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학생승마체험·장애학생 재활승마체험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일반학생 승마체험 635명, 재활 승마체험 76명을 모집해 총 711명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하며 1명당 10회(10주간 1시간씩)의 승마 체험을 지원하며, 일반학생 승마체험 비용은 32만 원(본인 부담 9만 6000원, 지원 22만 4000원)이고, 재활 승마체험 비용은 무료다. 특히 일반학생 승마체험은 기초형 체험 위주로 진행돼 이론 교육과 말 접근, 먹이주기, 만지기, 걷기 등 말과 교감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접수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학생승마 예약시스템(http://ghorsepark.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저소득·재활 승마 대상자의 경우,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흥시 축수산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인 소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헬멧 등 안전장구 착용 및 승마장 내 질서 유지에도 힘을 쏟겠다”며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어줄 승마체험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바란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사항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1일 시는 변호사 18명, 법무사 8명, 세무사 3명을 법률상담관으로 위촉해 월·화요일은 생활법률상담을, 수요일은 세무상담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법률상담은 신청인이 시흥시청 내 시민호민관을 방문해 법률상담관과 대면 또는 화상 방식으로 면담할 수 있다. 시민호민관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변호사를 이용하면 된다. 동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우리동네 변호사는 방문 상담이 원칙이나, 코로나19 거리두기 일환으로 온라인·전화상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 분야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사·가사·형사 등 생활법률과 부동산 매매·등기·임대차 계약, 국세·지방세 등 세무 관계에 대한 사항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법을 잘 모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치 기반을 강화하고, 참여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워킹그룹 "문화바리기" 참여자를 새롭게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공모사업과 달리, 민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보완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문화바리기'란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인식하고, 문화적 실험을 통해 사회적 대안책을 탐색해보는 지역 활동가(예술가)를 의미한다. ‘바리기’는 ‘음식을 담는 그릇’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다양한 입장을 지닌 시민들과 협업해 문화적인 방법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아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발된 문화바리기는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월례회의 등에 참여하며, 이 과정에서 문화적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고민하고, 시민과 협업하여 ‘사업 발굴-계획 수립-실행’ 전 과정의 운영 주체로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사업 진행에 필요한 활동비(회의 참석수당), 프로젝트 운영비, 인적 네트워크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 민간 개인 단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협업 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풀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는 활동은 지역의 고유
시흥시는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청소년에 대한 특별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은 생계·건강·학업·자립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지원 대상을 종전 만 9세 이상~18세 이하 청소년에서 만 24세 이하로 확대 추진해 더 많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혜 대상은 ▲교육적 선도 대상자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 ▲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다. 중위소득 65% 이하에는 생활·건강지원을, 중위소득 72% 이하에는 학업․자립․상담․법률․기타 지원을 한다. 사업 신청은 3월 18일까지이며, 청소년 본인·보호자 또는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교원 등이 해당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해 소득조사,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액 및 기간 등을 결정해 추후 개별 통보한다. 지원 기간이 종
시흥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만 13세~18세에서 만 7세~18세로 대폭 확대한다. 시는 2021년 10월부터 시흥 청소년들의 이동기본권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내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시흥형 기본교통비’를 지급해왔다. 사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월 가입자가 증가해 현재는 시가 당초 예상했던 가입 인원을 넘어섰다. 시는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되고 만 7세~12세까지 대상자가 확대되면 더 많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기본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본교통비는 대상자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시흥형 기본교통비’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앱(App)에서 회원 가입 후 전용 교통카드를 모바일과 플라스틱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발급받아 충전한 뒤 사용할 수 있다. 버스 이용 실적이 있을 경우 익월 25일 앱을 통해 기본교통비가 지급된다. 기본교통비 전용 교통카드는 한국철도공사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로 레일플러스 제휴 가맹점에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회원가입 및 사업 안내는 시흥형 기본교통비 홈페이지(freetrans.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시흥시의회가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 및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민참여단 활동계획과 분과구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솔선수범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시민참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춘호 의장은 “시민참여단 여러분들께서 여성친화도시의 4대 가치인 ‘형평성, 돌봄, 친환경, 소통’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시흥시의회에서도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의정활동과 시민참여단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스스로 내 ‘집’이나 ‘상가’ 앞을 청소하고 가꾸는 활동인 ‘내 집(상가) 앞 스스로 가꾸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로데오거리 상인회’와 지난 24일 협약식을 열었다. 약 70명으로 구성된 ‘로데오거리 상인회’는 생활 속의 재난 예방 활동으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로데오거리 주변의 상가거리 청소는 물론, 인도변 잡풀제거, 겨울철 제설 작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협력했다. 더불어 공공시설 순찰 시 위험한 시설물들은 안전조치를 하고, 필요시 행정과 협력해 사고 예방조치를 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원이나 녹지, 공공주차장의 관리 사각 시간대에 주민들이 집중적으로 청소에 나설 예정이다. 시흥시 안전생활과는 구도심의 경우 노후화된 시설과 무질서한 환경 문제뿐 아니라, 곳곳의 생활쓰레기로 인해 장마철 침수 피해가 점점 크게 발생해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 이로써 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는 실천 운동’을 통해 피해를 줄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더욱 건강한 ‘안전도시 자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운동을 전개하고자 지역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취약 지역이나…
시흥시의회 이금재 부의장이 지난 25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이금재 부의장에게 “본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금재 부의장은 "앞으로도 여성이 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23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 발전을 위해 ‘정왕동 사는 이야기(운영자 염석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화병원 송산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과 시화병원 장례식장 이창익 대표, 정왕동 사는 이야기 운영자 염석원 등 각 기관 대표자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정왕동 사는 이야기는 시흥시 정왕동을 대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서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지역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고 시흥시 지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 및 대외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이연수 前 민선 4기 시흥시장이 “이연수가 꿈꾸는 시흥”이라는 제목으로 출판 기념회를 오는 3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검정고시 출신이면서, 안산, 시흥 경찰서장을 거쳐 시흥시장에 당선되기까지 한 前 시흥시장 이연수는 재임 기간 동안 시흥 발전의 초석이 된 제3 경인고속도로, 배곧신도시 매입, 서울대 캠퍼스 유치, 시화 MTV 협약, 시흥갯골공원축제와 평생학습축제 시작, 매화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 시흥 발전에 기여하였다. 이번에 출간하게 되는 “이연수가 꿈꾸는 시흥”(부제 :일, 삶,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흥을 위하여)는 그동안 시흥을 생각하며 품어 왔던 여러 가지 시흥 발전 아이디어들을 담았다. 그는 도시 개발이 중앙에서 내려오는 예산에 의해 수동적으로 이어지면 산개하여 서로 연계성이 적은 도심들의 발전이 불균형하게 진행된다고 주장하고, 중앙정부의 사업과 별개로 시흥시가 의지를 가지고 구도심 지역으로부터 안쪽으로 확장되어가는 도시 개발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밖에도 책에는 시흥 발전을 위한 재미있는 생각들이 가득하다. ‘이연수가 꿈꾸는 시흥’출판기념회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3월 1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