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7일 5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화여자 E-비지니스 고등학교 연극반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163개 고등학교가 참가한 제14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 광주시의 초청으로 광주시민을 위해 재공연된다. 여학생들의 우정과 가족애를 다룬 이 작품은 한국의 대표 청소년 연극으로 선정돼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일본 도쿄 드라마페스타에서 일본 청소년들을 대상 공연도 계획돼 있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후 4시4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청소년과(031-760-5971)로 문의하면 된다.
‘제20회 구름산예술제’ 및 ‘제4회 광명농악대축제’가 ‘예술은 나눌수록 아릅답습니다’라는 명제로 오는 17~19일 3일간 각 동 주민자치별 농악경연대회, 마술공연, 콘서트, 가요제, 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 광명농악발표회 등의 다양한 행사로 열린다. 17일 개막식 행사에는 비보이 MB크루, 온신초 물개밴드와 학부모밴드, 농부가수 김백근 등이 식전행사를 통해 축제 열기를 돋울 예정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협조로 광명청소년들에게 수준 높고 유익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자 ‘과학체험마당’도 준비된다. 또 축제 기간 중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미술협회 및 사진협회 회원들이 각각 ‘미협 회원전’과 ‘사진전’을 갖는다. 이 밖에 빛의 도시를 상징하는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루미나리에 전시’, 활쏘기 전통체험을 할 수 있는 대나무 활쏘기, 비눗방울 퍼포먼스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슈퍼버블체험’, 탈과 가면, 클레이를 활용, 손쉽게 만들어 보는 ‘전통탈만들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하는 ‘신기한 과학체험’ 등이 진행된다. 기타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은 광명농악보존회(02-899-1664), 광명예총(02-2680-6229)로 문의하면 된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미자가 추석을 맞아 콘서트를 연다. 성남아트센터(22일)를 비롯해 고양아람누리(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10월16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10월17일)에서 잇달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칠순을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맑고 청아한 음색을 자랑하는 국민가수의 건재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이미자는 지난해 노래인생 50년을 맞아 대장정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50주년 기념 앨범은 2만여장이나 팔렸으며, 전국 24개 도시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5만여 명을 동원했다. 또 대중문화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으로부터 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시대의 풍파 속에서 탄생한 대중가요, 그 시절, 그 사람, 그 뒷골목, 그 풍미를 추억하는 중장년 세대에게는 이미자의 노래는 약이 되고, 인생의 외로운 여정에 흥이 솟게 한다. 공연이 끝난 후 젖은 눈시울로 객석을 떠나지 못하는 관객의 모습은 이미자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해 50주년 기념공연에서 전국 5만여 관객이 관람을 했다”며 “그 성원의 보답으로 이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관람료 R석 8만8천원
2명절 증후군, 여성 배제·주변화하는 가부장적 문화<br>남성·남편·아버지 먼저 태생적 주도권 개선 나서야 추석이라는 대형 명절이 눈앞이다. 명절을 대하는 태도는 각자의 처지와 입장에 따라 다르겠다. 이를테면 나처럼 소위 ‘적령기’를 지난 비혼자에게 명절이란 결혼 얘기를 허허실실 넘기거나 어른들이 모인 자리를 슬기롭게 피해 다녀야 하는 스펙터클 시즌이다. 오랜만에 일가친척이 한데 모여 앉아 음식을 준비하고 차례를 올리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익숙한 풍경 속에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고, 유교적 의례와 근대적 가치가 혼재하며, 한국적인 가족문화와 결혼문화가 긴장관계를 이루며 얽혀 있다. 그 속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명절의 성별성, 또는 성별화된 명절이다.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 때면 꽉 막힌 고속도로를 비추는 뉴스화면 마냥 늘 똑같이 나오는 말 중 하나가 이른바 여성들의 명절증후군이다. 증후군을 겪는 대상을 애초부터 여성으로 상정하는게 불편할 수 있지만 어차피 명절증후군이 대부분 명절 속 남녀 역할놀이에서 생기는 질병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피하지 못할 바에 미리 준비라도 하는 게 현실적으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이하 센터) 온라인커리어코칭 서비스가 국제 e-러닝콘퍼런스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센터는 15~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e-러닝 국제컨퍼런스’에서 우수e-러닝모델 사례로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17일 조정아 소장이 ‘고용가능성 측정을 통한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게 된다.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는 센터가 2010년 세계 최초 개발한 ‘고용가능성 향상을 통한 경력개발지원 서비스’로 취업을 목표로 마련됐다.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가능성(Employability)에 대한 과학적 점수와 그에 맞는 취업목표 설정, 교육을 통한 능력개발, 취업처 제공 등의 1:1 맞춤형 코칭을 통해 효과적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온라인 커리어상담사(EM : Employee Mentor)가 구직자와 1:1 매칭돼 취업가능성 진단부터 교육설계, 성공적인 취업까지 무료로 돕는다. IT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인 학
