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3만 원대 가성비 와인부터 1억 원대 프리미엄 와인까지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와인’ 선물세트를 내놓으며 와인 트렌드 선도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추석 시즌을 맞아 ‘스토리텔링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10만 원 이하 가성비 와인부터 희소성이 높은 1억 원대 최고급 와인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우선 롯데백화점 와인 콘테스트 ‘더 블라인드 서울의 심판 2025’ 우승 와인을 단독 전개한다. 국제소믈리에협회와 공동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시음을 통해 최고의 와인을 선정했다. 그 결과 ▲호주 ‘선즈 오브 에덴 로물루스(레드, 9만 5000원)’ ▲뉴질랜드 ‘리버 테라스 소비뇽 블랑(화이트, 3만 원)’ ▲미국 ‘컬트 까베르네 소비뇽(레드, 10만 원)’ ▲포르투갈 ‘소알레이루 그라니트(화이트, 4만 3000원)’ ▲미국 ‘찰스&찰스 볼트 까베르네 소비뇽(레드, 8만 원)’ ▲칠레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 샤르도네(화이트, 3만 9000원)’ 등 총 6종이 선정돼 15일부터 주요 점포에서 판매된다. 프리미엄 와인으
하이트진로가 프리미엄 라거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올해도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의 프리미엄 한정판 맥주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국내 라거 최초의 싱글몰트로 처음 선보인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1년에 단 한번 만날 수 있는 라거 맥주’라는 콘셉트 아래, 올해로 4년째 프리미엄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섬의 40%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청정 지역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와 홉을 100% 사용했다. 제맥 과정은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현지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Joe-White Maltings)’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태즈메이니아산 단일 품종 ‘ELLA 홉’을 사용해 부드럽고 향긋한 꽃 향을 구현했다. 특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보리-몰트-맥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올해는 IPX(구 라인프렌즈)가 IP 비즈니스 전개중인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DINOTAENG)과 패키지 협업을 통해 한정판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앞서 선보인 ‘테라|다이노탱 아이스백’…
롯데온이 MZ세대를 겨냥해 인기 트렌드 뷰티 아이템을 총망라한 ‘뷰세라(뷰티 세일 라인업)’를 열고, 한정판 패키지 응모 이벤트까지 선보인다. 롯데온은 지난 1일부터 럭셔리 뷰티 화장품을 중심으로 뷰세라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이었던 록시땅 아몬드 샤워오일과 릴랙싱 가운 증정 단독 기획 세트는 준비 수량이 완전 판매됐고, 랑콤 UV 듀오 준비 수량도 조기 소진됐다. 랑콤의 한정판 추석 선물 세트 품목은 롯데온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행사가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2주 차부터는 토리든, 미샤,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아비브 등 트렌드 뷰티 브랜드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만 명에게 증정되는 뷰티 할인 쿠폰 프로모션도 이어간다. 백화점 뷰티 브랜드는 8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2% 장바구니 쿠폰, 트렌드 뷰티 브랜드는 3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25% 중복 쿠폰을 발행한다. 매일 자정에는 ‘오늘의 특가 상품’이 공개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더바디샵 진저 스칼프 케어 샴푸 400ml 4개 세트 ▲라라츄 헤어쿠션 마스터 본품 1개+리필 1개 ▲아이오페 레티놀 슈
정부가 공공택지 공급 방식을 전면 손질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에 택지를 매각하던 관행을 중단하고 직접 시행자로 나서 공급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민간 시행사들의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계약 해지가 잇따른 데 따른 대응책이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H는 앞으로 택지 분양·매각 중심 역할에서 벗어나 자금 조달, 인허가, 시공사 선정, 분양 관리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정부가 내건 ‘연평균 27만 가구, 5년간 135만 가구 공급’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카드다. ◇ 계약 해지·미매각 급증…시장 불확실성 노출 최근 몇 년간 공공택지 분양 사업은 줄줄이 좌초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민주·대전 중구)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LH가 민간에 공급했다가 계약이 해지된 공공택지는 전국 45개 필지, 116만 3244㎡ 규모다. 주택 2만 1612가구 공급이 가능한 물량이다. 해약 금액은 4조 3486억 원에 달한다. 계약 해지는 2022년 2개 필지에 불과했지만 2023년 5개, 2024년 25개로 급증했고, 올해도 이미 13개 필지가 해지됐다. 고금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
내일부터 무주택자의 규제지역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이 40%로 낮아지고, 1주택자의 수도권·규제지역 전세대출 한도도 2억 원으로 일괄 축소된다. 정부가 가계부채 억제와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해 대출 규제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정부는 7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와 1주택자 전세대출 제한이다. 현재 무주택자와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규제지역(강남3구·용산구 등) LTV 상한은 50%지만, 8일부터는 40%까지만 가능하다. 반면 비규제지역은 기존 70%를 유지한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대출은 전면 금지된다. 이로써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매매·임대사업자 LTV는 0%가 됐다. 기존에는 규제지역 30%, 비규제지역 60%까지 허용됐지만, 이번 조치로 사실상 대출길이 막힌 셈이다. 다만 임대주택 신규 건설, 공익법인 대출, 기존 임차인 보증금 반환 목적 등은 예외적으로 현행 규정을 적용한다. 전세대출 규제도 강화된다. 수도권 기준으로 1주택자의 경우 서울보증보험(SGI) 3억 원, 주택금융공사(HF) 2억 2000만 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 원까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전세대
