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개소… 안양대학교서 위탁 운영 영양사 없는 어린이집·유치원 급식관리 지원 의왕시 등록 급식소 126개소 순회방문지도 조리원·원장·어린이 등 위생·영양교육도 실시 어린이 체험관 설치·유관기관과 업무협약 계획 “부모님의 마음으로 양질의 급식 제공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생활 실천하도록 최선”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부모라면 우리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궁금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아이의 건강과 바로 연결되는 음식에 대해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의왕시는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음식에 대한 불안을 해소해 주기 위해 지난 1월27일 의왕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초대 의왕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길복임 안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의왕시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자리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그러나 어린이들의 영양 증진이라는 중요한 사업에 자신의 힘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내달 7일까지 도내 5개 공연장서 화려한 막 올려 클래식계 아이돌 ‘노부스콰르텟’팀 용인서 첫 공연 국·내외 연주자 35명 환상적 하모니 ‘기대만발’ 친숙한 클래식 명곡·특별한 퍼포먼스 등 감동 선사 도문화의전당, 24일 팡파르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는 제1회 경기실내악축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수원을 비롯해 용인, 고양, 부천, 안양 등 경기도 곳곳에서 펼친다. 경기실내악축제에는 예술감독 강동석과 조영창, 김영호, 김상진, 양성원 등 실내악에 열정을 쏟고 있는 최고의 아티스트와 장-클라우드 반덴 아인덴, 피어스 레인, 제레미 메뉴힌, 에르베 줄랭, 트레이 리, 타케자와 쿄코 등 해외 초청 연주자들, 신수정, 조재혁, 송영훈, 유영욱, 이경선, 조진주, 윤혜리, 최나경, 노부스콰르텟, 국립발레단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국내·외 연주자들이 실내악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 하나로 축제에 함께하는 만큼 경기도민들은 커다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이 사랑한 실내악 하이라이트 공연에서는 친숙한 클래식 명곡을 선곡해
서울모터쇼, 킨텍스서 3일 성황리 개막 독일에센모터쇼 열리는 내년엔 튜닝카 집결 24일 화려한 막 올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광복70주년 평화행진 펼칠 행주문화제 등 매년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한가득 한류월드부지에 K-컬처밸리 조성 추진 박근혜 대통령 문화창조 융합벨트 핵심사업 최성 시장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고양시, 자동차 산업·문화 중심도시 ‘시선집중’ 고양시가 서울모터쇼, 독일 에센모터쇼 등의 개최로 자동차 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주문화제 등 볼거리가 풍성한, 살맛나는 도시로도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전시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소식을 알리며 봄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모터쇼에 이어 내년에는 독일 에센모터쇼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자동차 산업의 신성장지로 주목받고 있다. 기술을 넘어 예술이 된다, ‘2015 서울모터쇼’ 국내 최대 자동차 박람회 ‘2015 서울모터쇼’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lsq
병원 내 전문 간호인력 팀 구성 간호·간병서비스 제공받는 제도 환자에 편안한 입원생활 보장 가족에겐 간병비용 대폭 경감 지방 중소병원부터 시범사업 적용 2018년 종합병원 포함 전국 확대 간호인력 부족·지역별 불균형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 3대 비급여 개선 방안 중에 하나인 ‘포괄간호서비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된다. 건겅보험 시범사업인 포괄간호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할 경우 별도의 간병인이 필요 없는 병원을 말한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관내 종합병원과 병원을 대상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에 참여 할 의료기관 신청을 받고 있다. 보험급여 전문가로 알려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정범길 보험급여부장을 만나 ‘포괄간호서비 스’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가장 먼저 정범길 부장은 “포괄간호서비스는 급성기병원 입원 환자의 간병을 보호자나 개인적으로 고용한 간병인이 아닌 전문적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병원 내의 포괄간호제공 팀에 의해 서비스를 제공 받는 제도다”라며 “이 제도를 통해 환자 중심의…
글로벌 리더 양성 새로운 요람 외국 명문대학 10개교 유치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 포문 2017년 뉴욕패션기술대학 등 개교 글로벌기업과의 산학연계 운영 본교에서 관리하는 확장캠퍼스 기숙사·대강당 등 초현대식 시설 모든 학사운영·학칙 등 직접 관리 동일한 커리큘럼·학위 수여 강점 교수진 파견… 전 과목 영어로 진행 ■ 인천 글로벌캠퍼스의 전망 외국대학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해 학과의 집적화로 도시 경쟁력은 물론이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눈에 띈다. 시민들 역시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에서도 글로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유학모델에 관심이 뜨겁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기획정부와 산업통상자원, 교육부, 인천시가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성장잠재력 제고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외국대학 공동캠퍼스이다. 