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박현호 의원이 최근 집중호우에 의왕시 공직자들의 선제적 대응과 헌신으로 관내에 단 한건의 피해도 없었다며 이례적으로 의왕시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22일 열린 제313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현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 대응에 있어 의왕시 공직자들의 선제적 대응과 헌신이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며, 이를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참고할 모범사례로 정리·공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의왕시의기 누적 강수량도 198mm에 달했지만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는 “과거 수해 경험을 바탕으로 정비된 하천과 일상적 예찰, 산사태 위험지 즉시 조치 등 치밀한 대응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5개 조로 나뉘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각 시설물별로 대책을 실행하며 사전 대응을 철저히 했다”며 “2022년 수해를 교훈 삼아 개선된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박 의원은 “이처럼 탁월한 대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찰 기록 등 노력의 세부사항이 제대로 정리되어…
의왕시의회는 22일 제31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지난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사보류된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비롯해 '의왕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14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13건의 안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달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24일에는 조례특위와 행감특위에서 심의하여 회부된 안건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김태흥 의원) ▲시민 중심의 민원처리 강화를 위한 ONE-STOP 민원처리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노선희 의원)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박현호 의원) 등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집행부는 여름철 재해 예방과 취약지대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서창수 의원이 최근 관내 도시가스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씽크홀에 대한 대책마련을, 박현호
의왕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서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대회로 10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박람회 기간에는 지자체·기관·기업 등 209곳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관광 여행 정보와 문화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 관광 관련 트렌드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의왕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의왕어린이철도축제 및 의왕백운호수축제 등 주요 문화관광축제 소개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적극적인 콘텐츠 홍보와 방문객의 관심을 끄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윤은숙 시 문화관광과 과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의왕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졌다”며“앞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17일 부곡 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의왕시가 총 사업비 약 192억 원을 투입 건립되는 부곡커뮤니티센터는 장안지구 공공청사 부지(삼동 632번지)에 연면적 4,93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커뮤니티센터 내부에는 ▲1층 시립어린이집 및 시니어카페 ▲2층 육아나눔터, 유아동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3층 아동성장발달센터 ▲4층 유아·어린이 도서관 ▲5층 도서관 및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기능의 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의왕시의 핵심 사업으로, 부곡동 주민들의 건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내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아동 관련 시설이 포함된 공공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김성제 시장은 “부곡커뮤니티센터는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니라 주민들간의 소통과 교류,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건립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부곡커뮤니티센터가 저출산 대응, 가족 중심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지역 공동
의왕시는 16일 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김 시장은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2025년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이어진 대화 시간에는 시정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주민과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버스(07-1) 주말 배차 간격 축소 ▲장안지구에서 의왕역 방면 재건축 지역 가로등(보안등) 점등 등 도보 환경개선 ▲왕송호수 반려견 놀이터 규모 확대 ▲덕성초등학교 앞 육교 불투명 캐노피로 인한 안전 문제 등 실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바로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건의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시민·단체 등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사업으로, 시는 현장 대화의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시정 분야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봉사단체 ‘함께사는세상’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50포(500kg)를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 했다. ‘함께사는세상’은 지난해 11월 60여 명의 회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역 봉사단체로 쓰레기 수거 정화 활동, 복지관 배식 봉사, 쌀 나눔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황기동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더욱 힘들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이 끼니를 거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이번 기부를 통해 함께사는세상의 나눔의 뜻이 지역사회에 온전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실시간 신호 개방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의왕시는 교통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개방·공유하는 시스템을 소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의왕시 전역의 교통신호제어기와 연계해 실시간 신호 상태를 도로교통공단과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함으로써, 운전자가 더 정확하고 신속한 신호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로교통공단·내비게이션 서비스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신호정보를 개방함으로써 주요 교차로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주행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신호 대기시간 감소로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도 내 타 시군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호 개방 표준모델’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왕시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교통행정을 그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과
1988년도에 개관, 우리나라의 주요 철도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지만 시설이 낡고 협소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철도박물관이 대폭 개선된다. 오는 2027년 착공,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될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해 기존(부지면적 2만 6000㎡, 연 면적 2857㎡) 면적 대비 부지 면적은 1.5배 규모인 3만 7500㎡, 연 면적은 5.5배 규모인 1만 6450㎡로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성제 의왕시장과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이소영 의원실 관계자는 16일 ‘의왕 철도특구 주변 환경 및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에 필요한 도로 이설‧확장 등 지자체 주관 사업 추진을 맡게 되며 ▲코레일은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사업 총괄 추진을 ▲이소영 의원은 철도 특구 활성화 관련 법적‧정책적 지원을 ▲교통대는 코레일과 부지 교환을 통한 토지 사용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철도박물관이 의왕시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협약 기관들은
의왕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3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와 우수·특수 시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산정했다. 특히, 의왕시는 주요 도로변과 기존 녹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하여 사계절 쾌적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계절 관리제 기간(작년 12월~올해 3월)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의왕ICD와 대책 회의를 개최해, 살수 및 노면 청소를 실시해 눈에 띄는 비산먼지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비산먼지 사업장 지도‧점검, 공회전 제한 점검, 불법소각 단속 등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여러 부서가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미세먼지 관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은 ‘2025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45명으로 대학부 21명, 고등부 24명으로 나뉘며, 선발 세부 인원은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 20명 ▲대학부 장애인 특기 장학생 1명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 20명 ▲고등부 복지 장학생 3명 ▲고등부 효행·선행 장학생 1명이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6500만 원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단,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은 1인당 20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분야별 지원 자격과 제출서류 등 장학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