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 행사가 지난달 30일 금곡동 금강아파트 옆 공원에서 개최됐다.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은 남양주시의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 ‘두 번째 옷장’을 접목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웠던 기존 집합 방식의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대신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금곡동 금강아파트, 신성푸른솔아파트, GS금곡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를 전시해 무료로 나누고 접수된 의류 3kg당 종량제 봉투(10L) 1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난감 무료 나눔과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 시책을 인식하고 ESG 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는 오는 14일 다산동 이편한세상 1차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을 개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 문화 공간 혁신을 위해 올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조안면, 진접읍, 퇴계원읍, 진건읍 4개 지역에 ‘펀 그라운드(Fun Ground)’를 조성 중인 가운데 지난달 30일 ‘펀 그라운드 퇴계원’의 운영을 시작했다. ‘펀 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쉬고 놀면서 또래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청소년 중심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4개 지역에 각각 다른 콘셉트와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가장 먼저 문을 연 ‘펀 그라운드 퇴계원’은 연면적 124㎡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옛 파출소 건물을 활용해 감성·활력 충전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1층과 2층에서는 영화 감상 및 스터디 모임 등이 가능하며, 옥상 휴게 공간에서는 루프탑 카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펀 그라운드 퇴계원’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평일 및 토요일은 21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19시까지 운영되며, 태블릿 PC, 웹툰, 보드게임, 파티 소품 등이 비치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펀 그라운드 퇴계원’에서는 현재 회원 가입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자세
남양주 병지역에 출마하는 민주당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김지훈, 김진희, 이진환, 이희문, 정현미, 한송연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최민희 예비후보캠프를 방문, 최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예비후보자들은 “국민의힘 후보를 확실하게 이길 사람은 최민희 후보뿐”이라며 “확실하게 남양주를 개혁하고 거침없이 남양주를 성장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기초의원, 광역의원, 시장 후보간 지역발전 공약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는 원팀을 만들 계획”이라며 “오직 남양주의 발전과 통합을 구상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여러분의 믿음과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하다”고 화답한 뒤 “남양주 지역 후보들과의 교류를 더 활발히 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꼼꼼한 원팀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희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원호, 이인화 예비후보, 문경희 도의원에 이어 지방선거 출마자들까지 최민희 예비후보에게 마음을 모아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열정들이 모이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여름철 장마를 대비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160개 학교를 대상으로 누수 취약부 및 배수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내 ▲옥상 방수 상태(들뜸, 찢어짐) ▲루프드레인 주변 청소 상태 ▲선홈통 고정 및 주변 누수 여부 ▲배수로 및 집수정 퇴적물 등 누수 취약부 및 배수로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장마 전 옥상 방수공사, 루프드레인 주변 청소, 선홈통 파손 보수 및 배수로 흡입 준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부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제16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이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시상식, 선수 대표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밸리댄스 공연팀과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출연해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 32개 체육 종목 단체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남양주시 생활 체육 대표 대회로, 동호인 간 교류는 물론 시민 대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대회사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품어 온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가 동료들과 함께 건강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체육회 김지환 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체육인들의 열정이 모여 남양주시의 체육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리그전 및 여성 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대회 및 교육을 운영하며 남양주시의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남양주시장기 체육 대회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의 일정으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0일 도시국장, 도시재생과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이석영광장 조성 사업의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오는 5월 5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이석영광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며, 개장 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최종 점검했다. 조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광장 내에 설치 예정인 이석영 선생의 흉상 위치 등을 논의하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잔디 광장, 목교 등을 돌아봤으며, 110미터 길이로 조성되는 바닥 분수의 가동 상태를 점검한 후 계획대로 이석영광장 조성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석영광장 주변 공터와 목교 밑으로 흐르는 하천을 깨끗하게 정비해서 쾌적한 시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하고, 개장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434-5 일원에 조성 중인 이석영광장은 현재 2단계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오는 5월 5일 잔디 광장 등 이석영광장의 일부 구간을 개장해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남양주시 농업인 단체 관계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인에 대한 미디어 교육 지원과 시설 장비 인프라 공유 및 협력을 위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농업 분야에서 작물 재배 기술, 신기술 보급 등이 유튜브나 영상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해 이뤄지고 있고, 미디어를 활용한 농가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의 다양한 매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매체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 시설·장비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용석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협약은 관내 농업인들이 미디어를 학습하고, 체험농장 홍보 영상 제작 등 농업 분야의 미디어 접목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관내 농업인분들이 미디어를 통한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시설 지원을 비롯해 남양주시 미래 농업 발전에 보탬이 될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남양주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평내주식(한식뷔페)’과, ‘커피방앗간’을 찾아 시민들과 식사를 하고 샌드커피를 시연해 본 후 박영춘 이사장, 박응식 센터장 등 자활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활센터의 당면과제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 예비후보는 먼저 “무인세탁방, 지인식구 초청, 주민자치위원회 연계, 참여주민에 대한 식대 및 교통비 등을 실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자활근로 참여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장려하고, 자활센터 생산품 등을 우선 구매나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 후보는 “자활근로 참여 대상자가 탈수급 후 다시 재진입하는 비율이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와 수급권 박탈의 유예기간을 두도록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5월 6일 오전에 커피방앗간을 다시 찾아 참여 주민들과 2차 차담회를 하기로 약속하고, “강한 업무추진력으로 공유부지를 활용하여 남양주시에 자활센터를 건립하겠다”며, “주민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탈수급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오전, 진접읍 장현리에 위치한 사단법인 ‘서도소리 배뱅이굿 보존회 남양주 북부지부(지부장 김영한)’ 현판식에 참석했다. ‘배뱅이굿’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로 한 사람의 소리꾼이 장구 반주에 소리와 말과 몸짓을 섞어 배뱅이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공연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회원들이 주 예비후보에게 시립국악공연장 건립을 요청하자, 주 예비후보는 “남양주시의 문화를 고도화시키는 남양주문화재단 건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우리 전통문화 전승과 보존을 위한 ‘시립국악공연장’ 건설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배뱅이굿보존회 김영한 지부장과 주현선 부지부장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컷오프되었던 이인화 전 청와대 행정관이 최민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컷오프 이후 향후 행보를 고민하겠다던 이인화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민주당 승리를 위해 최민희 예비후보를 힘껏 돕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민희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남양주에 청년정치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