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공장 밀집지역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를 지원하는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노후 기숙사, 식당, 샤워실, 화장실, 휴게실, 세탁실, 화상회의실, 사내 교육장,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장 바닥, 천정, 벽면, 창호, 환기·집진시설, LED조명, 노후 전기배선 교체, 비대면 디지털화사업(무선화재감지기, 컨베이어 작업대),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과 주차장(주차설비 포함),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의 개·보수, 노화 기계실 및 화상회의실, 자체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을 각각 대상으로 한다. 동두천시와 경기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사업비의 70%까지 2천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반시설 개선사업의 경우에는 자부담 없이 전액 보조금을 통해 개소 당 2억 원까지 시설공사 지원이 가능하
‘2022 동두천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8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파도타기, 풍선탑 쌓기, 색판뒤집기, 신발양궁 등 장애인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단체 프로그램 및 레크리에이션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장애인 100여 명이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순욱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 경기에 참가하신 여러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장애인 여러분들께서 긴장을 풀고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게 경기에 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제19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양성평등상 후보자 6명을 심의한 결과,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에 신미정(보산동 새마을부녀회장), ‘양성평등 실현부문’에 허순옥(한국자유총연맹동두천시지회 여성회장),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에 정소현(우성피혁 대표) 씨를 각각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된 신미정 씨는 26년간 시어머니를 봉양하면서 세 자녀를 훌륭히 키웠고, 보산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배달부터 환경정화 활동 등 654시간의 봉사시간을 기록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노력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성평등 실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허순옥 씨는 송내동 새마을부녀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자유총연맹동두천시지회 여성회장과 송내동 20통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여성과 사회 약자들을 위한 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에 자유민주주의 가치관 확립과 국가 안보에 대한 동참을 이
동두천시는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유화),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지행역 일대에서 ‘제19회 에너지의 날’ 홍보 운동을 실시했다.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에서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잊지 않고 에너지의 중요성 인식,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확대 보급의 절실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정한 날로써 2004년부터 시작된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행사다. 이날 홍보에서는 에너지절약 O·X 퀴즈 맞히기,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하기, 거리 행진 등의 다양한 행사로 꾸며져 시민들에게는 에너지의 날 행사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 행사 실천 방법은 첫째, 전력 최고조 시간대(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에어컨 평상시 설정온도를 2℃ 올리기 둘째, 밤 9시부터 5분간 전등 소등하기다.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을 많이 접해 우리 아이들의 살 미래가 걱정된다”라며,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탄소중립, 녹색지구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 경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최근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동두천시노인복지관과 주사랑요양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의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함께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단체를 계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동두천시에는 추가 지정된 2곳을 포함해 총 10곳의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이 지정되어 있으며, 캠페인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참여를 원할 경우,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031-860-340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상담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한부모 4인 가구로, 주 양육자가 무릎 골절로 인한 반복적인 수술 등으로 자녀돌봄을 비롯해 외출, 청소 등 모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복지 담당자는 대상 해당 가구를 동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상패동장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능동적으로 발굴하여 가구 특성과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의 착한식당들이 연이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소요동에 위치한 장터치킨 지행점(대표 최수연)은 전날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후라이드 치킨 10마리를 기탁했다. 소요동의 착한식당 장터치킨 지행점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매달 꾸준하게 후라이드 치킨 10마리를 기탁해 오고 있다. 기탁받은 치킨은 소요동과 물품배송 업무협약을 맺은 생연2동 적십자분회에서 대상자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또한 소요동의 디저트 전문점 ‘크로플각’도 같은 날, 관내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 5가구를 위해 크로플 세트를 기탁했다. 크로플각은 지난달 착한식당에 가입한 곳으로, 아동이 있는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 가정을 위해 크로플과 음료 세트를 후원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착한식당 토가(대표 황현욱)도 같은 날, 관내 저소득 5가구를 위한 밑반찬을 후원했다. 소요맛거리에 위치한 ‘토가(土家)’는 밑반찬 나눔 등을 통해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식당이다. 따스한 정성이 담긴 음식을 받게 된 이웃들은 모두가 환한 미소로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소요동장은 “주변의 취약계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어수정 작은도서관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활동 중인 지역작가를 초청하여 릴레이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동두천에서 활동 중인 대표적인 지역작가로는 곽동우(건강인문학, 2020, 행복에너지), 손순자(어떤 바람의 술래, 2016, 제3의 문학), 이강석(특허받은 영어학습법, 2008, 바우나무출판), 김개미(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일하기, 2020, 글항아리), 양지윤(사서의 일, 2021, 책과 이음) 등 28명이 있다. 이번 지역작가 북토크는 어수정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내에서 활동 중인 지역작가들의 창작력과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지역과 지역작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한편, 건강과 시 낭송 그리고 전통공예의 하나인 자개공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기획된 지역작가 초청 릴레이 북토크는 문학, 시 낭송 등 어느 한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아울러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작가들의 창작력을 끌어내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첫 번째 북토크는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건강
동두천시는 전기자동차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행전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된 충전방해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28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에서의 충전방해행위 단속대상이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충전구역으로 확대됐다. 단속대상과 과태료는 ▲충전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한 경우(10만 원) ▲전기자동차가 일정 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이상 계속 주차하는 경우(10만 원) ▲충전구역 내 물건 적재 행위(10만 원)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선 등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20만 원) 등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주민신고는 위반 장소, 날짜, 시간, 위반차량 사진 등 요건을 갖추어야 되고, 전기자동차의 경우 계속해서 주차한 시간의 경과 내용이 입증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20일, ‘소요 별&숲 테마파크 물놀이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버스킹 공연 16~17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 콘서트를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숲속의 두드림 콘서트’는 올 여름 소요 별&숲 테마파크 물놀이장 폐장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행복을 노래하는 세 남자 ‘세자전거’ 와 매직쇼 ‘박재근’과 함께한다. ‘세자전거’는 3인조 보컬그룹으로 모든 멤버가 기타,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어쿠스틱 밴드이다. 또한, 음악콘서트 외 페이스 페인팅 및 매직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 자녀들과 함께 물놀이와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요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악과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