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전시·공연장 곳곳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전통 문화 관람 및 체험 마당, 인형극·연주회 등의 공연, 먹을거리 장터에 이르기까지 즐길 거리 가득한 각종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가족, 친구, 친지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 축제의 장으로 나들이를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현대 미술에 더 쉽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물(솔방울 등)을 이용한 공작을 만들어 보는 ‘숲 속 미술관 나들이’, 각자의 개성 있는 종이 접기를 뽐낼 수 있는 ‘창작 종이접기 대회’와 ‘미술관 퀴즈대회’, 변하일 할아버지 창작 연 시연 등을 마련했다. 이어 8일 어버이날에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노영심을 초대해 전시 공간(중앙 홀)과 어우러진 공연 ‘Space Concerto’가 진행된다. 또 16일에는 신세대 해금
◇하하하 ●장르:드라마 ●감독:홍상수 ●출연: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세계 영화계가 인정하는 홍상수 감독이 이번에는 경남 통영을 영화의 무대로 삼았다. 그의 열 번째 장편영화이자 칸 국제영화제 여섯 번째 초청작인 ‘하하하’(전원사 제작)는 남자 주인공 두 사람이 청계산에서 만나 막걸리를 마시며 각자 올 여름 다녀온 통영에서의 즐거운 추억만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만난 이들은 모두 동일인물이다. 결과적으로 통영에서의 추억은 두 사람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된다. ◇첫사랑 열전 ●장르:드라마, 로맨스, 멜로, 옴니버스 ●감독:박범훈 ●출연:이청아, 김성곤, 류현경, 김동곤, 정애연, 이가영 시나리오 개발부터 완성까지 4년여의 제작기간이 걸린 ‘첫사랑 열전’은 첫사랑에 관한 세가지 단상을 담아낸 옴니버스 로맨틱 영화다. 영화는 가슴속에 몰래 담아둔 짝사랑부터 추억이 되어버린 슬픈 첫사랑까지 다양한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브라더스 ●장르:휴먼, 멜로 ●감독:짐 쉐리단 ●출연:토비 맥과이어, 제이크 질렌할, 나탈리 포트만 ‘브라더스’는
오는 5일 영화 ‘대한민국1%’가 개봉됨에 따라 군인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3년과 2004년 각각 개봉한 영화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연달아 관객 1천만명을 동원하면서 군인 영화는 한국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르로 성장했다. 이후 다소 주춤했던 군 관련 영화가 올해 ‘대한민국1%’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몰이에 나선다. 웬만한 남자도 버티기 힘들다는 해병대 훈련 과정을 1등으로 통과한 최초의 여자 부사관 이유미(이아이 분)는 해병대 수색대에 자원한다. 이후 그녀에게 주어진 첫 번째 미션은 군사 훈련 만년 최하위 팀인 3팀을 최고로 만드는 것. 하지만 좀처럼 자신을 상관으로 인정하지 않는 팀원들의 기싸움이 팽팽해지게 된다. 조금씩 그녀의 리더십에 이끌리는 팀원들은 이유미 부사관을 믿게된다. 하지만 마지막 훈련에서 다른 팀의 계략에 휘말려 위험에 빠지게 된다.‘대한민국1%’는 대학로와 충무로를 누비며 관객을 압도하는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온 손병호와 인상적인 캐릭터와 진중한 내공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온 임원희가 해병대 특수수색대 부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손병호는 수색대 최고의 스나이퍼이자 강직한 성품
‘토이 스토리’ 시리즈 제작진은 1,2편을 3D버전을 제작하기 위해 ‘장난감 상자’를 다시 열었다. 더불어 오는 6월 개봉하는 ‘토이 스토리3’와 함께 1,2편을 새 단장해 관객들에게 5월 어린이 날, 즐길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와 그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다. 지난 1995년 ‘토이 스토리’가 장난감들의 자연스러운 영상과 따뜻한 유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후, 이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는 세계인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았다. 디즈니와 픽사가 처음으로 손잡고 만든 ‘토이 스토리’는 현대 영화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라이벌과 경쟁하며 꿈꾸고 희로애락도 느끼는 인형들이 주인공인 이 영화는 새롭고 획기적인 첨단 기법의 새 장을 연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이번 3D는 ‘업’의 제작을 맡았던 밥 화이트힐이 참여했다. 그리고 그는 토이 스토리 1,2편을 편안하고 일관성 있으며 매혹적인 화면을 만들어냈다. 이번 제작에는 제작진은 최근에 개발된 각종 첨단 기술을 총동원, 마치 방금 영화를 새로 만든 것처럼 1,2편을 새로 단장했다. 한편 오는 6월에 개봉하는 토
“재범(본명 박재범ㆍ23)은 비보이 출신으로 춤과 랩 실력이 뛰어난데다, 영어에 능통하고 귀여운 ‘배드 가이(Bad guy)’의 이미지가 있어 이 역할에 딱입니다.” 한미합작 댄스 영화 ‘하이프 네이션(Hype Nation)’ 총괄 프로듀서인 재미교포 제이슨 리(34) 씨가 재범을 영화에 캐스팅한 배경과 향후 제작 일정을 밝혔다. 캐스팅, 로케이션지 답사 등 프리 프로덕션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제이슨 씨는 “이미 안면이 있던 재범에게 지난 2월 이메일로 캐스팅 제의를 했다”며 “재범이 선뜻 출연 의사를 밝혔고 3월 영화 출연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하는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범은 미국에서 연기 수업과 안무 훈련을 받고 있다”며 “6월 초 재범의 부모와 다른 출연진, 스태프 등 30여 명이 한국에 입국해 제작발표회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미국 자본 200억원이 투입될 이 영화는 동양인 비보이 팀이 아시아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대회에 참가한 뒤 미국에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출연진은 한국 비보이 팀의 리더 역을 맡게 될 재범 외에도 2004년 힙합 댄스 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영화 ‘유 갓 서브드(You Got…