신한은행이 배달 플랫폼 ‘땡겨요’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행보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정부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땡겨요 상생 DAY’에서 출시 이후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지자체 협업 사례 ▲‘땡배달’ 서비스 ▲가맹점 전용 이차보전대출 등을 소개하고 전국 확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는 ‘서울배달+가격제’와 전용상품권(15% 할인)으로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사례를, 원주시는 소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한 민관 협력 홍보를, 춘천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땡겨요 플랫폼을 통해 성장한 우수 소비자와 가맹점주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객과 소상공인의 기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상생 DAY를 계기로 참여 기관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땡겨요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방자치단체 및…
2주간 배달의민족에서 더본코리아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본코리아는 배달의민족과 8일부터 21일까지 1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통합 배달 기획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합리적인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 만족을 높이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은 주차별로 진행된다. 8일부터 14일까지 첫 주에는 ▲빽보이피자 ▲역전우동 ▲한신포차 ▲인생설렁탕 ▲원조쌈밥집 ▲돌배기집 ▲본가 ▲홍콩분식 ▲제순식당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어 9월 15일부터 21일까지는 ▲홍콩반점 ▲빽다방 ▲롤링파스타 ▲새마을식당 ▲연돈볼카츠 ▲미정국수 ▲리춘시장 ▲백스비어 ▲막이오름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브랜드별 최소 주문 금액 충족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식 브랜드의 경우 픽업·가게배달 주문 시 4000원, 배민배달 주문 시 50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빽다방은 픽업·가게배달 3000원, 배민배달 4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배달의민족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ID당 1일 1회 발급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 제한 없이 매일 다양한 쿠
롯데 유통군이 네이버와 손잡고 AI, 쇼핑, 마케팅, ESG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Agentic Enterprise’ 전환에 속도를 낸다. 오프라인 인프라 최강자인 롯데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네이버의 협력으로 고객 경험 제고와 새로운 유통 혁신이 기대된다. 롯데 유통군은 지난 5일 네이버 1784에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쇼핑 ▲마케팅 ▲ESG 등 4대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AI 분야에서는 롯데 유통군의 비전인 ‘Agentic Enterprise’ 전환을 위해 쇼핑, MD, 운영, 경영지원 등 유통 특화 AI 모델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쇼핑 분야에서는 롯데 온·오프라인 네트워크와 네이버 플랫폼을 결합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롯데마트·슈퍼,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결제 시 적립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세븐일레븐 상품을 네이버 퀵커머스 ‘지금배달’과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광고 솔루션 ‘NCLUE’를 활용해 정교한 고객 분석과 시장 확장을 도모한
스타벅스가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바리스타를 모집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바리스타 공개채용 접수를 14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성별, 연령, 국적, 장애 여부와 관계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다양성을 포용하는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향후 수퍼바이저, 부점장, 점장 등 매장 관리자로의 승진 기회도 주어진다. 지원자는 ▲주 25시간(주말 포함, 일 5시간) ▲주 15시간(주말 포함, 일 3시간) ▲주 16시간(주말 전용, 일 8시간) 등 3가지 근로유형 중 원하는 조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는 연 2회 명절 상여금, 반기별 성과급, 의료비 지원, 학자금, 휴가, 그룹사 할인, 장기근속 포상 등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연계한 학사 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입학 첫 학기에는 전액 지원, 이후에는 평균 B학점 이상 취
하나은행이 처음 거래하는 손님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3일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최고 연 7.7%의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인 ‘오늘부터, 하나 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5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가입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20만 원 이하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7%를 더해 최고 연 7.7%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적금 가입 전일 기준 직전 6개월 동안 하나은행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연 4.7%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이 적금으로 3회 이상 자동이체 시 연 0.5% ▲적금 가입 전 하나은행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선택 동의 항목을 모두 동의한 경우 연 0.5%이다. 지난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가입 손님 중 첫 거래 손님 대상 전원에게 메가MGC커피 최대 7잔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택청약저축 가입, 급여이체 등 추가 교차거래 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의 혜택이 제공되며 하나원큐를 통해 상품가입 및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손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