중앙정부와 인천시는 1조원을 투자해 우수 외국대학 유치를 이끌어 서비스산업의 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캠퍼스에는 세계 랭킹 100위 안의 외국 명문대학 10개교를 유치했으며, 학생 약 1만명이 공부할 수 있는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골에 위치… 한적한 농장 느낌 물씬 실험적 작업 통해 자연·생태·인간관계 해석 ‘아름다운 미술마을 만들기’로 지역과 소통 예술가와 주민 매개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올해는 지역사회 작가들의 작품 유통 시도 ■ 자연과 생태, 인간의 접점에서 만난 복합미술공간 ‘소나무’ 경기도 안성의 대안공간 ‘소나무’는 안성 중심가에서 차로 20여분 떨어진 미양면에 자리하고 있다. 버스도 다니지 않는 산골에 위치한 ‘소나무’는 주변이 녹지로 둘러싸여 문화예술공간이라기 보다는 농장같다는 느낌을 준다. 3천300㎡의 대지에 작업실과 전시실, 체험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소나무’는 전원길, 최예문 부부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1999년 영국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두 사람은 한국에서 작업실을 찾던 중 전원길 대표의 고향인 수원에서 가깝고 땅값이 싼 지금의 소나무 자리를 발견한다. 두 사람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 것은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전 대표는 “2002년 소나무를 지었을 당시 전기와 전화선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외진
유영근 김포시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 도의원과 시의원을 거쳐 지금에 김포시의회 의장까지 오른 유영근 의장(62)의 9년이란 정치 인생은 범상치 않다. 보통 정치인들은 시의원에서 도의원을 거치고 있지만 유 의장은 도의원에서 출발해 도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김포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됐기 때문이다. 유영근 의장은 민선 5기 시의원 시절 최다 5분 발언 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워 세간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부분의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집행부를 긴장시킨다. 그 또한 이 발언을 십분 발휘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살렸다. 이같은 좋은 기회를 살린 그는 당시 경기도 31개 시·군의원 중 최다 발언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때문에 개인적인 보좌관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 아닌 오해를 불러오기도 했지만, 이는 ‘이것만은 꼭 해야겠다’는 그의 신념에 대한 노력의 결과였다. 이에 김포시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직을 무리없이 소화해 가고 있는 유영근 의장을 만나 그의 정치이력과 그의 소신, 신념 등을 짚어봤다. 의장에 취임한 지 벌써 9개월째 시민만 바라보며 현장의정 앞장 도시철도 개통 등 굵직한…
경매시장 개척 선두에 선 오도환 변호사 “지금의 경매시장은 상당부분 왜곡된 부분이 있지만 그간 변호사들이 송무업무에만 안주해 있으면서 경매시장에 눈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불가피한 일이었다. 이제부터라도 변호사들이 경매분야에 있어서도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경기지역 변호사 중 사실상 가장 먼저 경매 분야에 뛰어들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오도환(34) 변호사는 경매 시장의 문제점을 꼬집으면서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현실과 그런 현실을 만드는데 변호사들도 한 몫(?)했다는데 이견을 달지 않았다. 유치권 소송 다루면서 경매에 관심 송무업무에 안주한 변호사들 경매엔 소홀 대학원서 부동산 공부하면서 생각 굳혀 동료 변호사 만류에도 불구 작년 시작 주먹구구식 기존 경매업계 관행 ‘발목’ “세금 전액 납부, 고객은 끝까지 책임지자” 원칙 세우고 직원들 설득… 마찰 빚기도 “앞으로 더 많은 변호사들이 뛰어들어 경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야 무엇보다 편견부터 바뀌어야 할 것” 지난해 2월부터 경매 업무에 뛰어든 오 변호사는…
테마여행가가 들려주는 프랑스 개선문 (Arc de Triomphe) 전 세계에 세워진 개선문은 크게 두 가지의 모델에서 유래하는데, 기원전 81년에 세워진 ‘티투스(Titus)’ 개선문은 아치가 하나고, 서기 315년에 세워진 ‘콘스탕탱(Constantin)’ 개선문은 중앙의 큰 아치와 양쪽으로 두 개의 아치를 갖고 있다. 높이 50m, 폭 45m의 파리의 개선문은 티투스 개선문을 모델로 삼았지만, 장식이 많은 고대 로마의 개선문과 달리 멀리서도 개선문의 웅장한 모습이 잘 보이도록 기둥의 모습과 벽면 장식을 과감히 없앴으며 규모 면에서 웅장하다. ◇승리의 개선문을 만든 목적 1806년 ‘오스떼르리츠(Austerlitz)’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대승을 거둔 그 다음날 병사들에게 사기를 고무시키기 위해 이렇게 말했다. “제군들은 승리의 개선문을 통해 집으로 돌아가도록 될 것이다.”(Vous ne rentrerez dans vos foyers que sous des arcs de triomphe) 나폴레옹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병사들에게 영광을 주고, 자신의 업적을 홍보
인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정 정 호 교장 인천 유일의 공립 외국어고등학교, 미추홀 외고. 공교육의 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미추홀 외고는 특수목적 교육과 공립 교육을 배합해 각자의 한계를 타개하고 있다. 교육경력 30년의 베테랑 정정호 미추홀외고 교장은 ‘원융회통’으로 현 교육의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한다. 남다른 열정과 소통으로 외국어 교육에 성심을 바친 그를 만나봤다. 미동도 하지 않던 내 마음이 추억으로도 남기고 싶은 미추홀외고 선생님과 구성원을 만나면서 홀로가 아닌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움직여 외진 곳에서 느꼈던 두려움은 사라지고 국보급 학생들을 만나 정말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어버이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지도하며 고도의 교육전문성을 열정과 사랑으로 드높이고 등대의 불빛을 미추홀외고 선생님, 그리고 구성원과 함께 밝혀 학생들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실천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미추홀외고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그는 학생들의 자아실현의 욕구, 인간관계의 충돌로 인한 학교폭력 등 21세기 우리 교육이 풀어야 할 숙제이자 화두를 열성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그가 30년동안 인천교육을 위해 대입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