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안’이 지난 25일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의료 서비스 지원을 통해 치아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구강건강 향상에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정책의 방향, 지원대상 등을 포함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치과주치의 사업에 따라 진료를 받은 초등학생의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원대상은 보호자의 동의를 얻은 관내 초등학생으로서 시행계획에 따라 정하도록 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지원범위, 의료비 신청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했으며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남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박은경 의원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지원 제도는 현재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 시 자체의 지원 근거 법제화를 위한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 조례안이 관내 아동들의 평생 구강건강 및 건강한 성장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과 화도노인복지관은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와 연계해 어르신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활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육은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낙상예방을 위한 교육과 운동방법, 관절염 환자 일상생활활동 훈련, 뇌졸중 환자 일상생활활동 훈련과 주의사항 등의 일상생활 자립을 위한 여러 가지 운동과 행동을 직접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 박우권 교수는 “이번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김종규 관장은 “경복대학교와 연계된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됐다. 이후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과 화도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에서는 코로나 우울, 가족 갈등 등에 대한 전문심리상담을 비롯해 노인복지 관련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별내면 광전리 48-4번지 일원의 개발제한구역에 무단 형질변경 등을 실시한 위반관련자 3명(행위자, 토지소유자)을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별내면 광전리 48-4번지 일원에는 허가받은 체육시설인 야구장이 조성돼 있으나 해당 사업자는 위 허가받은 내역 이외의 지역에 불법 절·성토 등 토지의 무단 형질변경과 사무실 및 창고 등 무허가 가설건축물 축조행위를 함으로써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위반관련자들에게 이미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했으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광범위한 면적을 추가로 절·성토해 형질 변경하는 등 개발제한구역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사에 대한 중지 및 원상복구 명령 후 지난 14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관련자료와 함께 위반관련자들을 고발했다. 구형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해당 불법행위는 원상복구 명령을 무시하고 추가로 광대한 면적을 훼손하는 등 행정력을 무기력화 한 것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내의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의 건전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오후 8시 물골안상인회와 수동면 소상공인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동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수동면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비경을 드러내는 지역으로 서리산 정상의 철쭉꽃, 바위와 숲이 조화된 구운천 계곡, 축령산자연휴양림과 더불어 몽골문화촌, 고로쇠마을 등 특색이 살아있는 고장”이라며, “지역 특색에 맞는 경제활성화 방안을 찾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명남 물골안상인회장은 현안 및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물맑음수목원 활성화, 몽골문화촌 활용방안, 수동면 다목적체육관 활용방안, 수동면 지역축제 정례화, 축령산 자연휴양림 철쭉축제 부활 및 관광상품화, 구운천 관광상품화, 몽골문화촌 ~ 물맑음수목원 둘레길 조성, 수동 면 둘레길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주 예비후보는“수동 주민들의 젖줄인 수동천을 살리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문화와 관광, 환경이 공존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몽골문화촌을 미래 지향적으로 재건하고 공연장과 전시 공간도 확보하겠다. 물맑음수목원을 재정비하고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 4시간 코스, 1일 코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2022 공간복지 지원 사업 드림하우스’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장애인화장실 편의시설 보강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사장 김종훈)에서 추진하는 ‘공간복지 지원 사업 드림하우스’는 장애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복지 사업으로, 수도권 소재의 소규모 장애인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편리한 생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센터는 약 8백여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받았으며, 이를 통해 노후 세면대와 양변기를 교체하고 샤워부스 및 각종 수납장을 설치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평일 야간시간과 주말에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장애인과 그 보호자들이 주간보호센터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홍성길 센터장은 “따뜻한 동행의 ‘공간복지 지원 사업 드림하우스’로 안전하고 편리한 화장실로 다시 태어났다. 큰 선물을 주신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양정동위원회(위원장 천인순)는 26일 진안사거리 인근에서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꽃밭 조성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양정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던 곳에 꽃을 심고, 행사 후에는 주변 도로에서 쓰레기를 줍기도 했다. 천인순 위원장은 “무질서 하던 곳이 아름다운 꽃을 통해 질서와 화합의 바르게살기 정신이 실현된 공간으로 변모하니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에코플로깅,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활동, 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26일, 남양주를 방문해 남양주학부모모임과 간담회를 가졌다. 임 예비후보는 “경기 교육의 제일 큰 문제는 학력저하문제”라고 지적하고 “공교육이 제대로 된 교육을 못해 사교육에 의지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며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경기 교육의 학점은 D”라고 비판하며 “적어도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사람의 기본 학습역량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중1부터 자유학년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초등학교의 연장선인 7학년의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로 올라가면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더 심도 있는 공부의 시작인데 공부를 해야 할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이 아주 안타깝다”면서 “체험학습위주라고 하지만 그 학습의 질이 떨어지고, 원하는 것을 체험하고 싶어도 학교에서 제한하는 것이 많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임 예비후보도 이에 동의하며 “자유학기제가 자유방치제가 됐다”며 “아이들이 공부해야 하는 시기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먼저 기초 학력을 키우고, 디지털 역량 및 디지털사회의 윤리, 외국어 역량, 문화예술 역량이 높아 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 역량을 키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부설 창의융합상상소(가운초등학교 5층)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가하는 ‘제43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제43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접수된 총 122편의 작품 요약서와 설명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하여 통과한 41편에 대한 2차 심사를 4월 22일에 진행했다. 이 중 10편이 경기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설명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했고 작품 반입·반출 과정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심사위원에게 우수한 발명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음식이 골고루 익는 에어프라이어 망’이고, 음식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발명품을 통해 에어프라이어의 열이 음식에 균일하게 전달되어 잘 익고, 조리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상익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발명품 수준과 아이디어가 매우 흥미롭고 실용적이라고 느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특허, 지식 재산권에 대한 인식과 함께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
남양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제2차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저녹스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은 물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의 배출량을 크게 줄여 주는 친환경 보일러로,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할 때마다 1대당 20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8일까지 ‘제1차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이번 제2차 보급 사업으로 8245대의 저녹스보일러를 추가 지원하게 됐으며, 저녹스보일러 1대당 일반 가구에는 10만 원, 저소득층 가구에는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식이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보일러(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조된 보일러)를 2022년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로, 시는 4월 25일 사전 공고 후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방문 및 등기 우편을 통해 지원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부설 창의융합상상소(가운초등학교 5층)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가하는 ‘제43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제43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지난 4월 1일 ~ 5일(까지 접수된 총 122편의 작품 요약서와 설명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해 통과한 41편에 대한 2차 심사를 지난 22일에 진행했다. 이중 10편이 경기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학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설명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우수한 발명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음식이 골고루 익는 에어프라이어 망”이고, 음식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발명품을 통해 에어프라이어의 열이 음식에 균일하게 전달되어 잘 익고, 조리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상익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발명품 수준과 아이디어가 매우 흥미롭고 실용적이라고 느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특허, 지식 재산권에 대한 인식과 함께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