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30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확대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 교육생을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온라인마케팅 직종 진출을 희망하는 만39세 이하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80시간을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마케팅 트렌드, 포토샵, 사진실습을 통해 SNS 마케팅의 필수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마케팅 분석 및 실습을 통해 검색광고 상위노출, 눈길을 사로잡는 콘텐츠 제작 등 최적화된 마케팅 활용법도 알려준다. 과정 수료생에게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스킬,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수료 후 1년간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하남시에 주소를 둔 만39세 이하 미취업여성(초대졸 이상)이다. 다만, 관련 경력 1년 이상 또는 GTQ(그래픽기술자격) 1급 자격증 소지자는 초대졸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양성과정 교육생은 신청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지원인데, 자비부담금 10만원은 수료시 5만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시 5만원을 환급해
하남시는 위례·감일지구와 하남C구역 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6곳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매년 4회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확보 등을 위해 하남소방서, 건축시공·토목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공상태, 자재 품질관리, 감리원 구성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여름철 우기‧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관리와 근로자 쉼터 운영 등을 추가로 점검한다. 이태민 주택과장은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와 품질저하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SNS를 이용한 방치 전동킥보드 민원 처리가 간편해져 가시적 성과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전동킥보드는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용 후 관리 미흡으로 주민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쳐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기존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 결과 불과 4시간 안에 방치 전동킥보드 민원을 처리에서 통보까지 완료해 주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존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할 경우 처리에서 결과 통보까지 3∼4일이 소요됐다. 민원 처리 실적도 크게 늘었다. 실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처리한 전동킥보드 민원 처리는 84건이었으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도입 이후 올 4월 말까지 불과 4개월 만에 270건을 처리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개선된 민원 처리 방식은 2022년 하남시 제1회 적극행정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창의적인 민원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전동킥보드 방치
하남시 보건소는 ‘관내 음식점과 라이더가 함께하는 금연·절주 캠페인’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연·절주 캠페인에 참여할 음식점은 6월 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 일반시민들이 금연·절주 표어를 부착하고, 캠페인 참여 음식점을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금연·절주 표어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미사보건센터(평일), 미사대교 아래 자전거길(주말)에서 배부한다. 하남시 보건소는 캠페인 참여하는 음식점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SNS 및 시정문자, BIS(버스운행정보시스템), IPTV(인터넷TV),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등을 통해 음식점 상호(주소·전화번호) 등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연·절주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6월 2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미사보건센터에서 배부하는 캠페인 참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이메일(romangy1@korea.kr)이나 팩스(☎031-790-6379)로 신청하면 된다. 또 미사보건센터 2층 만성질환관리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절주 캠페인을 통해 술과 담배를 줄이거나 끊는 사
하남시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하남건강버스’ 운영을 오는 6월 8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남건강버스’는 공공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감일지구 시민들을 위해 건강측정 장비와 전문 의료인력을 갖추고 현장에 나가 건강관리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는 하남건강버스 운행 재개를 위해 의료장비 정비작업을 마치고, 차량 외부는 친근한 모습의 하남시 방울이 캐릭터를 활용해 산뜻하게 디자인 했다. 건강버스에는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 검사를 위한 4대의 의료장비가 설치돼 있다. 또 의사·간호사·영양사 등 직원이 건강버스에 동승해 혈압·혈당·체성분 등의 검사와 불소용액을 배부하고, 전문적인 건강상담을 해준다. 특히 감일지구 임산부들을 위해 엽산제·철분제 등도 배부할 예정이다. 임산부의 경우 보건소 모자보건실(☎031-790-5040)에 사전예약을 하고 하남건강버스 운영일에 신분증과 임신 확인 증빙자료(임신확인서·초음파사진·산모수첩 등)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하남건강버스는 6월 8일부터 감일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하남건강버스를 통해 공공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하남시가 미세먼지·소음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규모 공사현장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원격감시 체계를 구축해 가동한다. 시는 6월부터 IoT를 활용한 원격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공사현장 2곳을 선정해 미세먼지‧소음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른 대형 건설공사가 증가함에 따라 비산먼지 및 소음 등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쾌적한 공사 환경 조성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IoT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 이는 공사현장에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공사장 내 (초)미세먼지 및 소음·온도·습도 등 5가지 항목을 시청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원격 감시할 수 있다. 측정값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공사현장 담당자에게 통보해 비산먼지 발생행위 중지 및 소음 분산, 현장주변 물청소 등으로 인근 주민의 환경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현아 환경정책과장은 “IoT를 활용한 미세먼지‧소음 원격감시를 통해 공사장에서 자발적으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며 “대규모 공사현장의 미세먼지와 소음 등을 사전에 효율적으로 관리해 공사장 주변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키워드로 알아보는 2022년 세계 트렌드’라는 주제로 ‘2022년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 수행기관에 하남시 미사도서관이 선정돼 1000만원의 교부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것이다. 2022년 독서아카데미는 6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변동 있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미사도서관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 강연 주제는 ▲메타버스시대 직업의 예측변화 및 대응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산업 발전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반려로봇 ▲가상현실 속 새로운 경제활동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지털 치료제, 가상현실 등이다. 독서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강연 일정에 따라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0일부터 3∼4회차씩 순차적으로 받는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하남시가 3년 연속 선정됐다”며 “키워드별 세계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힘을 키우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지사장 이선익)는 지난 25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가정의 달 맞이 사회공헌사업으로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남 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후 가정의 달을 맞이해 풍성한 음식과 함께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한 끼 식사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구성원 간 소통 및 유대감 향상을 위해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 등 아이 돌봄 문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미혼한부모가구를 위해 10만원 상당의 감사선물세트(갈비선물세트)를 준비하여 총 10가구에 지원된다.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는 2019년부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어르신 결연서비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업을 시작으로 나만의 水호천사 사업, 취약계층 생수 지원, 부식키트 지원, 코로나19 긴급후원물품 지원, 삼계탕 나눔행사, 겨울용품 및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랑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이선익 지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가족과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나눔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꿈드림’)은 올해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23명 중 21명이 합격해 91%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수험생들의 노력과 함께 대학생·전문강사로 구성된 꿈드림 학습 멘토단의 과목별 맞춤형 학습지도가 함께해 거둔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하남시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연중 운영 ▲1대 1 학습 멘토링 ▲필수 응시과목 학습 교재와 온라인 강의 수강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의 검정고시 대비반은 연중 참여자를 모집하며,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오는 6월 실시하는 제2차 검정고시 응시원서도 꿈드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재영 꿈드림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과 자립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대비반 등에 대한 내용은 하남시 꿈드림(☎031-760-5863)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풍수해·폭염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기 편성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신욱호 시장 권한대행 등 안전도시국·교통건설국·녹색환경국 등 각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태풍·폭염 등 재난 대비를 위한 추진 방향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과거 재난피해 분석과 올 여름 기상전망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 ▲방재시설 안전관리대책 ▲재난 취약계층 지원대책 ▲폭염저감시설 운영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우선 시청 전 부서 대상 7개조, 787명으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인원 편성을 완료했다. 또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 그늘막을 올해 35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강변 산책로 3곳에 ‘얼음냉장고’를 설치 운영하고,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도달하면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폭염이 장기화할 경우 도로 살수차 임차용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어 이재민 발생 시 재해구호물자를 신속히 지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찾아가는 방문상담 강화로 폭염 취약가구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