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이 최근 관내 초·중·고교 행정실장 176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2013년 신학기를 맞아 용인교육행정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교육행정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2013년 용인교육 분야별 청렴도 향상 대책을 발굴·수립한 후, 2013년 행정감사 계획을 안내하는 등 학교현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서현상 교육장은 “청렴한 공직윤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과감하게 추진해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도내 상당수 학교가 4일 입학식을 하는 가운데 곳곳에서 ‘색다른 입학식’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여주 세종고등학교 신입생 240명은 입학식 날인 4일 오후 세종대왕 영릉을 참배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교 생활을 시작한다. 조상의 얼을 계승하고 꿈과 이상·도전 정신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날 입학식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신입생들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창의력, 한글 창제 정신 등을 배우게 된다. 하남 남한고등학교 신입생들은 같은 날 오전 10시 반 담임교사들과 입학 환영 및 스승에 대한 사랑을 주고받는 포옹으로 고교 생활을 시작한다. 혁신학교인 연천 백학중학교 입학생들은 4일 오전 10시 자신의 꿈을 설계한 ‘자신과의 약속’을 적어 타임캡슐에 넣는다. 이밖에 고양 풍동초등학교는 학교생활을 막 시작하는 1학년 신입생과 6학년 형·언니들과 의형제를 맺는 ‘사랑 엮기 입학식’을 연다. 6학년생들은 의형제를 맺은 1학년 동생들에게 학교생활을 돕겠다는 내용의 ‘약속 담은 편지’를 전한 뒤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1학년 교실까지 안내한다. 한편 안산 대남풍도분교장과 연천 전곡적동분교장에서는 신입생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의 상징이자 한국전쟁의 산물인 비무장지대(DMZ). 지난 60여년 한반도와 한민족에게 분단과 이산의 아픔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DMZ는 현재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자연사 공원이자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읽을 수 있는 한국 현대사의 유적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DMZ 일원의 생태와 안보·역사·문화적 자원은 경기도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사회의 신성장 동력이 되는 생태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 유일 생태·안보·역사 관광지 스토리텔링 체험프로그램 인기 만발 현장체험 중심 ‘PEEP your DMZ’ 등 4개 프로그램 지난해 1만여명 다녀가 지역사회 신성장동력 개발 롤모델 생태관광아카데미 통해 해설사 양성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일자리 창출 경기DMZ생태관광협회 6월 출범 ■ 신성장 동력 DMZ 생태체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DMZ 생태체험은 DMZ 일원의 독특한 생태와 안보, 역사·문화자원을 해설과 체험을 통해 관찰하고, 향유할 수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콘텐츠다. 특히 단순한 인프라
“2009년 첫 종합우승을 달성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점수와 최다 금메달, 최다 총 메달을 기록하며 4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한 한성섭 총감독(64·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소감이다. 한 총감독은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지난 겨울 추위를 뚫고 강화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둬준 선수와 가맹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오늘의 영광을 만든 주인공”이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천200만 도민과 37만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밝혔다. 한 종감독은 “종합우승의 원동력은 빙상과 휠체어컬링, 스키, 아이스슬레이지하키 등 4개 종목이 모두 입상권에 든 점”이라며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스키가 생활체육교실과 클럽 운영 등의 효과를 보고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동계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줄어드는 수임사건 건수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전 지회와 경기중앙변호사회의 단합을 이끌어내겠다. 도내 변호사 수 전국 두번째… 경기고법 반드시 유치해야 지역주민들의 입장 잘 대변하는 변호사 활용해 주길 기대 로스쿨 출신 포함 매년 2500명 배출 ‘무한경쟁시대’ 돌입 공공기관 법률 전문가 채용 의무화 등 특단의 대책 필요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2년여의 검사 경력이 있었으나 명문대 출신이 아니기에 변호사 개업 후에도 전관은 없었다. 그동안 수원지방변호사회에서 사업이사 등으로 활동해 온 경력이 있는 그는 결선투표까지 이어진 선거에서 이정호(54·사법연수원 27기)후보를 2표차로 누르고 당선되는 등 막판까지 피 말리는 경쟁을 벌였다. 제20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수장이 된 장성근(52)회장은 “새로운 집행부를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한층 위상이 높아진 경기중앙회를 이끌어가겠다”며 “회원들의 일거리 창출과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효율의 법률서비스를 싼값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경기도에는 인
