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시 37분쯤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필름류 제조공장에서 배합과정에 화학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직원인 A 씨(32)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설치된 자동 소화장치가 작동하면서 진화돼 신고를 받은 김포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70여 명이 8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불은 꺼졌고, 연기만 난 상태였다. 이에 김포소방서와 경찰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서 위험물 배합 작업 중 유증기와 정전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시흥시는 노후 공동주택(아파트)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공동주택(아파트)의 단지 내 공용부분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받은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공동주택, 재건축을 위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임대주택 분양전환이 3분의 2 미만으로 이뤄진 임대주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했으며 2024년에는 26개소, 2025년에는 17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이 확정된 공동주택 단지에는 총 4억 3600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공동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50~7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시설은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 보수, 상하수도 시설 관리,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개·보수, 석축·옹벽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보수, 방범용 CCTV(폐쇄회로화면) 설치·교체 및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이다.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아파트) 내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과 전기차 화재
시흥시는 정왕동 1636번지 일원 51블록 노상주차장(78면)에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설치된 제어장치를 통해 주차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입·출차하는 방식이다. 주차관리자 없이도 운전자가 직접 요금을 정산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고, 주차관리자가 도로 위에서 근무해야 하는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결제는 무인정산기에서 직접 결제하거나 무인정산기에 부착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등 주차 요금 감면은 관련 조례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민간위탁사업자 자본으로 설치부터 운영까지 진행됐으며, 주차장 운영 수입금 일부는 시에 납부될 예정이다. 시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정산기 근처에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직원을 상시 배치해 사용 방법 안내와 불편 사항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인 관리가 어려운 노상주차장을 중심으로 무인제어주차시스템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上) ‘무보험 차량’에 흔들리는 화성특례시 (中) 보험료 체납의 끝은 ‘유령차’ <계속> 보험료 미납으로 시작된 무보험 차량 문제가 도심 속 ‘무단 방치’로 이어지며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료와 세금을 내지 못한 차주들이 과태료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차량을 길거리에 버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무단 방치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차주의 경제적 취약성이 꼽힌다. 당장 자동차 보험료조차 내기 힘든 저소득층 차주들의 경우, 정비비와 세금, 주차료 등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과정에서 무보험 적발에 따른 과태료와 범칙금이 누적되면, 체납액이 중고차 가액을 훌쩍 넘어서는 상황이 발생한다. 결국 합법적인 폐차 절차에 드는 비용조차 마련하지 못한 차주들이 단속을 피해 인적이 드문 곳에 차량을 유기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 불법 명의 차량인 이른바 ‘대포차’도 방치 차량 양산의 주범이다. 실사용자가 명의 이전을 하지 않은 대포차는 정상적인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다. 단속 시스템에 걸려 번호판이 영치되거나 수사망이 좁혀오면, 실사용자는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공영주차장이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에 대한 모종의 움직임에 대한 결사 반대 입장이 용인특례시를 중심으로 잇따라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시민 단체 등을 중심으로 시민 자발적 '저지 노선'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용인 원삼과 남사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단지를 조성했던 노력을 무시하고 정치적 판단으로 한순간 호남으로 옮겨야 한다는 일부 언급에 대해 시민들과 상식적 수준의 공공선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로 알려졌다. 일파만파다. 7일 오전 11시 ㈔용인시 아파트 연합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이 '계획'이 아닌 '진행중인 국가 프로젝트'다 ▲'이전'을 말하는 사람들의 갑작스런 등장 ▲용인은 '대체 가능한 지역'이 아니다 ▲용인 프로젝트가 흔들리면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분명한 입장이 필요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확한 입장 표현 ▲반도체 연구개발에 대한 52시간 규제 철폐 ▲국가 미래 산업 담보 거래 금지 등을 내세웠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용인특례시 여성단체 연합 이윤송 회장이 “최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논의는 110만 용인 시민, 특히 지역사회 곳곳에서 삶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에 대한 공감 확산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오는 14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콘서트 ‘함께 떠나는 신년 클래식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정형화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방식을 넘어,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클래식 콘서트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안성 지역 장애인 복지에 앞장서 온 한길복지재단과 한경국립대학교 제4대 시화 총학생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준비됐다. 