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청년이 지역의 일원으로 살아가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2022년도 신규 사업인 "청년 창업플러스"의 창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창업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1년차에는 1인당 1,500만 원의 창업 간접비용을, 참여 2년차에는 청년을 추가 고용 시 연간 인건비 2400만 원(1인 지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이로써 지역 기업으로의 정착을 돕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창업 청년이다. 창업 7년 이내의 시흥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해야 하며, 청년(만 39세 이하, 주소 무관)을 1명 이상 고용 중이어야 한다. 이번 창업 청년의 모집 규모는 총 5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 청년은 오는 9일부터 23일 18시까지 서류를 구비해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shyouthjob@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2단계로 새롭게 도약한다. 이로써 "청년 창업플러스"사업뿐만 아니라,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청년 뉴딜일자리"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경나라 시화점은 관내 저소득 가정 중 시력이 좋지 않은 청소년에게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 안경지원’은 동·하계 방학 시기에 맞춰 시력측정과 안경 제작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력이 수시로 바뀌는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정왕1동 법정 한부모가족, 기초교육급여 및 초중고 교육비 지원 중인 청소년 100명이며, 한 명 당 최대 6만 원이 지원된다. 안경 나라 시화점에서 4만 원을,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에서 2만 원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권양인 안경나라 대표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이 사업이 지속돼 기쁘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선, 공공 김영구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밝은 눈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보길 바라는 마음에 꾸준히 후원하는 안경나라 시화점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복지자원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통해 따뜻한 정왕1동을 만들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은계공공택지지구 기반시설 조성과 신천동 구도심 지역주민 편의 증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시는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은계어울림센터-2, 신천동 삼미복합센터 건립공사의 본격 착공에 돌입했다. 은계어울림센터-2는 은계공공주택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2 부지(은행동행정복지센터 옆)에 총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공공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 문화의집, 행복건강센터, 어르신 작은복지관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접된 위치 여건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문화, 복지시설을 복합 도입함으로써, 은행동 구도심과 은계택지지구 신도심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조화롭게 화합할 수 있는 매개체로써 역할하도록 기획됐다. 신천동 삼미복합센터는 신천동 736번지(구 삼미어린이공원)에 총사업비 62억 원이 투입 지상 4층 규모로 공영주차장, 경로당, 행복건강센터, 주민편의시설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로써 삼미시장 내 기능을 상실한 노후화된 삼미어린이공원 부지를 활용해 전통시장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 아
시흥시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시행하는 시흥시 기존주택 전세임대 150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세임대란,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임대 조건은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 방식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9회 재계약(최장 20년 거주)이 가능하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지원 한도액(1억 2000만 원)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5%를 부담하면 되고, 전세보증금의 나머지 95%에 대한 연 1~2% 이자를 GH로 매월 납부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22.2.4.) 현재, 시흥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생계·의료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월평균소득 70% 이하 등록 장애인, 차상위 보장 중인 주거지원 시급가구 등) 또는 2순위(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 월평균소득 100% 이하 등록 장애인)에 해당해야 한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18일 사이에 주민등록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
시흥시는 생명의 탄생으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예비부부(신혼부부, 임산부 등)를 위한 비대면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임산부 교실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안정적인 정서를 위한 태교, 순산요가, 초보 엄마를 위한 신생아 돌보기 등을 통해 태아와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애착 관계 형성을 돕는다. 또 ‘영유아 교실 프로그램’은 쑥쑥 잘 크는 베이비 마사지, 오감놀이, 우리 아이 안전하게 돌보기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아이와 부모로 성장하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시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비대면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엄마는 실질적인 모유 수유 방법과 다양한 상황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에 시흥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임산부와 가족들의 건강하고 유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대면 모자보건 프로그램 확대 등 ‘청렴도시 시흥’의 행복한 출산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도전 정신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고 그 꿈을 지원하는 청년창작자 씨앗프로그램(민간경상보조) 참여자를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작자 씨앗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창업·창작 아이디어를 실행하며 창업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이다.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재료비, 제작비, 홍보비 등의 비용으로 개인(팀)당 최대 5백만 원(자부담 10% 부담)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창업 기초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021년 지원사업에 참가했던 한 참여자는 “씨앗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시도해 볼 수 있어서 창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유용했다. 또한, 컨설팅 지원으로 사업을 구상하며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의 개선점을 찾을 수 있어 사업의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접수 기간은 7일부터 오는 21일 17시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제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ohvely010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검토, 2차 서면 및 발표심사를…
시흥시는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계절관리제를 운영하고, 미세먼지 불법 배출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미세먼지 저감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할 미세먼지 감시원(기간제 근로자 6명)을 공개 채용했다고 6일 밝혔다. 미세먼지 감시원은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을 포함해 2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감시원은 주로 비산먼지의 주범인 공사장이나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과 농촌지역·건설공사장 등 생활주변 불법소각 현장 집중 단속과 운행 경유차에 대한 매연단속에 나선다. 또한, 살수차 운영 시 전·후 미세먼지 측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이행 여부 단속 등 미세먼지 관련 사업 업무 지원과 기타 환경 관련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사업장 점검, 불법소각 감시 등 실효성 있는 감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미세먼지 감시원들을 채용·운영해 불법 배출원 감시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배출원 감시라는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시흥시는 특이(악성·고질) 민원에 대한 대응을 표준화하고,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다양한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57만 인구의 대도시 진입으로 행정·복지수요의 증가에 따라 폭언·폭행·반복민원 제기 등 특이민원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담당 공무원의 육체적·정신적 피해와 행정력 손실을 감소할 방안을 강구했다. 이로써 공무원의 자기방어권을 보장하고, 특이민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유형별 대응 매뉴얼 마련에 나섰다. 이번 매뉴얼은 민원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화·방문 민원에 상황별로 단계별 대응 방법을 구체화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고, 피해공무원 보호 방안과 특이민원 보고 체계도 구체화했다. 시는 그동안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자 시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경찰서와 핫라인 비상벨을 설치했고, 동별로 시흥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처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또, 작년 12월 9일에는 '시흥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 조례'를 마련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예방 및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치료 확진자 및 자가격리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 2곳을 오는 7일부터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시는 재택치료 확진자의 치료기간 동안 가족들이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내 ABC행복학습타운(100년 상상관)과 서울대 시흥캠퍼스(연수동&컨벤션센터)를 연계해 안심숙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증상이 경미한 확진자는 10일 이내 기간 동안 재택 격리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동거가족의 경우, 같은 공간에서 격리돼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크고 2차 감염의 위험이 높아 확진된 가족과 따로 분리해 생활하는 것이 안전하나 경제적인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의 생활불편 및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2차 감염을 예방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게 된다. 가족 안심숙소는 동거가족 중에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뿐만 아니라, 해외입국 또는 밀접접촉에 따른 격리자가 발생한 경우에도 입소가 가능하다. 이용 금액은 ABC행복학습타운의 경우 1인실 3만 원, 4인실 6만 원이며,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시설별 60% 할인된 1인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지난 4일 탈레반 정권 하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세이브 위민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동주 교육장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에게 희망을 보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손글씨로 작성하여 탈레반 집권 후 억압받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보장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탈레반 정권의 아프간 여성들 교육기회 보장 유화책은 국제 사회의 관심과 압력이 작용한 성과임을 강조하며, 아프간 여성 인권 문제에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 당부했다. 한편,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의 여성 인권 탄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목적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SNS에 참여 메시지를 올리고 해시태그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AfghanWomen)을 작성하여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