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 전국 포켓볼 당구 남녀 최강자를 가리는 ‘2013 수원컵 전국포켓볼당구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 매향여자정보고 특설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신문과 경기도당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포켓볼 최정상급 선수 80명(남자부 48명, 여자부 32명)이 참가해 3일 동안 열전을 펼쳤다. 포켓9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편집자주>
■ 진화하는 경기도 무료이동진료 경기도의 대표적 복지제도는 ‘무한돌봄’이다.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과도한 부채, 이혼, 주소득자 가출 등으로 위기가정이 속출하자 심각성을 인식한 도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다. 특히 이들이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무한사랑’의 정신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앞서 도는 저소득층, 노숙자, 보따리상 등을 직접 찾아 무료로 진료해주는 무료이동진료를 시행했다. 무한돌봄의 토대가 된 이 제도는 현재 ‘행복나눔 이동진료’로 명명, 연간 4만여명의 의료취약자에게 혜택을 주며 희망이 되고 있다. ■ 의료취약자의 희망 ‘무료이동진료’= 경기도는 지난 1999년부터 무료이동진료 사업에 들어갔다. 무료이동진료는 의료취약지역과 대상자를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 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상은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의료시설 접근도가 낮은 낙후지역 주민 위주다. 이를 위해 본청에 내과진료차량을 확보하고, 이동
분당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성남정자초등학교는 지난 2004년 8학급으로 출발해 현재는 36학급에 이른다. 지난 2011년 제4대 성기준 교장이 부임한 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온 성남정자초등학교는 전인교육의 성취기를 맞고 있다. 성 교장의 교육지침 아래 교육목표를 몸과 마음이 건강한 꿈 있는 어린이로 정하고 학생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 입어 여느 교정에서 느낄 수 없는 정감이 흐르고 있다. 특히 예체능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성 교장의 의지에 학부모, 학생들의 적극적인 가세로 전교생 모두가 한 가지씩 악기를 다루고 체육, 과학, 독서에 능통할 정도로 성장했다. 여기에다 수업혁신에 중점을 둬 학생들에게 균형잡힌 성장발달을 이루고 있다. 프로급 실력의 오케스트라 운영, 꿈나무 육상경기 대회 휩쓸기, 과학탐구대회 전국대회 출전 등 수많은 기록들은 학교의 자랑이며 학생들에게는 용기를, 학부모에게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 성남정자초의 특색있는 시책들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창의지성 교육 창의지성 교육과정은 지식과 기능 학습에 그치지 않고 비판적 사고의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기 위한 것으로 교사와 학생이 서로
1950년 가을 용인. 당시 17살이던 류오희(81) 옹은 중학교 3학년의 평범한 학생이었다. 전쟁이 발발했지만 용인지역은 피해가 적은데다 어린 나이였기에 본인이 전쟁에 참전할 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다. 또 당시 마을 사람들의 입을 통해 UN군의 서울 수복 소식을 접하며 전세 역전으로 곧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날 류 옹은 국가에서 소집한 국민병(국민병대)으로 착출됐다. 잠시 다녀온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선 류 옹은 그날로 소년병 신분으로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 소년병 착출, 힘든 기초군사훈련 1950년 12월. 류 옹은 군번도 없는 신분으로 각지에서 소집된 소년병들과 함께 용인에서 경남 고성 삼천포까지 행군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곧바로 신병 군사훈련이 시작됐다. “어디로 가는줄도 몰랐어요. 무작정 삼천포까지 걸어갔죠. 내 또래부터 30세 이상으로 보이는 사람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삼천포에 마련된 국민학교 임시훈련장에 모였어요.” 신병교육은 기초적인 제식훈련과 정신교육, 간단한 소총 분해·조립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필을 잡아야 할 손에 자기 키만한 총을 들고 정신없이 뛰어 다녔다. 신병 교육은 또 다른 세계였다. 교실마다 수십명
지난 3년 시민 소통·참여 시정 주력 교육환경·도심 교통 개선 전국 첫 노인건강센터 개관 시설확충·취약층 보호 주력 세계적 기업 市에 보금자리 대기업 복합쇼핑몰 조성 등 투자유치 MOU 체결 활발 도시공사 설립, 개발 본격화 남은 1년 주민 숙원사업 추진 착착 랜드마크 백운밸리 박차 고천지구 사업재개 등 총력 민선5기 3년 김 성 제 의왕시장, 명품 창조도시 조성 성과·계획 “교육과 복지 분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도시개발사업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민선5기 취임 3주년을 맞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남은 임기 1년 동안 의왕시의 랜드마크가 될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조성사업을 착공하고 글로벌인재센터 조기 건립을 통해 교육으뜸도시로서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과밀억제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이 미약한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의 명품창조도시로 도약하는데 목표를 두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시는 2011년 5월 도시공사를 설립해 사업을 준비한 결과 백운
