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생활 방역수칙 홍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현재시장과 유관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미사역 인근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몸은 언택트! 마음은 온택트!’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방역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리플렛을 배부하며 ▲예방접종 끝까지 맞기 ▲실내에선 마스크 필수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10분 이상씩 하루3회 환기 ▲사적모임은 최소한 짧게 ▲코로나 증상 시 진료받고 타인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휴가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개개인의 자율방역 중요성이 커진 만큼, 모든 시민께서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달 18일부터 50세(1972년 이전 출생자) 이상 시민과 만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2년 제2차 하남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청소년들이 우수대학 및 기업을 탐방하는 프로그램 신설을 약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9일 하남벤처센터 미디어홀에서 열린 하남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 회의에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선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는 하남교육 현안의 정책과제 도출 등을 논의하고자 진행되는 회의로 공동위원장인 이현재 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사, 학부모·시민 대표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기획위원회 회의는 하남교육, 다시 라는 ‘교육 회복’을 주제로 하남교육의 전반적인 방향과 기조를 논의하고 교육공동체 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캠퍼스와 우수기업을 방문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하남시가 진로진학·체험·교육사업 확대를 공약사항으로 내건 만큼 진로진학 전문가 인력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신장초등학교 체육관 임시대피소에서 지난 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고 머물고 있는 중증장애인복지시설 ‘소망의 집’ 이용자들을 찾아 9일 오후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복지관은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이 절실하게 필요하여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화장지, 쌀과 국수를 전달했다. 박현숙 소망의 집 시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시설에 구비했던 모든 물품이 떠내려간 상황에서 혼자가 된 기분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명은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도와야 하지 않겠나. 이용자들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말했다.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북한 개성에 위치한 고려의 궁성 만월대는 고려의 흥망성쇠를 품은 대표적 궁궐 유적이다. 남과 북의 학자들이 공동 역사연구라는 뜻을 모아 진행한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를 바탕으로 한 전시가 열렸다. 하남역사박물관이 지난 2일 개막한 전시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展, 하남-남북을 잇다 미래를 잇다’는 개성과 정치·경제적으로 긴밀히 연계됐던 하남의 불교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개성의 송악산 자락에 위치한 고려 궁성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기반으로, 황제국 고려의 문화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는 2007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총 8차례 진행됐다. 12년간 만월대 서부건축군 1만 9770㎡를 조사해 고려 궁궐 건물지 40여 동을 확인했고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유물 1만 7900여 점을 수습했다. 주요 전시품은 금속활자, 기와, 청자 압출양각 모란절지문 화형 접시, 청자양각연판문잔 등을 3차원 출력 기법으로 재현한 유물과 조사 관련 자료 등이다. 아울러 전시는 고려시대 개성과 하남의 관계에 집중한다. 금상황제의 만세를 기원한 보물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 하사창동의 천왕사지
하남시는 오는 8일부터 공사 준공 예정일인 2024년 11월 29일까지 덕풍천과 유니온파크 사이 도로인 덕풍천동로(안내문 참조)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통행제한 조치는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유니온파크 내 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대형 공사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시 공사차량 진출입 동선이 아파트 단지 인근을 통과하지 않도록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는 덕풍천동로 통행제한(우회도로 포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통행제한 내용을 인근 아파트에 안내문 형태로 배포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를 하고 있다. 박종진 하수도과장은 “하수처리장 증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반차량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덕풍천동로의 통행을 제한하게 됐다”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사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중 사각지대에 놓여 정부 보상에서 제외된 간접피해 소상공인에게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코로나19로 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영업피해 회복 및 고정비용 경감을 위해 ‘제3차 하남형 소상공인 특별지원금’을 20만원씩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3차 하남형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지원대상은 매출 감소 소상공인으로, 손실보전금을 지급받은 자 중 연매출액이 2억원 미만이며,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사업체다. 제3차 하남형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신청은 이달 3일부터 20억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시청 별관 2층 상권지원 민원상담처리실에서 방문 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2회 추경을 통해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제3차 하남형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지원으로 1만여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재 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일상 속 생활방역 실천과 예방접종 동참을 적극 당부드린다”며 “제3차 하남형 소상공인 특별지원금이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남시는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취약계층에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배부하는 등 피서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양산 1000개 ▲쿨바지 1400벌 ▲쿨토시3000개 ▲쿨스카프 3000개 등 폭염대비 예방물품을 배부한다. 더불어 올해 스마트 그늘막 35개를 추가 설치해 총 195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 무더위 쉼터를 추가 지정하고 산책로 등에 얼음냉장고 5대를 설치해 폭염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로 살수 작업으로 도로 가열을 해소해 주변 체감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기존 2대에서 5대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예년보다 더욱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폭염예방 서비스를 강화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 풍산동 황산 지하차도 2개 서울방면 차로가 오는 22일부터 약 2개월간 임시 폐쇄된다. 하남시는 3일 천호대로 확장공사를 위해 서울방면 황산 지하차도 2개 차로를 8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2일간 임시 폐쇄한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번 황산 지하차도(서울방면) 임시 폐쇄는 천호대로 확장공사(미사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인 상일IC 4·5교 개량공사중 가설교량 철거 부지(서울시 소재)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가설교량 철거기간 동안 서울방면 황산 지하차도 2개 차로를 임시 폐쇄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15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해 차로 폐쇄를 홍보하고, LED 전광판 차량 1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차로 폐쇄기간 동안 모범신호수 3~5명을 황산사거리 횡단보도 부근에 배치해 교통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와 버스정류장 버스정보 전광판 등에 차로 폐쇄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황산사거리에 최적의 교통신호 운영을 통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천호대로 확장을 위한 공사인만큼 황산 지하차도 임시폐쇄 기간 동안 불편하시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최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천7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올해 상반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에 대해 목표 대비 집행률을 심사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4700만 원의 특별교부세는 시민을 위한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자 및 일자리 사업 등 경제활력 효과를 높이는 부문에 집중 지원했다. 이 결과 1·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1천357억 원 대비 4% 초과한 1411억 원을 신속하게 지출했다. 또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집행률 60.7%를 달성해 경기도 평균 58.7%에 비해 2%포인트 높은 실적을 기록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현재 시장은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예산 계획 수립 및 집행을 통해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
하남시가 응모한 ‘하남시 수산물 전통시장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간판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지자체와 협력해 기존의 낡고 큰 간판을 지역 특성과 잘 어울리게 개선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46개 지자체 50곳이 응모해 최종 19곳이 선정됐다. 그동안 하남시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석바대 상가, 옥외광고 소비쿠폰,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 등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에 힘써왔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사업대상지 상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주민동의서를 받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25일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체사업비 4억6800만 원 가운데 국비로 2억 원을 지원받아 하남시 수산물 전통시장에 2023년 12월까지 간판 디자인 설계, 간판 제작·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수산물 전통시장이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전통시장이 새로운 활력을 찾아 상권이 활성화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