배우 김현주가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굿네이버스는 3일 오전 11시 용산 굿네이버스에서 김현주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김현주가 결연 후원하는 필리핀 소녀 레날린의 영상 편지가 소개될 예정이며, 김현주는 자신이 쓴 책과 디자인한 패션 잡화의 수익금 일부를 굿네이버스 착한 소비 캠페인 굿바이(GOOD_BUY)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김현주는 지난 3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촌 빈곤을 알리는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일일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세기의 커플’ 장동건, 고소영이 연인에서 부부로 거듭났다. 2일 오후 5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35분 결혼식에 앞서 열린 포토타임에서 장동건은 “많은 팬들이나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대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오늘 만큼은 정말 감사드린다. 어제는 결혼한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았는데 결혼식을 치르는 날이 되니 실감이 이제야 나도 많이 떨린다”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올라오면서부터 꼭 잡은 손을 내려갈때까지 놓지 않았으며 볼에 가벼운 키스를 하는 등 포토타임 내내 그동안 언론에 감춰왔던 서로에 대한 애정어린 눈빛을 교환했다. 고소영의 임신에 대해서 장동건은 “아이는 건강하게 잘 있고 고소영씨를 닮은 딸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또한, 고소영은 “성실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 아기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식 주례는 장동건이 주연했던 영화 ‘전사의 길’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았고 사
작가와 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인 고양아트마켓이 지난 1일 고양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개장했다. 이번 고양아트마켓은 도예, 퀼트, 자수, 염색공예, 한지공예, 비누공방, 손글씨 북아트, 회화, 조각, 판화 등의 분야에서 서른여 개의 예술단체와 오십여 명의 작가들이 소비자들과의 교감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프라인 시장이다. 고양아트마켓은 5월에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오후1시~6시)마다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고양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손으로 만들어진 생활예술품이면 장르와 관계없이 참가 할 수 있으며(중고품 제외)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참가신청은 고양문화재단의 홈페이지(www.artgy.or.kr)와 고양아트마켓 카페(http://cafe.naver.com/artmarketg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아트마켓 운영협의회 관계자는 “고양아트마켓에서 판매될 상품은 대량생산된 획일적 제품이 아니라, 각각에 작가의 의미와 숨결이 부여된 독특한 작품이다”라며 “판매자는 상품을 손으로 직접 만들고, 소비자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문의: 031-960-9713)
꽃향기와 함께 찾아오는 아름다운 날들의 기억. 경기도 교원복지센터 갤러리는 3~8일 작가 정유정(안산시 호원 초등학교 교사)의 2번째 개인전 ‘내 마음 머문 자리’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작업한 꽃 그림 37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일상에서의 억압과 편견 등을 꽃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고 해소하기를 시도한다. ‘오해와 진실’, ‘갈등’ 등의 작품은 주제와 소재 사이의 의아함을 상쾌하게 풀어낸다. ‘2009 파주’, ‘2008 한택-꽃청포’, ‘산책’, ‘사월’ 등에서는 작가가 머물렀던 장소와 시간의 기억들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 유화의 무게에 앞서 작가의 작업 과정이 담긴 캔버스, 재질, 붓놀림, 겹칩 등은 꽃향기를 더욱 풍부하게 전한다. 정 작가는 “꽃 그림을 그리면서 그 장소에서 느꼈던 느낌과 기억을 되살리며 큰 위안을 받게 된다”며 “관람객들도 작품을 통해 같이 위로받고,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
‘세계 제4의 테너’로 주목받아 온 테너 호세 쿠라가 오는 4일 고양아람누리를 찾는다. 지난 2004년 첫 내한 당시, 잠실 주경기장의 대형무대에서만 그를 만날 수 있었던 팬들의 아쉬움이 이번 아람음악당 어쿠스틱 홀에서 펼쳐질 드라마틱 오페라 레퍼토리의 향연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 제4의 테너’로 추앙받는 호세 쿠라는 성악가의 성공 법칙을 새롭게 쓴 인물이다. 어린 시절부터 성악을 전공한 것이 아니라 작곡과 지휘를 공부하다 30세에야 비로소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다. 15세에 합창단 지휘자로 음악활동을 시작, 대학에서는 작곡과 지휘를 공부하면서 극장 합창단에서 노래를 불렀고, 그러면서 발견한 성악에의 재능을 본격적으로 훈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그는 출중한 외모와 가창력, 빼어난 연기력을 고루 갖추고 테너 가운데서 영웅이나 악한을 연기하는데 가장 적합하다는 드라마틱 테너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실력 있는 소프라노 김인혜가 함께해 베르디의 오페라 ‘오텔로’ 중 ‘밤의 정적 속으로 소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