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영 학 국제와이즈멘 한국중부지구 경기지방 총재 지난달 가진 경기지방 총재 취임식서 ‘경기지구로 승격하겠다’ 최우선 공약 ‘회원·클럽 배가운동’ 지원금 지급 등 와이즈멘 회원 확장에 매진할 계획 온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유스클럽 창설·메넷 활성화’ 방안 마련 “회원들 숫자가 늘어나는 만큼 도와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 늘어나 더욱 따뜻한 사회 만드는데 기여하고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봉사를 사랑하고, 이렇게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와이즈멘에 제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지난달 25일 국제와이즈멘 한국중부지구 경기지방의 대표로 선출된 권영학(52) 총재. 권영학 총재는 취임식 당시 ‘수원을 비롯한 경기지역의 와이즈멘이 더욱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기지방을 경기지구로 확장하겠다’는 가장 중요한 첫번째 공약을 내걸었다. 권 총재의 이같은 초심은 취임 이후 약 보름이 지난 뒤에 만나서도 변함이 없었다. ‘경기지방을 경기지구로 승격하겠다’는 권 총재의 포부에는…
화성 전곡항 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 캠퍼스에 꿈을 그리는 ‘2014 화성전곡항 전국청소년미술사생대회가 지난 19일 화성 전곡항에서 개최됐다. 경기신문과 (사)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 공동주최로 열린 전국청소년미술사생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전곡항의 풍경을 자신의 시각으로 화폭에 담아냈다.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을 실력을 뽐내는 ‘그림의 장’을 화보로 담았다./ 사진= 오승현·정영준기자 osh@ 구도는 이렇게 다양한 요트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참가자들. 그림그리기 즐거워요 어린이 참가자들이 만족스런 작품이 나온 듯 환하게 웃으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누가누가 잘했나 사생대회를 마친 후 황현숙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작품들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심사를 하고 있다. 화폭에 담긴 전곡항 전곡항의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는 참가자. 화성시장·이상원 대표이사 깜짝 방문 2014 전국 청소년미술사생대회에 참석한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가운데)과 채인석 화성시장(왼쪽 첫번째)이 학생들을
사회적 경제기업 탐방 의정부협동조합 경기신문 연중기획 “제가 만든 빵을 드시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10평 남짓한 조그마한 조리장에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는 학생들의 손이 바쁘다. 쫀득쫀득한 밀가루 반죽이 어른 손 크기의 둥근 모양을 갖추자 이내 반죽 안으로 한 움큼 가량의 팥고물을 넣는다. 학생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가 조리장을 가득 메운다. 이날 교복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찐빵을 만든 30여 명의 아이들은 의정부 인근 한 중학교의 학생들. 이렇게 만들어진 150인분가량의 찐빵들은 학생들의 여린 손을 거쳐 의정부역과 인근 경로당 등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로 전달됐다. 의정부에서 복시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결식아동과 독거어르신 등을 돕고 있는 진정한 마을기업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의정부 금신로에 위치한 의정부협동조합(대표 김미남·의정부시 금신로 323). 의정부협동조합에서 매달 진행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는 22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성인 봉사자 50여 명 이외에 나머지 170여 명이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또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부인인 윤지인 여사도 이곳에
“비행청소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센터를 설립하고 싶습니다.” 의정부협동조합 김미남(56) 대표는 앞으로의 포부를 이같이 밝히고 “봉사활동으로 수많은 아이들을 돕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부모 때문에 탈선하는 비행청소년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줄 수 있는 청소년 쉼터 등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나눔을 기초로 한 협동조합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판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호밀빵과 오색찐빵 등 다양한 제품의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협동조합을 소개한다면. 협동조합의 기본 목적은 소외 계층 지원 등을 통한 사회 환원이다. 다만 이러한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수익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내 자녀를 위해 음식을 만드는 부모의 마음으로 안심 먹거리를 만들고 다양한 물품을 유통하고 있다. 판매뿐만 아니라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마을기업이 만든 좋은 물품들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판매망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어떻게 판로를 확보할 계획인가. 사회 여력이 열악한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의 가장 어려운 부문이 바로 판로 개척이다. 지난해 마을기업 선정으로 1
2005년 ‘건이강이 봉사단’ 발족 사회복지관 찾아 도시락 배달·말벗 봉사 겨울 김장김치·물품지원 등 8년째 이어져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사각지대 방문 현재까지 5천여명에 무료진료서비스 실시 결혼이주여성에 영양상담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 자녀들 위한 도서관 설치 등 직원들의 급여로 ‘십시일반’ 나눔 실천 “고객의 어려운 점을 찾아 개선하는 등 고객 최우선 경영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고, 건강보험 보장성 80% 달성을 통해 의료비 걱정 없는 세계 1등 건강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지역에 40개 지사와 5개 출장소, 44개 장기요양운영센터를 관할하고 있다. 또한 1천400만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안전망 구축, 고효율의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위해 2천8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신속, 정확, 투명한 일 처리로 결과에 만족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사랑과 봉사, 배
