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리시가 지난 7일 발표한 ‘민생경제지원(소상공인 등 지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원 금액은 지난해 본예산 편성 후 지방소득세 등으로 추가 세입 확보된 총 111억 2450만 원이며 3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당초 시는 지원 계획을 발표 당시, 지급 대상을 ‘소상공인 등’으로 특정했으나 소상공인 등 특수피해 계층 선별지원은 중앙정부 지원과 중복되고 있고, 구리시민이 납부한 세금은 구리시민 전체에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 기간은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이며 인터넷 설문 페이지(http://tmurl.kr/6xvz)에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 항목은 ‘지원 대상 선택’으로 ▲1안)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선별 지원 ▲2안) 구리시민 모두 1인당 6만원 지원 ▲3안) 재난기본소득 지원 없이 시 재정부담금 상환 등을 위한 사업에 예산 사용’ 등 3개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안승남 시장은…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자 신규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자원봉사자인 행복콜메신저의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자세 ▲노인에 대한 이해 ▲상담기법 ▲CS기법 ▲행복콜센터 실무 등 5개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행복콜메신저는 “3일간의 교육이 쉽진 않았지만, 무척 유용했고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행복콜메신저로서 구리시민에게 안부전화를 더욱 성심껏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행복콜메신저의 목소리가 시민을 위한 목소리라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양성교육을 수료한 행복콜메신저를 행복콜센터에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행복콜메신저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031-565-136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구리하수처리장 내에 설치된 구리시 곤충생태관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2022년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등 총 8명이 참석해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안, 소요 사업비, 공사 예정 계획 등을 보고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2004년도 개관 이후 나비관, 곤충관, 표본전시실, 교육장과 생태공원 운영 중인 구리시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로 연간 2만여 명 이상의 방문해 곤충생태 체험을 하며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시설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노후된 시설로 인한 불편함과 쉼터 확충, 바닥 개선, 놀이기구 추가 등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구리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9000만 원을 지원받아 현재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안승남 시장은 “인근 시설인 구리타워…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남양주시청, 남양주남부경찰서 및 경기북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구리·남양주 관내 63개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안전교육 기간 경과와 운영자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운행기록 일지 제출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법규를 위반한 통학버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거나 해당 기관에 시정명령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인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2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기 폐차 지원 550대 ▲저감장치 부착 지원 75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1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15대 등 총 646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최대 300만 원)으로 결정하게 된다. 3.5톤 미만 차량 중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5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 50%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신차로 무공해차(전기·수소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5인승 이하 승용차가 아닌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2021년과 동일하게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7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
구리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월 28일부터 주택뿐만이 아니라 토지를 거래할 때에도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주택 거래 시 거래 금액과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었는데 토지까지 이를 확대한 것이다. 2월 28일부터 개정되는 시행령에 따라 지분으로 토지를 취득할 때 거래 금액과 무관하게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고, 지분 거래가 아니더라도 1억 원 이상의 토지를 취득할 경우에는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법 시행 이후 지정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 취득 시 용도지역별 토지거래허가 대상이 되는 기준 면적을 현행 주거지역은 18㎡에서 6㎡로, 상업지역은 20㎡에서 15㎡ 등으로 기준면적을 각각 조정하여, 허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거래 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삼척시의 이재민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강원도 공동모금회에 성금 15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구리시와 삼척시는 지난 2001년 3월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지속하며 관계를 이어가던 중이었기에 이번 기탁은 두 도시 모두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삼척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소중한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어떠한 말이 진정한 위로로 다가갈 수 있을지 입을 떼기 어려운 마음이지만, 구리시민들의 마음이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지난해 1997년 개장 이래 사상 최고 거래금액 8776억 원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2021년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하고, 지난 2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우수 중도매인 현판 증정식을 개최했다. 선정된 9명의 중도매인은 과일부류 3명(㈜성무농산, 영동청과㈜, 농업회사법인 신풍농산㈜), 채소부류 3명(새싹농산㈜, 풍양상사㈜, 조아농산㈜), 수산부류 3명(㈜한동수산, ㈜선일수산, 삼도수산㈜)이다. 공사는 ‘거래금액 1조 원 달성 및 전국 2위 도매시장’을 새로운 목표로 세우고 시장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성수 사장은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유통인에게는 도전과 희망을, 출하 농어민에게는 제값을, 소비자에게는 믿음과 건강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도약하는 농수산물 유통 전문 도매시장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밤낮을 지새우며 끊임없이 애써준 유통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리도매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으며, “구리도매시장은 E-커머스 물류단지와 푸드테크벨리 사업
구리시가 인창동 673-1번지에 추진 중인 ‘구리 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2022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 해당 사업 부지는 구도심의 심장부인 구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고, 방문객 유입과 지역 상권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다. ‘구리 랜드마크타워’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문화·체육,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물로 지하 4층, 지상 49층(연면적 8만 1186㎡) 규모, 총 34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구리 랜드마크타워가 완공될 경우, 기부채납된 문화·체육시설을 통해 시민들의 소통 협력 공간 마련과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구리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구리 랜드마크타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조건부 심사결과를 반영하여 금년 내 착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7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 위기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다. 시는 3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 심의를 거친 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 의하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은 총 111억 2450만 원 규모이며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 ▲운수종사자 ▲특수고용직 및 강사 ▲지역예술인 및 공예가 ▲종교시설 ▲관광업체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 1만 2000여 명에게 각 7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 택시 등 운수종사자 1280명, 특수고용직 근로자(주민자치센터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중단에 따른 손실보상 필요 강사 포함) 473명, 지역예술인과 공예가 등 430여 명, 종교시설 300여 개소 등에는 각 50만 원을 지급하고 관광사업체 53개소에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의 할인율을 7%에서 10%로 확대하기 위해 12억 3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