여성가족부는 YWCA경기지역협의회(회장 김경희)와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녹색에너지 체험’과 환경을 살리는 ‘EM 바로 알기’ 교육을 시행한다. 고양·남양주·부천·수원·평택시 YWCA 5개 단체는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 215명을 대상으로 ‘녹색에너지 체험’, 일반인 및 초·중·고생 726명을 대상으로 ‘EM 바로 알기’ 강의를 펼친다. 수원 YWCA는 지난 11일 수원에 거주하는 초등 1~6학년생 70여 명 대상으로 용인 한택식물원으로 일일 자연생태체험을 했다. 부천YWCA도 9월 중 영흥도 에너지 파크에서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녹색에너지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남양주YWCA 10월 중 초등학생 30명, 평택YWCA는 10월 30일 평택 재활용홍보관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양YWCA는 지난 7월29일 초등학생 40명 대상으로 전형적인 순수 농경 시골마을인 ‘부래미마을’을 찾아가서 농촌 체험 및 탄소마일리지 교육을 진행한 바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소연경)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1층 온누리강당에서 임산부, 예비부모와 가족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엄마, 좋은 부모 되기’ 강좌를 연다. 1부는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비커밍연구소장인 백지연 씨가 영·유아기 발달 이해, 임신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강의한다. 2부는 김경미 호서대 평생교육원 동화구연 전임강사가 태교동화, 동화구연 시연 등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임산부 건강만을 위한 강의와 달리 동화읽기로 아빠, 엄마 목소리 태아에게 들려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적, 정서적발달이 중요한 시기인 태내 및 신생아에게 보다 건강한 부모 자녀 간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임산부와 예비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손 유희 표현방법, 교구를 이용한 동화구연 등 다양한 태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임신, 출산 등 공통된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러 가지 가족문제에 미리 대처하고 예방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 한 자녀 가족 인식전환교육, 우리 아이 행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미정)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NLP 라이프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10일 첫 회기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과 동시에 자신보다는 가족구성원을 위해 살아온 부모님들이 NLP 라이프코칭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의 나의 모습, 나를 사랑하기, 행복한 커뮤니케이션, 행복한 의식 만들기(앵커링·디소시에이션),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내면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
파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윤희)는 지난 13일 ‘정 나눔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추석을 맞아 다문화 여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음식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전통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편 만들기는 각 테이블마다 다문화 여성들과 여성단체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송편재료와 송편 유래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송편을 빚고, 찌고, 시식해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다문화 송편빚기 체험은 13일 금촌반에 이어 14일에는 문산도서관과 광탄면에서, 15일에는 탄현면사무소의 다문화 한국어교실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음식점에 갔는데 옆 테이블 손님의 휴대전화에서 우리 노래 ‘푸시 푸시(Push Push)’가 흘러나와 신기했어요.”(보라) “한 편의점의 경품 행사 광고 녹음을 했는데,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안녕하세요, 씨스타입니다’란 목소리가 나와 깜짝 놀랐죠.”(다솜) 4인조 여성그룹 씨스타(효린 19, 보라 20, 소유 18, 다솜 17)는 이처럼 요즘 인기를 새록새록 실감하고 있다. 데뷔 전 삼성전자 MP3와 세계적인 게임 업체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주목받은 이들은 지난 6월 데뷔 싱글 ‘푸시 푸시’를 통해 새로운 ‘걸그룹’ 강자로 떠올랐다. 이어 최근 발표한 두번째 싱글 ‘가식걸’은 멜론, 엠넷닷컴 등 각종 음악차트 5위권에 진입하며 한층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한 멤버들은 갑작스럽게 시선이 집중돼 신기하다고 했다. “인기있는 여성그룹이 많아 욕심을 버리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런데 ‘푸시 푸시’가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고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