■ 고양문화재단, 관람 필수 공연 ‘2013고양새라새 한국연출 3색’ 고양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 연극계의 명연출가들이 총출동해 자신의 작품을 잇따라 선보이는 ‘2013고양새라새 한국연출 3색’을 선보인다.한국연출 시리즈는 단순히 기존의 연극작품을 공연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 연극의 흐름을 주도해 온 우리 시대 거장 연출가들의 작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의미있는 기획이다. 지난해 김광림의 ‘우투리1.1’, 이윤택의 ‘궁리’, 이상우의 ‘거기’, 강영걸의 ‘돌아서서 떠나라’로 각광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도 오태석의 ‘템페스트’(4월 11일~14일) , 한태숙의 ‘레이디맥베스’(7월 10일~14일), 손진책의 ‘벽속의 요정’(12월 18일~22일) 등 그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연출가의 대표작들이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공연들의 공통된 특징 가운데 하나는 외국의 원작을 우리나라의 환경과 정서에 맞게 재해석해 한국 연극계의 명작으로
‘부천SK’ 제주도로 연고 이전 서포터즈 ‘헤르메스’ 좌절 딛고 시민 주인 팀 만들기 ‘의기투합’한국 축구 사상 첫 시민구단 탄생 운영비 마련 위해 운영진 보수포기 서포터즈 매표 등 무보수 자원봉사 시민들 매 경기 천여명 열띤 응원창단 5년 만에 챌린저스컵 3위 곽경근 감독 “ 3년내 1부리그 진출” 임창균 등 실력파 신인 대거 포진 K리그 첫시즌 승리위한 준비 만전 ‘K리그 진출’ 부천FC 1995 출정식 ‘축구도시’ 부천이 한국 프로축구 무대에 돌아왔다. 지난 2월16일 오후 시청 어울마당(대강당). 부천의 시민 프로구단인 ‘부천FC(Bucheon Football Club) 1995’가 올해 K리그의 활약을 선언하는 성대한 출정식을 열었다. 지난 2007년 12월 같은 장소에서 부천시민이 주인인 시민구단으로 첫 출발을 선언한 후 5년여만의 역사적인 장면이다. 곽경근 감독은 출정식에서 “3년 안에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으로 진출하겠다”고 선언하며, “재밌고…
쌍용자동차가 다음달 5~17일까지 열리는 제83회 제네바국제모터쇼(83rd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콘셉트카 ‘SIV-1(Smart Interface Vehicle)’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SIV-1’는 프리미엄 중형 SUV 콘셉트 모델이다.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시작으로 선보인 XIV 시리즈에서 제시한 ‘User Interface’보다 한 단계 더 진보한 ‘Smart Interfac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쌍용차는 콘셉트카 ‘SIV-1’ 이외에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 등 차량 7대를 전시하고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SIV-1’은 쌍용자동차의 제품 개발 철학인 ‘Robust’(강건한), ‘Specialty’(특수성), ‘Premium’(고급)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 ‘Nature Born & Robust 3Motion’을 바탕으로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개발됐다”며 “이는 향후 쌍용자동차 개발방향의 근간이 되는 디자인…
국내차가 수입차보다 배출가스 평균등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차 자동차 배출가스 평균은 2.56등급, 수입차는 2.94등급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국내차 평균 2.61등급, 수입차 평균 2.98등급을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국내차와 수입차 모두 소폭 개선된 것이다. 수원이 환경수도를 내세우는 등 올해는 에코시티가 대세다. 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자동자 배출가스 현황을 짚어본다. ◇ 기아자동차 레이 등 국산차 7개 차종, 1등급으로 으뜸 26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출시된 국내차 109종(휘발유 59, 경유, 29, LPG21)과 수입차 400종(휘발유 299, 경유101))의 자동차별 배출가스 등급을 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CO2) 배출량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낮다. 차총별로는 국내차의 경우, 기아 레이 1.0 TCI 등 총 7개(6.4%) 차종이 가장 우수한 1등급으로 평가됐다. 수입차는 혼다 어코드(ACCORD) 2.4 등 총 26개(6.
가격 부담 던 세계적 수준 공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맞이 ‘마티네 콘서트’ 커피·브런치와 클래식 속 휴식 주부·대학생 등 관객층 두터워 ‘수아레 콘서트’ 공연장서 금요일 밤의 작은 파티 재즈 등 다양한 장르 열정적 무대 연극 ‘만원’ 1만원 착한가격에 매회 매진행진4월부터 ‘아버지’ 등 감동 선사 ‘사랑방문화클럽’ 워크숍 정길선 운영위원장 선출 새출발 시민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 선도 성남문화재단 알찬 ‘브랜드 공연’ 초대 탄탄한 기획력과 알찬 프로그램, 여기에 부담을 줄인 티켓 가격으로 더욱 매력적인 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 브랜드 공연들이 관객맞이 채비를 마치고, 2013년 시즌 공연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또 생활 속 시민문화예술의 대표 브랜드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이 대의원 총회를 통해 신임 운영위원장 선임 및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2013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공연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 성남문화재단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