“새누리당 압승보다는 선전 평가” 기초자치단체장 10곳 중 7곳 당선 시의원 35석 중 23석 확보 안정적 시정 뒷받침 기반 마련 새정치연합 지방정부 실정 심판 부실·부패·부채 3부 얼룩 문제 제기 세월호 참사 책임론 불리한 여건 속 ‘힘 있는 시장’으로 표심 공략 뚝심 앞세운 유정복 시장 대역전 구청장·지역의원들 민심공약으로 시민들 변화 열망에 대응해 승리 화합정책으로 희망 주는 지방정부 공천 관련 시당 내 불협화음 해소 공부하는 의회 만들기 아낌없이 협조 야당과 협의 성숙한 민주주의 펼칠 것 좌초·연기사업 중앙정부와 해결 박차 지난 6·4 지방선거를 되돌아 보며… 홍 일 표 새누리 인천시당위원장 “인천선거에서 압승했다기보다는 선전했다고 평가합니다.” 6·4 지방선거에서 1948년 제헌선거 이후 처음으로 인천출신인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인천시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됐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어렵게 예측되던 선거판세 분석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장은 물론 10개의 자리가 걸려있는 기초자치단체장에서 7개의…
27일까지 12일간 국내외 전문극단 공연 인형이야기 공모전·학술 세미나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 즐기는 예술축제 SK아트리움·道문화의전당 등 수원 일대 14개 극단 60회… 연천·파주 공연도 마련 독특한 무대·다채로운 표현 상상력 자극 불가리아·러시아 등 해외극단 신비함 선사 올해 기점으로 질적·양적 도약 전기 마련 ■ 경기인형극제 in suwon 개막 ‘2014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이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경기인형극제는 국내외 전문 극단의 인형극공연과 개막공연, 인형이야기 공모전 등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민이 쉽게 접근해 수준높은 공연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도록 하는 공연예술축제다. 지난해 경기민예총이 주최한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은 올해는 인형극제를 위해 독립, 별도 법인으로 설립된 ㈔경기인형극진흥회가 주최하며, 수원시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번 인형극축제는 SK아트리움, 경기도문화의전당,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은하수홀) 등 수원을 중심으로 14개 극단이 60회의 공연
경기교육의 나아갈 방향 언젠가 해결해야 할 통일 대비 ‘평화시민교육’ 지향 전세계 빈곤·환경파괴 등 고민하는 세계시민 육성 세계흐름 속 역할 찾아내는 것이 진정한 민주시민교육 ‘학생 중심’ 혁신교육 계승·발전 학교현장에서 느낀 큰 걸림돌은 ‘잘못된 관행’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대안은 올바른 교육밖에 없다 확신 진정한 혁신학교는 다양성·자율성 보장돼야 가능 “환경과 빈곤, 기술문명, 국제금융 등 전세계의 모든 문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세계인을 육성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경기교육은 혁신교육과 무상급식으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발전시켜, 이제는 경기도에서 시작한 새 교육이 모든 지자체가 꿈꾸는 모델이 됐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또다른 방향은 ‘세계시민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2010년 출산보육 시범도시 선정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품앗이 도서관 등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 기여 다양한 육아 인프라 구축 ‘착착’ 어린이종합지원센터 등 조성중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운영 직장 어린이집 등 양육부담 경감 4대 분야 53개 세부사업 추진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기관 협업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심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큼’ 시흥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시는 2010년 경기도로부터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공동육아와 가족품앗이 활성화, 아이키우기 좋은 육아 인프라 구축, 부모 맞춤형 보육 서비스 확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보육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 추진사업 및 향후 계획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제3회 인구의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출산친화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살펴본다. 지역공동체에 기초한 ‘공동육아와 가족품앗이’ 시는 2011년 시민
2007년 작가 등 10여명 창작집단 설립 포털 온라인 만화 서비스 초반 큰 인기 출판·인쇄업 불황 겹쳐 어려움 겪어 마을기업 선정, 재정지원 받아 반전 창의력 교재 제작, 학교 정규과정 채택 유아 교육용 보드게임으로 사업확장 ‘코모코모’ 캐릭터 아이들 좋은 반응 부천 관내 대부분 유치원·보건소 공급 문화콘텐츠산업은 흔히 ‘윈도우 효과’(Window effect)가 높은 분야로 일컬어진다. 윈도우 효과는 캐릭터 등 하나의 콘텐츠가 애니메이션, 게임, 테마파크 등으로 이어지면서 계속적인 이익을 발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윈도우 효과’가 꼭 이익적 개념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캐릭터 등을 활용한 콘텐츠는 건강, 예절, 교육 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의 재생산이 가능하고 교육적 파급 효과 역시 탁월하다.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오즈하우스(대표 신방식·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2 한국만화영상진흥원 415호)는 환경교육 및 교육콘텐츠를 제작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창의력 향상, 균형적 영양섭취, 흡연방지, 비만방지, 환경 등을 위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