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11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제출된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20일에 진행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윤순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및 지원조례안, 최영보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의회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현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의회 의정 모니터단 구성및 운영조례안 ▲양평군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수리 지원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민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의회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군 화장장려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평군수로부터 제출된 양평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5건을 심사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특별위원회'에서는 관내 주요 사업장과 관리시설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운영상 문제
양평군은 지난 15일 경기도 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5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도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날 발표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우수시책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금지, 다회용품 세척시설 건립,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다회용 앞치마 보급, 옹달샘 쉼터 조성, 자원순환 교육 운영확대 등 다양한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생활폐기물 감축방안을 제시해 독창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평군의 정책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다른 시.군에도 적용할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도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다시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으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양평군 노조와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은 고인 유족 및 양평 지역사회의 슬픔과 특검 수사 과정에서 양평군 공직자의 권리보호 방안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50년간 지속된 상수원 규제로 인해 양평주민들이 보상없는 희생을 감내해 왔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중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좌절과 분노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참을 수 없는 상황을 이르렀다며 더 이상 정치적 상황과 외부 요인으로 인해 우리 양평군민이 추가적인 피해나 고통을 겪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한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발생한 공무원 사망 사고 직후 전 군수가 신속히 특검 측과 접촉해 이루어졌으며 특검 측은 양평군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향후 특검 수사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서면 목왕리 297-1번지 일원에서 목왕리 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된 주민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돼 고속도로 하부 공간에 풋살장 1면과 부대시설이 조성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가 많은 목왕1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명숙 도의원, 양서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목왕리 체육공원이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아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양평을 실현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숙 이장은 "그동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체육공원 조성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수 있는 마을의 쉼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양평군과 양서면, 그리고 함께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가
양평군은 지난 14일 오전9시 30분부터 양평군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10월2일은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전통적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노인의 날'이다 양평군은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트로트및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노인강령 낭독,표창수여,기념사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내빈과 수상자, 13개 분회장및 사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중앙회장상 2명, 도지사 표창 1명, 군수표창 3개소, 국회의원 표창 3명, 군의회의장 표창 3명, 모범경로당 및 모범 노인상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가 후세대의 본보기가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중받은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2022년과 2024년 연속 도전햇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으며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꾸준히 개선해 세 번째 도전 끝에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공간 환경과 민원서비스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양평군은 이번 재인증을 위해 ▲민원실 전시공간 '양평 속에 그림'마련 ▲민원안내 바닥 유도선 정비및 창구 환경개선 ▲장애인용 순번대기표 발급기 교체 ▲민원전화 전수 녹음 사전 고지및 상담 권장시간 설정 ▲민원 편람및 외국어 번역본 제작 ▲민원인 위법행위 출입제한 안내문 게시 ▲민원인 위법행위 전담 대응반 신설 ▲'국민생각함' 플랫폼을 활용한 민원행정 개선 노력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시책을 추진해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민원인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국민행복민원실'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민원인과 민원담당자 모두가
(양평군 제공) 양평군 제2기 양평환경학교 개교식 개최 양평군은 지난 14일 양평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매력양평군수' 31명을 대상으로 '제2기 양평환경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 양평환경학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이 직접 실천할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설립됐다. 지난 8월 운영된 제1기 양평환경학교에서는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에는 제2기 과정이 시작됐다. 이번 제2기 교육은 다음달 4일까지 매주 화요일, 회차당 2시간씩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문제를 발견하는 생활 실험실(리빙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1기와 제2기 과정 모두 지역 리더인 '매력양평군수'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환경보호의 증요성과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개교식에서는 공우석 교수의 특강 '양평의 생태 자산의 미래가치와 경쟁력'이 함께 진행돼 양평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정책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순흥 부군수는 "이번 교육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문제 해결 역량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군청에서 양평군산림조합과 '산지전용지 등의 복구대행 공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림훼손 방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익적 목적에 부합되는 신속한 복구 및 복원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산지복구사업'은 공익성이 높은 장기 사업으로, 국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시행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산림조합은 산림산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복구 후에는 공기관으로서 책임있는 사후관리까지 수행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에 군은 양평군산림조합과의 협업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재해 방지 명령 미이행 사유 등으로 보증보험사에 인.허가 보증보험금을 청구하고 이후 산림조합과 협업해 설계, 공사, 준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산지복구, 유지관리,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해빙기 및 우기철을 대비한 합동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에 전문성을 강화할수 있게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1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 '2025년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쌀국수 47박스와 현금 100만원, 총 200만원 상당의 해피나눔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관련 단체장,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역할 교육을 비롯해 개회식 난타공연, 해피나눔성금 전달, 유공 회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우수 활동사례 발표와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명환 회장은 "올 한해 분과별 특성화 교육, 읍면별 특성화 교육, 지역축제 참여. 음식나눔 봉사 등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피나눔성금까지 전달 할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촌사회의 활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5일 관내 월산낚시터에서 '제2회 양평군수배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낚시를 통해 군민과 낚시 동호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낚시 어종은 향어와 잉어이며 참가신청은 10월13일부터 선착순 130명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지정된 구역에서 낚시 실력을 겨루게 되며 대회에는 대어상(1등 150만 원), 특별상,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낚시를 즐기며 군민과 낚시 동호인 모두가 편안히 쉴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낚시를 매개로 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낚시 대회 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조성사업, 낚시터 환경정비 등 건전한 낚시 문화 확립과 수산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낚시 기반 조성을 통해 양평의 깨끗한 물 환경과 낚시 산업발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