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내 소담한 갤러리에서 ‘제19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장려상 이상 40여 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는 우정사업본부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1999년에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으며 어린이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홍만표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경인지역 출품자가 대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은 전시회로 많은 어린이들에게는 무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일반인들에게는 동심의 시각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가 최근 학생들의 모임인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는 금행제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동아리활동 성과 발표와 함께 체험과 공연 마당으로 구성된 발표회로 진행됐다. 또 운동장 전시부스에서는 본교에서 운영하는 정부부처 사업인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운영결과, 중소기업 기술사관사업 운영결과, 교육부 매직(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운영결과 등이 전시됐으며, 정책홍보 부스에서는 도제학교 운영결과, 교육부요청 연구학교 운영결과 등이 전시돼 사업 운영의 성과 및 특성화고를 지역에 널리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부천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4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민맹호 부천시의회 부의장, 조영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권운 부천소방서장,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정성기 부천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상호 정책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아동 기본권의 가치가 지역사회 내에서 공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차별대우·착취·학대·방임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가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아동이 부천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아동의 행복이 부천시 전체 행복의 기초라는 신념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서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를 실현하는 지역사회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4월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현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양평군새마을회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새마을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에서 ODA사업을 전개해 화제다. ODA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한 경제적 자원의 공공이전사업으로, 이날 홍성표 지회장을 비롯한 우수새마을지도자 26명은 송요찬 양평군의원, 군 관계자들과 함께 시엠림 및 반체이민체이주 지역에서 3박5일 동안 환경개선활동 및 새마을 교육 등을 진행한다. 먼저 이들은 새마을회 해외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반테이민체이 주정부, 현지 NGO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지난해 새마을 협력사업으로 완료된 200m 포장도로의 개보수 공사에 이어 400m 연장공사를 완료해 이를 ‘양평도로(Yangpyeong Load)’로 명명하고, 표지판을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남은 시간 동안 반테이민체이주 바노아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교육 전포, 간담회 개최를 진행하는 한편, 양평에서 준비해온 다양한 물품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홍성표 지회장은 “새마을정신인 자조를 통한 빈곤 극복 경험을 전수하는 것은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며 해외협력사업으로 지원한
최근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관한 ‘2017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4만5천여 명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날 과학축제는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해철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해양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미디어를 접목한 댄스퍼포먼스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축제에서 초·중·고 과학동아리 500여 명이 직접 운영한 ‘우리학교 과학클럽’ 및 관내 첨단기술기업과 학생들이 합작으로 준비한 ‘안산 인벤션’ 체험부스는 축제 전 6개월 동안 프리페스티벌을 통해 자체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이번 축제에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각 입주기관의 특화된 기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봇과학자 한재권 교수, 화학공학자 최정훈 교수의 특강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자파/표준랩 방문, 시화MTV 데모스마트공장 방문 등 4차산업혁명의 방향과 흐름을 알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됐다. 청년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3일 수원시정연구원과 100만 대도시 지자체 상생 발전을 위한 연구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조사협력 ▲세미나·포럼·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연구과제 자문·심의 및 공동 현안에 대한 상호자문 등 인적자원 교류 ▲연구관련 정보자료 공유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고양시정연구원 양영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구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세미나·포럼 등의 개최를 통해 앞으로 100만 대도시 지역 시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정연구원은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의 고양시 관내 대학교와 지자체 연구원 창원·수원시정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앞으로도 타 연구기관과의 연구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3일 오후 2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300여 조합원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라는 모토 아래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김주영 위원장은 ▲대선지지후보 결정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 ▲정책협약 ▲최저임금 인상 ▲노사정 8자 회의 ▲과로사회 ▲조직확대(뭉쳐야 뜬다) ▲전국노동자대회 등의 주요 현안과 그 내용들을 키워드 형식으로 설명했다. 또 향후 한국노총의 주요 활동에 대한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한국노총의 나아갈 길을 조합원들과 함께 모색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토크콘서트에서 지난 9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안했던 ‘대통령이 참여하는 노사정 8자회의’와 관련해 “정책협약 당시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는 한국형 사회적 대화기구 추진을 명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4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1단계로 올해 안에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8자회의체 구성, 2단계로 노사가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의제들에 대해 합의를 통한 신뢰 확장, 3단계로 내년 4월 공동선언을 통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연동건(사진) 전공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가장 역사가 긴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연 전공의는 유전학과 알레르기학 등에 대한 소아과학 분야에 활발한 연구 및 다양한 학술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의학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Nature)에 국내 최초로 극희귀병인 MECP2 중복증후군을 진단한 데 이어 세계적인 천식진료지침의 개정 필요성에 대한 연구 등 SCI(E)급 논문을 포함해 2017년 국내외 학술지에 10여 편의 논문을 출판하며 꾸준한 연구활동을 수행 중이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된 100년이 넘는 역사와 권위를 가진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 세계적 인물 3%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수원 영일중학교는 지난 20일 오후 영통 7단지 살구골 공원에서 ‘제3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20여 명의 사물놀이 동아리의 ‘남도 웃다리 사물놀이’ 연주와 함께 30여 명의 영일중오케스트라, 플룻 독주와 바이올린 중주, 관현악중주단 연주, 그리고 락밴드 동아리 등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경숙 교장은 “본교는 올해 60여개의 자율동아리에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들을 지역사회 마을공동체와 나누고 공유하는 것은 매우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향후에도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연천군 전곡리 유적에서 ‘2017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가 열렸다. 총 117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큰장터에는 군 전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려들었다. 또 행사장 한켠에는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이 함께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장터 내 식당에서는 되비지탕, 호박국수, 호박전 등 연천군 농산물을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 판매됐다. 이밖에도 행사에는 전원주, 김청, 서이숙 등 연천군 홍보대사들도 방문해 참여 농가 부스를 돌며 많은 농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2017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를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연천의 건강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더욱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