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차별 없이 존중받는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쓴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직 내 성차별적 관행을 근절하고 성희롱과 성폭력에 무관용 방침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성평등 예방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평등 소통동아리 운영과 내부시스템에 신고게시판 개설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최근 최대호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이날 촬영한 인증사진은 9월 1~7일 양성평등주간에 청사에 전시하고 이후에는 간부공무원 사무실에 비치해 실천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최 시장은 “성희롱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차별 없이 존중받는 공직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민선8기 안양시의 시정 핵심 키워드는 ‘중단없는 안양발전’과 ‘제2의 도약’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단없는 안양의 미래를 위해 ‘균형발전’과 ‘청년’에 중점을 두고 만안구와 동안구의 균형적 동반성장을 큰 틀에서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창조적 파괴를 통해 생각의 틀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좌초위기에서 재참여해 일군 ‘함백산추모공원’ 개장과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 등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시청사 이전을 통한 부지 활용 계획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는 안양발전과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미래도시’, ‘청년특별도시’, ‘경제중심도시’, ‘교육·복지도시’, ‘문화·녹색도시’를 민선8기 5대 분야 시정방침으로 정했다. 최 시장을 비롯해 1800여 공직자가 추진할 시정방침을 살펴본다.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미래도시 안양의 핵심은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다. 시청사를 만안구 안양6동 옛 수의과학검역원(현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옮겨 만안구를 ‘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현 시청사 부지는 유망기업들로 채워 동안구를 ‘경제타운’으로 일군다는 계획이다. 시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다음 달 1~2일 이틀 동안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진로 토크 콘서트’와 ‘꿈이 가수다’, ‘진로 퀴즈’ 등 무대 프로그램과 ‘쭈꿈이 게임’ 등 5개 현장 이벤트로 마련된다. 또 창작클럽 BLOOM 프리마켓과 대학교 학과 체험, 제4회 경기 미래 직업교육 안양권역 박람회도 열린다. 무대 프로그램은 재단 유트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천기철 대표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도 기업환경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규모 기업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열악한 노동 및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장주변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4개 분야다. 시는 이들 기업에 개선사업비의 70%를, 10인 미만 영세기업에는 최대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최근 5년 간 지원을 받았거나 자부담 확보가 어렵고 무허가 건물이거나 공장을 신축 또는 증축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13곳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했다. 참여기업은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선정한다.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나 기업경제과(031-8045-228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를 내년 상반기에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05년 안양예술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2~3년 주기로 추진되고 있다. 내년에는 시 승격 50주년에 맞춰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 7- Your Imaginary Space)’이란 주제로 25개국 45팀, 80여점의 작품이 참여해 열린다. 또 실내전시를 처음 도입하고 다원화됐던 전시장소로 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원화해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최근 최대호 시장과 김성호 예술감독, 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공간구성, 전시규모 등이 논의됐다. 최 시장은 “내년도 프로젝트에 시민과 지역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시가 공공예술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신문 창간 20주년을 55만 안양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진실하고 공정한 뉴스를 전하기 위해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김대훈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론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자 창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지역의 생생한 소식과 함께 알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갈 언론사의 탄생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경기신문이 달려온 지난 20년은 어렵고 척박한 언론환경 속에서도 ‘정직하고 바른 신문’,‘사람을 존중하는 신문’으로서 책임 있는 언론의 역할을 다해왔으며, 신뢰받고 품격 있는 신문으로 나날이 발전해 온 보람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볼만한 신문, 사회정의 구현에 타협 없는 신문으로 독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사회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는 건전한 토론의 장을 선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하여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보도와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0주년을…
안양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양시지회는 지난 24일 침수주택 79곳을 찾아 무상으로 보일러를 점검하면서 복구를 도왔다. 또 안양3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일 침수피해가 심각한 석수3동 주택을 찾아 청소봉사활동을 벌이고 신촌동 사회단체는 안양7동 침수주택을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와 함께 도배작업을 벌였다. 그리고 범계동 사회단체와 기업은 수해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하고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성금 636만원을,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사회단체는 62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어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석수3동 수해주민들이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양사랑페이 200여만원을 기부하고 한국목욕업중앙회는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을 위해 무료 목욕권 1040매를 전달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있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빠른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24일 안양9동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병일 의장과 음경택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 8명이 참석해 배식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최 의장 등은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을 한 뒤 잔반 처리와 설거지를 하면서 일손을 도왔다. 최 의장은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도우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료를 1년간 최대 240만원(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9~34세(올해 기준 1987~2003년생)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또 본인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116만6887원)이하거나 부모를 포함한 가구소득이 중위소독 100%(3인 가구 기준 419만4701원)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그리고 청년 본인 가구의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가구 재산가액 3억8000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관(031-8045-5787)이나 LH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이 시민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직접 개설해 운영하는 ‘두드림 강좌’를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강좌는 시민이 배우고 싶은 교육강좌를 직접 기획해 학습팀을 구성하면 시가 강사료를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시는 올해부터 강좌 참여인원을 기존 10명에서 7명으로 낮춰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실습 및 체험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퍼실리테이션 입문’이나 ‘부부가 함께 하는 원예 활동’ 등 15개 학습팀을 열어 140여명이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 달 2일까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교육과(031-8045-601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