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흑우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흑풍회 및 흑우연맹을 조직했으며 천진 일본영사관에 폭탄을 투척하는 활동을 지원, 주중일본공사의 처단을 계획했던 원심창(1906.12.1~1971.7.4)선생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또한 12월의 6·25전쟁영웅으로는 제1전투비행단 제10전투비행전대 편대장으로 UN 공군과 협동작전이 아닌 한국 공군 단독으로 원산폭격잔전에 참가, 치열한 대공 화망을 뚫고 적진 공격을 강행해 적의 후방 보급기지를 강타하는데 큰 수훈을 세운 신철수(1926.2.24~1951.12.15)공군 소령을 선정, 발표했다. 日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아나키스트 원심창(1906.12.1~1971.7.4) 선생 일본 유학 중 아나키즘 사상 공감… 흑우회 재건 등 활동 中 천진 일본영사관 폭탄 투척·‘육삼정의거’ 주도 등 투쟁 12월의 독립운동가 원심창 선생은 1906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출생,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의협심이 강했던 선생은 평택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3·1만세운동을 계기로 민족의식에 눈을 뜨게 되었다. 선생은
수원시 권선구 수원역 남측 경부선 철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과선교(고가도로) 연장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연장된 과선교는 매산동 대우아파트에서 철도를 넘어 평동 벌터교차로 앞에서 마감하던 716m 길이의 고가도로를 941m로 연장해 벌터교차로 넘어 고향의 봄길에서 내려가도록 설계됐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벌터교차로의 상습정체가 해소돼 서수원으로 진입하는 차량 뿐 아니라 수원터미널에서 화서역에 이르는 수원역 우회도로 통행속도도 크게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0월 공사기간에 사용할 과선교 우회도로를 만든 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기존구간 철거와 연장구간 교각 터파기가 동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수원역 서쪽에서는 수원역 환승센터, 롯데백화점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고 AK플라자도 역사 북쪽에 지상 8층 규모의 증축공사를 하고 있다. 수원역 과선교는 왕복 4차로 폭 18m로 수원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대동맥에 해당한다. 과선교 연장공사를 비롯해 수원역 부근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공사는 그동안 동쪽에 무게 중심이 있던 수원시 개발축이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수원역은 올해 지하철 분당연장선이 연결된데 이어 2016년 수인선도
지난 10월 1일 밤 수원시 팔달구 행궁광장에서는 한 달 기간의 생태교통 페스티벌과 5일 일정의 화성문화제 폐막식이 동시에 열렸다. 폐막식을 마친 뒤 염태영 수원시장 일행이 인근 매향교 앞의 한 통닭집에 들어갔다. 이 통닭집 주인 최용철 씨(49)가 가마솥에서 닭을 튀기던 앞치마를 입은 채 시장에게 다가와 인사했다. “시장님, 오늘 제 소원이 이뤄졌습니다.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최 씨는 생태교통 페스티벌이 열리는 한 달 동안 매출 기록을 매일 갱신하다 폐막식 날 개점 이래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이다. 또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계기로 행궁동 뿐 아니라 정조로, 매향교 상가의 간판을 정비해준 점과 수원천을 맑게 가꿔준 점 등을 감사했다. 매향교 인근에는 최근 2년 새 통닭집 7개가 새로 문을 열었다. 기존 업소를 포함해 모두 14곳이 성업 중이다. 수원의 또 하나 명물 통닭거리가 탄생했다. 매향교 인근에는 이밖에 음식점, 기념품판매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었고 과거에 볼 수 없던 테이크아웃 커피숍 2곳도 자리 잡았다. 매향교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된 것이다. 매향교는 화성 관광을 마친 관광객이 먹을거리를 찾아 수원천으로 이동하며 처음 만나는 지점이다. 수원천은
수원시가 지방재정 건정성 제고를 위한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마중물 참여예산,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무총리상의 영예와 함께 부상으로 2억5천만원의 시상금도 지원받게 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행정부가 주관해 지난달 29일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예산절감 분야, 수입증대 분야, 기타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전국 130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사례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선발돼 발표했다. 이날 수원시만의 ‘수원형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는데 무엇보다 관(官) 주도의 행정이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제도가 운영되고, 예산의 절감 및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이루었다는 점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국제 참여예산 컨퍼런스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초청돼 참여, 미국과 독일, 캐나다, 멕시코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의 참여예산제 사례들을 소개받고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는 경제정의실천연합으로부터 관의 정책 최초로 ‘올해의 지역상’을 수상
