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불합리한 공장설립제한지역의 규제 완화를 환경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26일 “공장설립제한지역 규제로 인해 제조업을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애로사항이 많다”며 “빠른 시일 안에 공장설립제한지역 규제 완화를 환경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공장설립제한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지역과 취수시설 상하류 일정지역에서는 제조업을 운영하는 공장을 설립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 지역에서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제조업자가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사고수 유출을 차단‧집수하는 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폐수배출시설이 아닌 공장 등에도 일률적으로 설치하도록 의무화해 그동안 소상공인‧중소기업으로부터 꾸준히 민원이 제기돼 왔다. 또 공장설립제한지역 중 강화된 2호 지역은 통계청 제조업 분류 477개 중 9개 업종만을 허용하고 있어, 사실상 제조업 입지가 불가능한 상태여서 재산침해 논란도 있다. 이현재 시장은 “안전한 상수원수 보호를 위한 규제는 꼭 필요하지만, 공장설립제한지역 규제가 현실과 동떨어져 불필요한 부분까지 지나치게 규제하고 있다면 재검토해 개선해야 한다”며 “빠른 시일 안에 환경부에 불합리한 공장설립제한지역 규제 완화를…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로 시민이 행복한 하남, 수도권 최고의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25 대 하남시 부시장에 취임한 염준호 부시장의 취임 일성이다. 충북음성이 고향인 염부시장은 경기대학교 건축공학 석사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일반재정비팀장,공동주택감시팀장,건설본부 건축시설과장,경기도주택정책과장등을 역임하는등 경기도청에서는 주택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그는 기술직이라는 특성상 현장의 어려운 문제점등을 해결하는데 있어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앞장서서 굿을 일들을 처리하는등 직원들에게 인품과 높은덕망은 물론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이다. 염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하남시는 지하철 확충과 원도심개발, 미사·위례·감일·교산신도시등 각종 많은 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꼼꼼히 들여다보고, 생활SOC 확충 등 여러 해결방안을 모색해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이러한 정책들이 원만하게 경기도의 협조를 통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SH한성소방은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1톤 상당의 야구용품과 가방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점검, 소방시설공사, 소방관리대행, 소방 설계/감리, 방염/완비·인허가를 전문으로 하는 소방 전문회사로 2020년 설립 30주년을 맞아 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후 라면 50박스와 과자 50박스 생수 4,000개 문구류등 청포도를 전달하느등 3년째 복지관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승헌 대표 및 장수진 이사는“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어서 야구용품과 가방을 복지관에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성소방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지역사회 내 전파력이 강한 켄타로우스가 확산되면서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값진 나눔을 실천해 주신 ㈜SH한성소방 임원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스트 코로나상황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복지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여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여 해법을 찾으려는 시장님께 감동했어요” 민선 8기 이현재 하남시장의 핵심 공약인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추진한 ‘민원의 날-열린시장실’ 운영이 적극행정의 모범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1층 민원쉼터에서 이현재 시장과 국·단·소장이 참석한 가운에 ‘민원의 날-열린시장실’제도를 처음 운영했다. 이번 열린시장실 운영은 ‘시민 소통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상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이 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행정수요를 빠르게 파악한 후 적기에 정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 시장은 열린시장실을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원도심 도시 미관 개선 ▲지역 쉼터 등 생활SOC 시설 조성 ▲장애인 이동 편의 개선 등 민원 내용에 대해 적극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이 시장은 하남 원도심의 열악한 환경과 관련해서 스마트 도시화를 위해 전신주와 통신주 지중화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 쉼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역 주민들이 먼저 부지를 제안하면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
하남시는 지난 19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2분기 하남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백현석 하남경찰서장, 이제철 하남소방서장, 류태웅 육군제3879부대 1대대장 등 관계자 및 유관기관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식과 ‘2022년 민방위 시행계획 및 을지연습’에 대한 하남시의 현안보고, ‘통합방위협의회의 이해와 적용’에 대한 육군 제3879부대 보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민선8기 취임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군부대·경찰·소방·교육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로 시민과 직결되는 현안 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급변하는 한반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하남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군·경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굳건한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우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19일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대표 명현식)의 후원을 받아 하남시 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인을 위한 삼계탕 나누美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은 