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연천군지회가 지난 5일 연천군 관내 전곡 제일뷔페에서 제10·11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여성지도자 및 여성단체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광철 경기도의원,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콰이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제10대 이복실 지회장 등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제11대 인선혜 지회장 임명장 수여, 취임사, 내빈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로 취임한 인선혜 지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만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아니라 양성이 평등한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가정생활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여성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연천군여성단체가 협력과 화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는 5일 오후 광명동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정신 고취를 위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각 동의 동협의회 회장 및 총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올한해 행사를 공유하는 월례회의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광명시협의회와 광명시새마을부녀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신임 임원들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3~11월 매주 둘째·넷째주 월요일마다 실시하던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주기 및 빨래방’ 봉사활동을 목요일로 변경하는 내용과 오는 24일 열리는 ‘새마을 주말농장 운영’ 등 주요 행사를 공유하며 의기를 투합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남양주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들에게 학습보충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아소비교육(대표 박시연)과 교재비 전액 및 수업료 일부 후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습을 처음 접하는 5~9세 아동에게 학습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없애고 공부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아동은 주 4회 공부방을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수리, 한글, 연산, 창의, 칠교 등의 학습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인애 여성아동과장은 “아동 전문공부방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아동에게는 자연스럽게 공부의 습관을 형성해주고, 가정에는 교육비 절감에 보탬이 되어줄 것”이라며, “건강한 사회를 위해 공평한 학습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아소비의 학습향상 프로그램이란,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습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흥미, 뇌기능 유형, 주의력 등에 초점을 둔 전문 학습 시스템”이라며 “다양한 접근을 통한 체계적 학습법으로, 공부가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갖기 쉬운 아이들에게 학습 성취도의 향상은 물론 공
운정난우회의 주관 하에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중앙전시관에서 열린 ‘제2회 의정부 춘란전시회’가 이틀 동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심, 황화 소심, 삼설기화 등 주로 꽃을 볼 수 있는 품종으로 출품돼 15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에 전시회 기간 동안 난을 사랑하는 애란인(愛蘭人)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전시관을 방문했다. 운정난우회 회원들은 “정성들여 가꿔온 난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종 발굴을 통해 최고 수준의 춘란들이 전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정난우회’는 그동안 춘란의 품종 보존, 우수 품종 배양 등 지역 난(蘭) 애호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왕시가 지난 2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서울소년원에서 출원을 앞둔 소년원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한 ‘무지개 잡(job)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시설 입소로 인해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어 퇴소 후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출원 예정자들을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의왕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2명이 출원 예정자 25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자신의 성격 찾기, 직업카드를 활용해 선호직업과 직업 선택기준 확인, 직업의 종류와 다양성 파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스킬 향상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구직역량 강화를 위해 1:1 개인별 맞춤 상담도 병행됐다. 김명재 시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년원 출원생들이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며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5기 청소년자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제5기 청소년자치위원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로,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10명 등 총 32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제4기 청소년자치위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활동실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제5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앞으로 이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문제 토의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청소년 캠페인과 벼룩시장, 청소년문화축제 등을 기획·실행한다.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제5기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청소년 문화를 한층 발전시키고 청소년들이 차세대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동두천소방서는 최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화기 등의 취급이 잦아 화재나 안전사고나 노출될 확률이 높은 여성들에게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례로 알아보는 화재의 위험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동두천소방서 연간 교육계획, 2018. 달라지는 주요 소방관계 법령 등을 안내하고 안전한 화기 취급과 관리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선병주 소방서장은 “놀이동산은 돈을 내면서도 서로 가려고 하지만 안전체험관이나 소방서 안전교육은 무료인데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적은 현실이 안타깝다”며, “안전은 결코 스스로 찾아오지 않으며, 우리가 노력하고 관심을 더해갈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구리시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는 경기북부다문화사회 소통 프로그램 ‘가족 사랑의 날-혜화동, 가족 탐방기’가 최근 참여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가족 사랑의 날’은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고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족 사랑의 첫 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행사로,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가족 사랑의 날- 혜화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30명은 1985년 서울의 대표 문화예술거리로 지정된 혜화동에서 국립어린이과학관 체험, 일본 음식 문화체험, 가족 뮤지컬 관람 등의 활동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의 아버지는 “맞벌이를 하느라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적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온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이 교감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 문화 포용성을 함양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광명시의 지원을 받은 청년창업팀인 ‘극단창숲’과 ‘향기의 미술관(그레이더센트)’이 연초부터 굵직한 성과들을 내면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채택된 청년창업팀 ‘극단창숲’은 2018년 고용노동부 사업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돼 최대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예술과 연극을 통해 사회문제 및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공연 기획 스타트업인 ‘극단창숲(대표 최지영)’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아이템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아 정부로부터 개발자금, 공간, 교육·멘토링 등을 통합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향수와 디퓨저 등을 개발하는 기업인 ‘향기의 미술관’은 전문성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 굴지의 향수·화장품 제작 및 유통업체인 ㈜프레스티지 코스메틱스와 오는 2023년까지 5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향기의 미술관(대표 조향사 노인호)’은 이번 계약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직접 유통과 영업에 나서지 않아도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노인호 향기의 미술관 대표는 “이런 성과가 있기까지 광명시 청년창업
부천시가 최근 온세미컨덕터와 함께 기업의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정민 부천시 행정국장과 이석훈 온세미컨덕터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자원봉사활동 연계, 자원봉사 실적관리 및 컨설팅, 봉사참여자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온세미컨덕터에서는 구성원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와 기부활동, 각종 협력사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및 기부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 세부 실천사항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안정민 행정국장은 “온세미컨덕터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활동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보다 많은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석훈 온세미컨덕터 전무는 “온세미컨덕터는 그동안 1부서 1독거노인 결연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이 보다 활성화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개발 및 제조 기업인 온세미컨덕터(구 페어차일드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