수원역, 영통역 지하철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책나루 도서관(무인도서 예약대출 및 반납서비스)이 지난달 30일 개통한 오리~수원선의 수원시청역에도 생겼다. 책나루도서관은 지난달 30일 수원시청역에 추가 설치돼 더욱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책나루 도서관은 수원시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읽고 싶은 책을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와 ‘수원시 도서관’앱(모바일)에서 검색한 후 해당 지하철 책나루도서관을 선택하면 도서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평일 기준으로 2~3일 후 도서가 수원역과 영통역, 수원시청역으로 배달된다. 책배달완료 문자를 수신한 후 1일 이내에 도서를 수령해야 하며 도서반납은 지하철역 도서반납기를 이용하거나 공공도서관 자료실에서도 가능하다. 홍사준 도서관사업소장은 “분당선 연장 개통과 함께 수원시청역에 무인도서대출기를 설치해 디지털 인문학도시 수원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더 많은 수원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인문학 중심 도시에 걸맞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올해 조경 관리비 5억5천5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녹지, 관목, 병해충방제, 가로수 등 조경관리 5개 분야 11개 사업에 대해 지난 1월부터 담당공무원을 상대로 전문 조경관리 설계VE를 실시, 설계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녹지 분야 2억8천500만원, 관목 분야 1억6천만원, 병해충방제 1억2천400만원 등 지난해 대비 유지관리비의 약 1/5(24%)인 5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설계VE를 조경관리에 적용,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불합리한 공정을 조정하고, 집중관리와 저관리 지역으로 세분·차별화해 지속적인 점검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관리했다. 또 연 4회 교체하던 가로변 화분의 꽃을 연간 활용 가능한 수생식물 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은 미숙함이 있어 개선의 여지가 있다”며 “조경관리에 설계VE를 효율적으로 적용해 합리적인 사업비 절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환경사업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에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체험환경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이며,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체험내용은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에 살고있는 다양한 미생물을 관찰하고, 물 속의있는 부유물질(SS)과 용존산소(DO)를 실험 측정 등 다양하다.
市청사 1층 북 카페로 리모델링 아파트·정류장 등 곳곳에 도서관 ‘책 읽는 도시’ 시책 ‘독서혁명’ 일궈 시민 도서관 이용·대출 도내1~2위 인문학강좌·책 축제 등 다양한 행사 책 읽는 재미 키워 시민들 큰 호응 김윤주 시장 남다른 시정 철학 “도시가치 높이는 무형의 도시계획” 지역 전체 소통·공감 도시 변모 ■ 대한민국 대표 책 도시 군포 군포시청을 방문하면 청사건물 옥상에 설치된 두 개의 커다란 표지판이 먼저 보인다. 시계를 사이에 두고 왼쪽에는 군포시 마크(Gunpo)가, 오른쪽에는 시의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를 상징하는 ‘위드 북’(With Book) 마크가 자리 잡고 있다. 발길을 옮겨 시청 현관에 들어서면 양편으로(어린이·어른) 나뉜 북 카페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가정교육의 산실 ‘밥상머리’라는 이름이 붙은 북 카페다. 이곳은 책을 빌리는 공무원, 어린이, 민원인으로 항상 붐빈다. 시청 2층 시장 집무실 옆에는 ‘책 읽는 군포실’이…
중심상업지역 안정적 수익 확보 가능 서천지구 옆 삼성전자 사업장 등 위치 대규모 입주세대·유동인구 등 ‘최적’ 건폐율 60%, 용적률 300%, 5층 건축 당동2지구, 수도권 서남부 교통 요지 다양한 크기·입지여건 등 선택 폭 넓어 LH 경기본부, 보유토지 36필지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본부 주요 사업지구내 알짜 토지 총 36필지(7만4천㎡, 1천343억원)에 대해 연말까지 토지리턴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토지리턴제는 일정 기간 내에 계약자가 요구하면 계약·중도금 등 이미 납부한 금액에 이자(리턴이자율)를 얹어 돌려주는 제도다. 대금수납기간의 50%가 경과한 날부터 잔금납부약정일까지 리턴행사가 가능하며, 리턴행사 시 계약보증금은 원금으로 계약보증금 외 수납금액은 원금과 리턴이자율을 적용한 이자(계약보증금 제외)도 함께 반환된다. 주요 토지를 살펴보자. ▲용인구성(1필지)·용인서천(6필지)·용인흥덕(3필지) 상업용지 총 10필지(1만4천㎡, 459억원)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모두 우량 사업지구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는 필지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
6일부터 다양한 무대 속속 개막 보고 듣는 클래식 ‘못말리는 음악회’ 실력파 총출동 ‘재즈스토리, 윈터’ 섬세한 감성 선율 ‘이루마 콘서트’ 올해 ‘아침음악회’ 10일 마무리 ‘이판사판 콘서트’ 19일 마지막 공연 창작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초연 앞두고 콘서트 올해 마무리 훈훈 ■ 안양문화재단 연말 공연 풍성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분주하고 어수선한 마음을 어루만져줄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올 연말 송년회로 손색없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오는 6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못말리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이 충 출동하는 ‘재즈 스토리, 윈터’(7일·평촌아트홀)와 감성 뉴에이지 아티스트 이루마의 전국투어 콘서트(8일·안양아트센터) 등이 마련됐다. 또 10일과 19일에는 연초부터 부단히 달려온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대표 시즌 공연 ‘아침음악회’와 ‘이판사판 콘서트&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