2018년도부터 매년 하남시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삼계탕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2년 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삼계탕 나누美 행사는 올해 하남시 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인 400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장, 명현식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 대표, 책임운영교회인 미래를사는교회 이상용 담임목사 및 KB국민은행 임직원과 자원봉사단체는 삼계탕과 과일을 직접 대접하고, 하남색소폰협회와 동성학교의 재능 나눔으로 색소폰과 오케스트라 공연도 진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일상이었지만 든든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후원해주시는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과 늘 장애인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및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 명현식 대표는 “오랜만에 얼굴 뵙고 삼계
하남 경기거점벤처센터(가칭)는 최근 예비창업 및 초기창업기업 24개사를 입주기업으로 신규 선정해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등 창업기업의 보육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 4월 26일 경기거점벤처센터 지하1층 공간에 1차 예비창업자 17개사를 모집하고, 최근 2층 공간도 조성해 7월까지 총 5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경기거점벤처센터는 다음 달 5층 공간을 추가 조성해 창업 10년 미만 8개사를 입주시키면 올해 모두 58개의 창업기업을 보육하게 된다. 특히 내년까지 잔여 공간인 4층, 6층, 7층에 창업보육공간 22개실을 추가 구축해 총 8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 창업기업은 하남시 등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직접 보육 관리를 한다. 또 창업부터 기업의 성장까지 전주기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은 물론, 하남 경기거점벤처센터에 구축된 3D 시제품제작소와 미디어 스튜디오룸 등 수준 높은 창업관련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 경기거점벤처센터에서 BIG3(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헬스케어)와 D.N.A.(빅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탄소중립, 메타버스 분야를 집중육성해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하남시가 9월 31일까지 폭염집중대책기간을 정하고 무더위 쉼터, ‘얼음 냉장고’ 설치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철 폭염 경보·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는 우선 지난해 얼린 생수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던 ▲산곡천 입구 ▲조정경기장 옆 뚝방길 ▲한강시민공원내 한강감시3초소에 올해도 얼음 냉장고를 설치한다. 특히 올해는 ▲시청앞 근린공원 ▲미사한강4호공원에도 얼음 냉장고를 추가 설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제공한다. 얼음 냉장고는 얼린 생수를 지정된 장소에 비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으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또 교차로 횡단보도, 지하철 역사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기존 185개소에서 11개소를 확충해 뜨거운 햇빛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시 곳곳에 142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는 쿨토시·쿨스카프·양산 등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폭염이 장기화 할 경우 시민
KCC건설이 하남시 망월동 112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미사 아넬로 스위첸’이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미사 아넬로 스위첸’은 지하 7층~지상 22층 전용면적 21~44㎡ 오피스텔 449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초역세권 단지에서 누리는 생활의 최중심 ‘미사 아넬로 스위첸’은 미사역을 완성시킬 초역세권 입지로 인근에는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이 예정되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차량 이용 시에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접근이 용이한 쾌속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 6만여평 규모의 미사호수공원을 비롯해 미사 경정공원, 미사 한강공원, 34km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 등도 있어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 미사역에서 이어지는 차 없는 거리와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이케아 등 대형복합쇼핑몰도 있어 원스톱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차별화 및 실용성으로 업그레이드된 주거형 오피스텔 ‘미사 아넬로 스위첸’은 총 449실로 ▲A타입 전용21㎡(20실) ▲B타입 전용36㎡(19실) ▲C~E 타입 전용41~44㎡(410실)로 총 5개 타입의…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 이용이 많은 신장근린1호공원 정자에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쉼터로 조성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시청 앞에 위치한 신장근린1호공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많은 어르신들이 장기나 바둑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인기 쉼터다. 시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바깥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공원 내 정자 3개소에 각각 4대의 선풍기를 설치하고, 의자도색 등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또 오는 20일에는 얼린생수를 비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얼음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얼음냉장고’를 설치하는 등 시민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는 노력도 진행한다. 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신장근린1호공원이 야외 소통의 주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체온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풍기를 설치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시는 독거·폐지수집 어르신 등에게 쿨스카프를 제공하는 등 여름철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