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17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2018년 수원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수원시 제2부시장, 관내 초등학교장 등 녹색어머니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경찰서 관계자는 “단순한 교통지도가 아닌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개선 및 선도를 통해 교통안전의식 강화라는 목표를 갖고 선진 교통문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생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고를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견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뜻을 전했다. /박건기자 90virus@
구리소방서가 구급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구급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7일 ‘119 구급대’ 발대식을 가졌다. 권용한 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구급대 발대 관련 경과보고 ▲구리소방서장 축사 ▲기념촬영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리소방서 ‘119 구급대’는 별도의 부서로 독립되며, 구급대원 26명은 소방서 청사 부지 내 34㎡ 규모의 조립식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근무할 예정이다.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구급대 발대를 계기로, 위험에 처한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떤 곳이라도 지체 없이 달려가 최고의 구급서비스를 건낼 수 있는 시민의 수호천사가 될 수 있도록 평소 훈련과 숙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동국대일산병원 정형외과 안지현(사진) 교수가 최근 제31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 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내 스포츠 관련 학회 중 권위 있는 학회인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의 상기 연구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한 결과다. 이날 안 교수가 발표한 논문의 주제는 ‘슬관절 굴곡 및 외부 부하에 의한 전외 측 인대의 길이 및 생역학적 변화’다. 이 연구는 미국 UC Irvine 정형외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슬관절 굴곡에 의한 전외측인대의 길이 변화와 슬관절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에 대한 전외측인대의 반응을 측정한 것으로, 향후 수술 술기 발전에 중요한 정보가 될 전망이다. 안지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슬관절 스포츠 손상의 대표적 질환인 전방십자인대 손상 수술 후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와 스포츠 활동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전방십자인대 손상 후 흔히 유발되는 골관절염 발생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통계에 따르면 연간 10만 명의 환자에게 수술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나 결과의 불확실성으로 스포츠 활동 복귀 시 상당수의 환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
군포시의 철쭉이 온라인 세상에서도 활짝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군포시가 최근 ‘2018 군포철쭉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시민 참여를 통한 SNS 홍보 활동의 강화를 위해 블로그기자단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시행한 것이다. 지난 3월부터 시의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 운영을 위탁받은 전문업체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축제와 같은 행사 취재를 위해 필요한 준비, 블로그 글 작성 잘하는 방법 등이 전달됐다. 현재 군포시에 거주하는 시민 8명으로 구성된 군포시 블로그기자단은 매월 개인별로 1~6건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널리 알리고 있다. 이들은 오는 27일 개막할 철쭉축제에서도 일정별·분야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취재한 후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과는 추억을 공유하고, 아쉽게 축제를 찾지 못한 이들에게는 화려하고 즐거운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블로그기자단이 축제 기간에 진행될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군포관광시티투어’의 상세 정보 등 시민 및 예비 축제 방문객들이 궁금해 할 정보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홍보 활동을 해줄 것으
남양주경찰서가 지난 15일 시민경찰대와 합동으로 다중이용 공원, 범죄다발구역 등에서 ‘범죄없는 공원만들기’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별내파출소장 및 순찰요원, 시민경찰대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간담회를 갖고, 별내동 관내 다중이용 공원인 무궁화공원과 주변 번화가에서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펼쳤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봄철 가족단위 행락객이 많은 공원주변에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범죄예방에 힘써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의 유아교육과가 ‘2017년 교원 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교원양성교육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매년 전국 대학 유아교육(학)과를 대상으로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교육부의 학과정원 배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서정대는 지난 2014년 3주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17년 4주기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게 되면서 유아보육 교육에 대한 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동두천드림파워㈜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사발전재단과 ‘2018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협정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협력적 노사관계 확산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 일터혁신 등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동두천드림파워㈜는 신뢰기반의 노사문화 구축에 노력한 결과 단위사업장 대기업부문에서 경기북부권역 사업장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수원여자대학교 학교기업 패션디자인실용화센터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선정한 ‘2018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패션디자인실용화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학교기업지원사업’은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을 촉진하며 대학의 재정수익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15년 수원여대를 포함해 총 60개 학교(대학 24, 전문대학 23, 특성화고 13)가 ‘신규형’으로 선정된 후 2017년에는 수원여대를 포함해 그 중 70%만이 재선정됐다. 수원여자대학교의 패션디자인실용화센터는 2009년부터 패션 사업을 진행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미지를 원단에 그대로 표현해주는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장비, 자수기기, 레이저 커팅기, 2D·3D 패션 시스템, 교내매장, 샘플봉제실 등을 갖춘 패션 전문회사로서 학과와 연계하여 전문패션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지영 패션디자인실용화센터장은 “고부가가치 패션 사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선두적인 패션기업으로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이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원여대 패
가평경찰서와 가평군노인복지관이 노인일자리 제공과 범죄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1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복지관 소속 어르신 10명으로 구성된 ‘캡틴시니어스’ 2기 발대식을 열었다. 가평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캡틴시니어스’는 가평읍과 청평면, 조종면 등 3개팀으로 나눠 매주 2~3회씩 지역 내 탄력순찰지를 순찰하고 금융기관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관계자는 “지리에 익숙한 어르신들이 지역 곳곳을 살펴보시는 것만으로도 범죄예방활동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르신들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여 안전한 가평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18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 대회’가 15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4천여 명의 건각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명시체육회와 KTX광명역 교통·물류 거점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등 3개 코스 외에도 올해 5㎞ 종목에 패밀리런(4인 이상 가족, 7세 이하 아동 1명 포함)이 새롭게 추가돼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는 이채로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본행사에 앞서 광명시립농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치어리더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광명시 홍보대사인 코미디언 이용식씨와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진행돼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광명동굴 무료 입장권과 스포츠 스록스 마사지겔이 지급됐으며,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무료부스를 제공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그 가족들은 이날 수도권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광명동굴을 홍보하고 KTX광명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선정되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안고 대회를 즐겼다. 강희진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될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