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제5대 대표이사로 안익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는 2010년 FC서울 수석코치를 거쳐 부산 아이파크, 성남 일화(현 성남FC),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부터 선문대 감독을 지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그는 2021년 FC서울 감독으로 부임해 약 3년간 팀을 이끌었다. 안산 구단주인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는 축구에 대한 철학과 주간이 뚜렷해 프로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안산은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가 굵직한 축구계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및 실무 업무를 지휘하며 구단을 더욱 성장시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는 “안산 그리너스의 신뢰 회복을 기본으로 과거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내 더 나은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결연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더 나아가 한국 축구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시민 구단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는 3월 1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안산과 경남FC의 경기부터 본격적인 공식 업
김태민-김진웅 조(이상 수원특례시청)가 2024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태민-김진웅 조는 29일 안성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이현권-박재규 조(이상 충북 음성군청)를 5-2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태민-김진웅 조는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들은 오는 9월 안성시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여자부 복식 결승에서는 문혜경-임진아 조(이상 NH농협은행)가 김민주-김한설 조(이상 DGB대구은행)를 5-4로 물리치고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전보(3월 1일자) ▲박언호 북부지원센터장 ▲박철준 감사실 차장 ▲권호성 대회운영팀 차장 ▲박광민 종목육성팀 차장 ▲김주원 북부지원센터 대리 ▲목련화 체육지원팀 주임 ▲백지환 종목육성팀 사원 ▲이아연 종목육성팀 사원 ▲변민주 대회운영팀 사원 ◇승진 ▲백재민 기획총무팀 주임 ▲김세준 체육지원팀 주임 ▲권정헌 감사실 주임 [ 경기신문 ]
최재훈(성남 낙원중)이 제38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재훈은 2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1500m 결승에서 2분27초349로 이준원(인천 진산중·2분27초592)과 이비호(서울 목동중·2분27초630)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주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 남자 15세 이하부 500m에서 우승한 최재훈은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1500m 결승에서는 김도희(성남 서현중)가 2분42초969로 주시하(2분43초258)와 박보민(2분43초349·이상 서현중)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일부 1500m 결승에서는 이성우(고양시청)가 2분24초278로 임용진(고양시청·2분24초826)과 이도진(화성시청·2분25초275)을 제치고 우승했고 여일부 1500m 결승에서는 김혜빈(화성시청)이 2분42초418로 김건희(성남시청·2분42초489)와 이유빈(고양시청·2분42초566)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초 1·2학년부 1500m에서는 유세윤(화성 이솔초)이 3분03초947로 조예준(서울교대부설초·3분04초039)과 강주안(화성 동탄중앙초·3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서울 GS칼텍스를 완파하고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점수 3-0(25-19 25-21 25-23)으로 완파했다. 3연승을 질주한 현대건설은 24승 7패, 승점 72점으로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67점·24승 7패)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25-19, 2세트를 25-21로 승리하며 손쉽게 세트 2개를 가져갔다.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1, 2세트에서 9점씩을 올려 공격을 이끌었다. 3세트 들어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를 앞세운 GS칼텍스와 접전을 펼치던 현대건설은 17-17에서 미들블로커 양효진의 밀어 넣기 공격과 중앙 강타로 19-18로 리드를 잡았고 모마가 상대 팀 실바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2-20에서 한미르의 서브 에이스로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이후 리드를 이어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모마가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1개를 합해 25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양효진도 블로킹 2개를 합쳐 15득점으로 활약했다
프로농구 수원 kt가 논산 딸기를 알리고 2027년 논산딸기산업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논산 딸기 데이’를 기획했다. kt는 3월 3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홈경기를 ‘논산 딸기 데이’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와 논산시의 자매도시 결연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21년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맺어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kt는 논산시의 우수농산물 ‘논산 딸기’를 알리고 2027년 논산딸기산업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kt는 3월 3일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에게 논산 딸기 및 딸기맛 과자를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백성현 논산시장이 kt의 승리와 논산 딸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 시투를 진행한다. 또한 경기 중 딸기 관련 퀴즈 및 딸기 응원 타임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26회를 맞이하는 ‘논산 딸기 축제’는 3월 21일부터 나흘 동안 논산 시민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지윤(고양 가람중)이 2024년도 경기도교육감배 학생 볼링대회에서 여자중등부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윤은 28일 남양주시 퍼렉스 볼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중부에서 개인전과 2인조전, 4인조전 기록을 합한 개인종합에서 합계 2459점(평균 204.9)을 획득, 신효인(2425점)과 김은서(2404점·이상 양주 백석중)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양나래(성남 하탑중)가 4경기 합계 864점(평균 216.0점)으로 이지윤(850점)과 같은 학교 박유나(792점)를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2인조전에서는 성수민-신효인 조(백석중)가 4경기 합계 1591점(평균 198.9점)을 기록, 박유나-양나래 조(1563점)와 장은송-김은서 조(광주 광남중·1541점)를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여중부 4인조전에서는 이화령, 임시우, 노가은, 정지오로 팀을 이룬 양주 회천중이 4경기 합계 2921점(평균 182.6점)으로 구리 토평중(2847점)을 제압하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이번 대회 초등부 경기는 3월 5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3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에서 인천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K리그1 승격 후 3년간 잔류에 성공한 수원FC는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축구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지만, 처참한 수비력으로 하위권에서 생존 경쟁을 펼쳐야 했다. 그러나 수원FC는 올 시즌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세 이하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4위로 올려놓은 김은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수원FC는 대대적으로 선수단을 개편했다. 이영재, 김현, 김선민 등의 주전급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권경원, 지동원, 정승원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또 롱스로인 능력과 기술을 겸비한 ‘인도네시아 신성’ 아르한을 영입하며 공격 옵션을 다양화시켰다. 안정적인 수비와 좌우 측면의 유기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김은중 감독의 수원FC가 3년 연속 파이널A 진입을 목표로 설정한 인천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다이렉트 승격에 나서는 K리그2 수원 삼성은 3월 3일 수원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베테랑 수비수 백동규(32)를 영입했다. 올 시즌 1부리그 승격을 노리는 수원은 수비력 강화를 위해 지난 시즌 FC안양에서 뛴 베테랑 수비수 백동규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한 백동규는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김천 상무를 거쳤고 2021년 안양으로 복귀해 지난 시즌까지 뛰었다. 수원은 “백동규가 프로 통산 238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센터백으로, 특히 최근 3시즌 연속 30경기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며 안정된 기량을 선보였다”며 “검증된 수비력을 갖춘 백동규의 합류로 수비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백동규는 “수원이라는 빅 클럽, 최고의 팬들이 있는 팀에 오게 되어 매우 설레고, 영광이다. 늦게 합류한 만큼 염기훈 감독님의 전술에 빨리 녹아들어서 명확한 목표인 승격을 위해 최대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 체육인들이 국제스케이트장의 경기도 유치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경기도체육회는 28일 화성시 YBM연수원 4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경기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경기도 체육인들의 결의를 담은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경기도 건립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도 체육인들은 대한민국 빙상의 중심인 경기도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적극 희망한다면서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도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또 정부와 대한체육회는 지역 인프라와 교통 편의성을 우선시 해 대체부지 선정에 공정을 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결의문은 최근 대한체육회가 경기도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강원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 간 전국동계체전을 강원도에서 개최키로 결정한 것이 대한체육회의 ‘밀어주기’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상철 경기도빙상경기연맹 회장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의 60%가 경기도에 있다”면서 “경기도는 서울시와 가깝다는 지리점 이점도 있다. 국제스케이트장의 경기도 유치를 위해 대의원들께서 힘을 실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의장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