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김포세무서와 ‘화재로 인한 피해 기업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최근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김포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세정 지원에 필요한 재난 정보를 김포세무서에 제공▲김포세무서는 재산가액이 포함된 납세 정보를 통해 기업의 피해액을 신속하게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는 유해공 김포소방서장과 김일환 김포세무서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협약식을 마치고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등이 이어졌다. 김일환 세무서장은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해공 서장은 “이번 협약에 동참해 주신 김일환 김포세무서장님과 직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김포소방서는 재난 피해 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28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 심의와 관련, 시의회의 시정 발목잡기가 도를 넘었다며 갑질을 당장 멈춰야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시의회가 예산을 볼모로 시장과 시 집행부 길들이기를 하고 있으며 고양시 발전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월 시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지만, 며칠 만에 고양시 발전을 위한 14건의 주요 용역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며 “앞에서는 상생을 외치고 뒤에서는 예산을 삭감하는 것이 과연 상생이라고 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또한 시의회 의장은 중립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20분에 걸친 인사말에서 시장과 집행부를 일방적으로 비난했으며 시장의 발언은 시작과 동시에 고성으로 방해받았다고 설명했다. 킨텍스 호텔부지 매각 안건과 관련해 “마이스 산업이 고양시에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라며 “정말 시급한 킨텍스 호텔부지 매각 안건이 시의회에 계류 중이며, 시간 지연으로 생기는 피해는 고스란히 고양시민에게 전가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번 제28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2024년 제2회 추경
단국대는 (사)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정재홍)와 인문학 발전 및 K-콘텐츠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문학 발전 및 K-콘텐츠 분야 교육 협력 활성화 ▲인문학 발전 및 K-콘텐츠 분야 교육 인프라 구축 ▲인문학 K-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일본연구소 및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 학술·연구 교류 ▲산·학·연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힘을 모은다. 지난 17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윤채근 일본연구소장 및 (사)한국방송작가협회 정재홍 이사장, 조희정 상임이사, 김지숙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글로벌 K-콘텐츠를 선도하고 드라마·시사교양·예능·라디오·번역 등 대중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온 한국방송작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라며 “단국대가 뉴미디어시대 인문학 K-콘텐츠 저변 확장 및 대중화 사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안성시의회 최호섭 시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양성면 농협 앞에서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개최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성농협의 협조로 정문 방풍실 앞에서 예정된 민원신문고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최 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이미 4번째 민원신문고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민원신문고는 공도읍, 양성면, 원곡면을 순회하며 매주 진행되는 행사로, 추수철을 맞아 양성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들은 다양한 민원을 제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필산리의 한 어르신은 집주인이 집을 비워달라고 요구하며 민사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항소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 최 의원은 민사재판에서 항소가 가능하다고 답변하며, 법률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성면의 한 농민은 럼피스킨병 발병으로 가축시장이 몇 달째 폐쇄되어 송아지 출하가 어려운 상황과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최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시와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 과수농가를 운영하는 주민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일소와 열과 피해가 심각하다고 전하며,…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지난 18일 왕송호수캠핑장 등을 방문해 의왕시 문화관광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의왕시 주요 문화관광시설인 왕송호수캠핑장과 글램핑장, 의왕스카이레일과 에코어드벤처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해 계획됐다. 특히 왕송호수캠핑장, 글램핑장은 2018년 준공 이후 6년여간 운영해오며 시설 노후화로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는데,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14일부터 20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현황 브리핑 청취와 함께 안전점검도 세심하게 진행됐다.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노후된 시설 개보수를 위해 금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영장 활성화사업 1억원을 비롯하여 2020년부터 총 2억 6,300만원을 지원받아 의왕시의 예산 절감에 기여한 관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김 의장은 “시민의 혈세낭비를 막고 더 나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 주요 시설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현장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시민들께 힘이 되는 현장중심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시정질문은 전혜연 의원을 시작으로 김상수, 한송연, 정현미 의원이 나섰다. 첫 질문에 나선 전혜연 의원은 선량한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묵현 복지문화센터를 증축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육성재단 설립의 조속 추진을 요구하고 종합적인 청소년 육성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집행부의 답변을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별내면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최단시간에 별내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신설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아울러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수도권 철도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높은 평가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제도개선 및 정책적 건의가 선행돼야 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준비사항들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어, 한송연 의원은 덕소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전, 와부지역 청소년 전용 공간 부재를 해소할 수 있는 청소년 시설 조성 계획이 있는지, 지역의 푸드플랜과 연계한 공공 급식 지원체계 구성과 지역 내 농가소득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부천대학교에서 열린 소상공인 맞춤형컨설팅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교육을 준비해주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님과 부천의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애쓰고 계신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이정호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지역 경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업을 이어가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노무·법무·세무 등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부천시의회는 조용익 시장님과 함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인구 100만 명이 넘는 화성시가 내년도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의회가 특례시의회 출범을 준비하기 위한 T/F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T/F는 2024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명미정, 김상균, 오문섭, 이해남, 정흥범, 최은희 의원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의회 T/F단'은 내년부터 화성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함에 따라, 특례시의회로의 원활한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구성된 특별기구다. 이번 특례시 전환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에 주어지는 자격으로, 자치권과 행정 권한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특례시의회는 화성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이다. 보다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103만 화성특례시의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T/F 단장을 맡은 김영수 운영위원장은 “T/F가 특례시의회 행정업무 전 분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열정, 노력과 헌신을 통해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T/F는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6명(명미정, 김상균, 오문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박인철·김진석·안치용·신나연·박병민 의원은 지난 17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용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초안 작성을 위해 용인시 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 및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현재 교통약자에 대해서만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물 제작 및 시설비 지원 등을 '용인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약자 외 일반 시민에 대한 지원 조례는 없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안책이 필요했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다른 시도 조례와 같이 교통약자만이 아닌 용인시민 모두에게 제공될 필요성이 있다“며 ”교통안전 인식개선과 교육·홍보 등 제공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조례에 담을 필요가 있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안치용 의원은 ”용인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캠페인 및 재정지원 내용도 함께 검토가 필요하다“며 “시민과 함께 용인시, 경찰서 등과 사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제도를 정립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용
안성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성시의회 의원 전원과 언론인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성시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안성시 읍·면·동 이·통장의 장기 집권을 방지하기 위해 연임을 2회, 총 4년으로 제한하는 조례 개정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는 지역사회의 권력 집중을 막고, 새롭고 창의적인 리더십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안성시를 지나는 고속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광고성 간판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문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는 점에서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었다. 참석자들은 도시 이미지 개선과 교통 안전을 고려해 체계적인 정비 작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문화·체육 행사의 경우, 보다 전문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가 체계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전문가 주도의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제안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