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천안함 피격 유족에게 한 발언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천안함 유족에게 면박을 줬다고 비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북풍’과 색깔론에 기대는 낡은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지난 27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가 대통령을 향해 ‘북한에 사과를 요구해 달라’는 뜻을 밝혔지만, 이 대통령은 ‘북한이 사과하겠냐’라며 면박을 줬다”고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또 “국민의힘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대통령의 행태에 대해 ‘유족의 마음에 비수를 꽂지 말고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라’는 지적에, 민주당은 이를 ‘얄팍한 북풍몰이’라며 패륜적 변명으로 일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에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천안함 유족에게는 눈앞에서 면박을 줄 수 있는 만용. 이런 상황을 지적하는 것이 ‘북풍몰이’라면, 국민의힘은 백 번이라도 이재명 정권의 오만함을 지적하겠다”고 질타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의 발언은) 국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무책임한 발언이자 우리 국민의 생명을…
동두천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실제 납부한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제도로 청년층의 주거 안정은 물론 실질적인 주거비 경감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해야 한다.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4억 7000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주택 소유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소득 및 재산 조사 등을 거쳐 9월 중 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5월분 월세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지
부천시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이다. 선정되면 생애 1회에 한해 최대 24개월 동안 월 최대 2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1억 22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을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은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소득·재산 기준 등을 종합 심사한 뒤 자격 요건을 확인해 9월 14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박정옥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청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
경기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신규 과제에 참여할 도내 대학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말 경기도RISE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대학에 개발 통보된다. 29일 도에 따르면 라이즈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대학의 우수한 특허와 기술을 사업화하거나 고숙련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등 2개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G-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G-BRIDGE)' 과제는 일반대를 대상으로 8개 대학(컨소시엄)을 선정해 연간 5억 원씩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기본 1년에 평가를 거쳐 3년 연장이 가능하다. 전문대를 대상으로 하는 'G-고숙련 전문기술석사과정 지원(G-마이스터대)' 과제는 4개 대학(컨소시엄)을 선정해 곳당 연간 3억5천만원 내외를 최장 4년간 지원한다. 두 과제를 합친 총지원 규모는 연간 54억원이다. 참여 희망 대학은 경기RISE 사업 관리플랫폼(www.ggrise.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경기 라이즈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양주시가 최근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양주시무형유산 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를 비롯해 양주소놀이굿보존회,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보존회, 양주농악보존회, 천봉나전칠기보존회, 청련사 예수시왕생칠재보존회, 양주들노래보존회, 최영장군당굿보존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8개 무형유산 보존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무형유산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연간 공연 일정 공유와 양주관아지 활성화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단체 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는 각 단체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무형유산 전승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뒀다. 시는 이를 계기로 개별 단체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승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무형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대중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보존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불법 유상운송 행위인 이른바 ‘콜뛰기’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진행하며 시민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콜뛰기’는 무허가 차량을 이용해 요금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불법 행위로, 사고 발생 시 보상체계가 미흡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불법 운송 형태다. 특히 일부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이러한 불법 운송에 관여하는 사례가 있어 교통질서 확립과 더불어 외국인 체류 질서 관리 차원에서도 단속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에 이뤄진 합동단속은 정왕동 46·48·51블록 등 유흥가와 역세권, 심야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적발 시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처벌 및 과태료 부과는 물론,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엄정한 조치가 취해진다. 시는 앞으로도 합동단속반을 통해 불법 유상운송 행위와 외국인 체류 자격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콜뛰기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법 행위”라며 “안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와의 협력을 통해 불법체류 및 불법…
안성문화원과 안성청룡마을이 안성문화사료관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9일 안성문화원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안성문화사료관에서 안성청룡마을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문화사료관과 청룡마을의 인프라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사료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안성문화사료관을 활용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룡마을 특화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개발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업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며, 기존의 단순 관람 중심 공간에서 체험형·참여형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문화사료관은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청룡마을의 현장 체험 콘텐츠가 결합되면서 문화자산 활용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규 문화원장은 “안성의 역사적 가치에 청룡마을의 체험 콘텐츠가 더해져 시민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문
교육복지 대상교인 구리 토평중학교에서 지난 27일 총 13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학교 측에 따르면 청평우리병원 1000만원, 구리 한국청소년육성회 200만원, 노정훈 전 남양주시 국장 50만원, 자영업자 노은애 씨가 5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장학금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경기신문>에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게 학원비 등을 지원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일부 학생들은 교육복지사와 동행해 옷도 구입하고 미용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열린 부천시정연구원 이사회 제1차 회의에서 원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가운데 김종석 후보자를 초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김종석 내정자는 경기도 기획조정실 미래전략담당관과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지낸 행정 전문가로, 산업·경제 분야 실무와 정책 경험을 폭넓게 쌓아온 인물이다.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투자유치 등 정책 추진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경기도 민선 7기 주요 공약 관리와 기본소득 공론화 추진 등 핵심 정책을 이끌며 기획·조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김 내정자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설 연구원의 조기 안착과 실질적인 정책 대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정연구원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실질적 싱크탱크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김종석 내정자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이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사회 의결에 따라 김 내정자를 최종 합격자로 공고하고, 결격사유 조회 등 절차를 거쳐 초대 원장으로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026년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 40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휴양림이 가진 탄탄한 수요와 인프라를 실증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의 맛집, 카페, 공방 등 로컬 자원이 휴양림 안에서 상품화되고 브랜드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되는 숲픽(S-Pick) 시스템은 관광객이 객실 내 QR 주문을 통해 지역의 먹거리나 체험 키트를 주문하면 이를 휴양림 내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수령하는 혁신적인 체계다. 공단은 이 시스템을 통해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재구매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종진 이사장은 “기존 자원을 연결하는 운영 모델이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연휴양림을 동두천 로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