지난 3년 공교육 지원 지역경쟁력 강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등 선제적 현장중심 복지행정 경전철 개통·호원IC 내년 준공 고질적 교통난 해소 정책 道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공직 청렴도 최우수 ‘행정혁신위’ 시정 개혁 성과 남은 1년 제2의 도약 위한 기틀 다져 ‘희망도시’ 성장동력 마련 현안 성공적 마무리 역점 민선5기 3년 안 병 용 의정부시장, 道북부 거점도시 도약 성과·계획 “경기북부의 중심지인 의정부시가 군사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명품교육, 희망복지로 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5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시정방침으로 과거 군사도시라는 이미지를 불식하고 교육, 복지, 문화예술, 친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책을 펼침으로써 의정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
■ 경기인형극제 개막 매년 여름을 경기도민과 함께 하고 있는 경기인형극제가 또다시 도민의 곁을 찾았다. ‘2013 경기인형극제 in 수원’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인형극제는 1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도민과 11일간의 만남을 시작했다. 올해도 수준 높은 인형극 무대를 선보일 경기인형극제에는 해외 5개국에서 방문한 5개 공연 팀과 국내 9개 공연 팀 등 총 14개 팀이 참여해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과 장안구청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 등 4곳의 공연장에서 총 51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2013 경기인형극제는 지난 해보다 해외 참가 팀을 늘려 국제인형극제로서의 성격을 강화했으며, 공연장소를 줄여 관객을 집중시키는 대신 공연기간을 늘려 도민들이 연극제를 보다 여유있는게 즐기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지난 6월 3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80%가 넘는 예약율(7월 10일 기준)을 보이며 그 명성과 도민들의 관심을 확인한 경기인형극제는 올해를 계기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로 도민들의 즐거운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초청작 5편…
경기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성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강시우, 이하 경기중기청)이 경기도내 전문기업 육성에 나섰다. 경기중기청은 정부 공통시책과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이원화된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역 특화사업의 탄력적 추진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그 중 ‘비즈니스지원단’ 사업이 대표적이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해 주기 위해 각 지방청에 배치된 변호사, 관세사, 변리사, 회계사, 경영·기술지도사 등의 전문가가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비즈니스지원단의 소개와 성과를 들어본다. 해외판로 개척 성공… 수출 확대 추진 1. 부천시 소재 미용기구 제조업체 티비티.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5월 설립, 주문자상표생산(OEM) 시작과 동시에 수출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수출의 첫 단계인 바이어 발굴 방법조차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 때 경기중기청이 운영하는 비즈니스지원단의 상담 및 현장클리닉을 통해 해외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각 단계별 서류작성과 무역관련 실무 지원, 유망 바이어와의 접촉까지 전문위원의 도움을
용인시는 위치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자 관광의 도시, 기업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정적 세수 확보해야 한다 기초의원에서 시작해 ‘용인 사랑’의 뜻을 품고 수차례의 좌절을 딪고 도전한 결과 국회의원이 된 이우현 의원은 아직도 자신을 ‘촌놈’이라고 스스로 낮춘다 그러나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그의 주변 사람들은 3선같은 초선의원이라고 입을 모은다. 초선의원의 열정과 그동안 용인에서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3선의원에 버금가는 성과와 통찰력,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단으로 합류해 추진력 있는 의정활동을 개진하고 있고 그 열정의 결과로 지난 5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유권자시민행동과 골목상권살리기 소비자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낮은 곳에서 믿음과 신뢰를 얻고있다. 아직은 낯선 이우현 국회의원은 지난번 열린 6월 임시국회에서 새로운 희망을 확인했다. “6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관련 법안은 총 253건이 처리됐다”며 “이는 역대 임시회 중 가장 많은 법안이 처리된 것으로 여당과 야당 모두 민생경제활성화와…
조병돈 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경기교육연수원 농특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현방·오천지구 정비 농업테마파크 장호원실내체육관 건립 사업 등 굵직한 지역개발사업 추진 지역발전 토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왔다. 조병돈 이천시장 민선5기 취임 3주년 성과 “이천을 수도권 제일의 관광도시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민선5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조병돈 이천시장은 “시정의 최고 가치는 ‘시민의 행복’에 있다”며 “민선 5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제36대 이천시장으로 취임한 조 시장은 ‘35만 계획도시, 행복도시 이천’ 조성을 목표로 공약 사업추진에 초점을 모았으며 공약사업 중 96%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민선5기의 더 큰 이천발전을 위해 그동안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행정 추진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으로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건설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