 직접 소개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가 서평 토론하는 ‘나의 책을 말한다’ 학술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진형 한양대학교 박사후 연구원이 자신의 저서 ‘문화콘텐츠와 멀티유즈 전략’(민속원, 2015) 내용을 발표하고, 신광철 한신대 교수가 서평 토론은 맡는다./김장선기자 kjs76@
고(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을 만날 수 있는 토크콘서트 ‘사랑했지만’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공감엔피엠이 주관하며 뉴스테이지가 제작을 맡은 토크콘서트 ‘사랑했지만’은 세상의 희망을 노래한 김광석의 가사를 그리며 관객과 뮤지션, 관객과 관객이 소통하는 콘서트로 꾸며진다. ‘서른즈음에’, ‘사랑했지만’,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날들’,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김광석의 노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감동을 준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광석과 인연이 있는 뮤지컬배우 이건명·강태을·최승열, 그룹 동물원이 함께 한다. 이건명과 강태을은 김광석의 노래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뮤지컬 ‘그날들’의 주인공이며, 최승열은 JTBC의 ‘히든싱어-김광석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물원은 김광석이 메인보컬로 속해있던 그룹으로, 김광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