공연은 지역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발달장애인 16명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 오케스트라(지휘 오경열)가 중심이 되어 무대를 이끈다. 여기에 비장애인 성악가 소프라노 이지혜, 테너 배은환과 트럼펫 연주자가 함께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창섭 한길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클래식 연주회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행
안성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한 완강기 사용법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안성소방서는 7일,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고층 건물 내부에 고립된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 절차와 주의사항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발생 시 고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피난 장비로, 평소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는 활용이 어렵다는 점에서 사전 교육과 인식 제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아파트와 숙박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에는 3층부터 10층까지 각 층마다 1개 이상의 완강기 또는 2개 이상의 간이완강기 설치가 의무화돼 있으며,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완강기 설치가 필요하다. 완강기는 여러 사람이 연속 사용 가능한 일반형과 1회 사용 후 재설치가 필요한 간이형으로 구분된다. 안성소방서는 완강기 사용 시 ▲창문 개방 및 지지대 설치 ▲후크와 속도조절기 결속 ▲지지대 고정 ▲로프 하강 준비 ▲안전벨트 착용 ▲벽면을 짚으며 천천히 하강하는 절차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화재 시 대
안성시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안성마춤’이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으며, ‘안성마춤‘은 20년 연속 퍼스트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퍼스트클래스’ 특별대상까지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조사를 실시해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올해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3개국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약 360만 건에 달하는 소비자 조사 결과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수상 브랜드가 결정됐다. ‘안성마춤’은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기대치 5.28점 만점에 5.25점을 기록하며 최고 점수를 획득, 최종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수치에서 압도적인 신뢰도를 입증한 셈이다. ‘안성마춤’은 안성시 5대 농특산물인 쌀·한우·배·포도·인삼에 부여되는 공동브랜드로, 엄격한 생산 기준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급화 전략을 지속해 왔다. 단순한 브랜드 사용을 넘어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 체계를…
한세대학교는 지난 6일 디자인학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임은영 교수를 부총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임은영 신임 부총장은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장식미술학 및 실내디자인 전공을 졸업했다. 2001년 한세대에 부임한 이래 25년 동안 공간환경디자인 전공주임, 한세미디어센터장, 인재개발원장, 학생처장, 교무혁신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임 부총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한세대 공동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주어진 소명을 다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최진탁 부총장은 기획·행정, 대외협력,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임은영 신임 부총장은 교무·학생, 교육혁신 및 입학 업무를 관할하게 된다. 설립 73주년의 한세대학교는 2024년 백인자 총장 취임 이후 'Soar High! Reach Higher!'를 비전으로 삼고 현재 SOAR 중장기 전략과 REACH 혁신전략을 통해 창의성, 나눔과 배려, 비판적사고, 소통,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글로벌 CHAMP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100주년을 향한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남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디지털 배움터’ 사업의 2026년 거점센터로 평내도서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AI·디지털 배움터’는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 및(AI) 및 디지털 기초부터 실생활 활용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주도 디지털 리터러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경기도 내 2026년 신규 거점센터 2곳(남양주시, 안산시) 중 한 곳으로 지정됐다. 사업 유형은 ▲AI·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 ▲AI·디지털 체험존 ▲강사 파견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거점센터는 지역별 교육을 총괄하며 상시 교육과 강사 파견 교육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남양주 거점센터는 평내도서관 3층에 약 85㎡ 규모의 교육장을 마련하고, 1층 로비에 디지털 기기 체험존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고령자, 농어민, 이주여성, 경력단절시민, 취업준비생 등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계층으로, 맞춤형 AI·디지털 역량 교육과 남양주형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에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