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씽씽’ BI 공식 선포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생활체육 복지’의 의지를 담은 BI(Brand Identity) ‘무한씽씽’과 함께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2012 경기도생활체육회 BI 선포식 및 동호인의 밤’을 열고 ‘생활체육을 통한 복지 실현’을 의미하는 BI ‘무한씽씽’을 발표했다. 국민생활체육회를 포함해 전국 시·도생활체육회 중 자신들의 핵심 사업과 궁극적 목표를 브랜드화(BI) 한 것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사상 최초다. 도생활체육회가 BI ‘무한씽씽’을 제작하게 된 계기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생활체육을 통한 복지 영역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BI의 탄생을 위해 지난 2월 공모 계획을 세운 도생활체육회는 3월 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과 복지의 융합
고양시가 ‘건강도시 고양’을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민선5기 20대 시정 역점 추진 현안 중 ‘고양시 질병선언 및 퇴치운동’ 일환으로 ‘건강도시 고양’ 추진을 위한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성 시장이 ‘건강한 시민! 고양시의 자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우고 ‘명품 건강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그동안의 주요성과를 살펴본다. ▲시민건강증진 시스템 구축 시는 우선 시민 개개인의 맞춤식 건강관리를 위해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증진 거점 확보는 물론, 상대적으로 공공의료 수혜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7월 덕양구 행신동과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서구 가좌동 등 3곳에 고양시민 건강센터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의 개인별 체성분과 체력 수준, 식습관 등을 바탕으로 개인에 맞는 운동을 처방하고 관리해주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이러한 시민들의 기초체력과 운동 처방 등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통합 관리하고 정보를 지역사회 건강 통계자료 등으로 활용
화재를 예방·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최일선에 투입돼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대한민국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또한 겨울철 및 각종 안전대책을 수행해 예상되는 재난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선제적인 관리로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는 이찬 수원소방서 특수재난대책팀장을 만나 소방공무원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소방공무원이 된 계기와 이 직업에 대해 설명하자면. 소방공무원이 되기 전에 병원응급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우연히 소방대원으로 활동하시던 분과 대화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119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때라서 소방공무원에 대해 물어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직업이 뭡니까’라는 질문에 그는 ‘소방공무원’이라며 “소방
양주시 ‘독서문화도시’ 만들기 박차 양주시가 지난 10월13일 처음으로 북페스티벌을 성대하게 여는 등 ‘독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변화를 추구하는 현삼식 양주시장은 전 시민을 상대로 독서를 통한 학습능력 배양 및 소통으로 교육도시의 기초를 마련하고 독서를 통한 건강한 양주시민의 건전한 가치관과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독서문화도시’ 양주의 모토는 하루 15분 책읽기 운동에서 출발, 바쁜 생활 속에서 틈새독서와 독서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시는 지난 4월 ‘책읽기 운동 선포식’을 열고 1직원 1독서 권장하기, 직무관련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독서문화정착, 독서경진대회 및 퀴즈대회를 통해 독후감을 통해 자아의식을 성숙시키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에서 추진하는 책읽기 운동은 책읽는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기 위한 독서진흥사업이다. ‘독서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들을 살펴본다. ▲모든 시민이…
1. 고등학교 3학년 박양의 집안은 넉넉지 않았다. 열 살 무렵,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 평소 좋아하던 피아노조차 배울 수 없게 되면서 더 이상 제대로 된 배움의 기회는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 여기며 학업에서 멀어졌다. 2. 중학생인 김군은 어려운 가정형편을 알면서도 방바닥에 주저앉아 엄마에게 학원을 보내달라고 조르는 날이 많았다. 중학교 입학 후 치른 첫 중간고사에서 평균 30점을 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김군은 ‘혼자서 어떤 것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다.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이 수행중인 교육복지사업에 참여했던 학생 2명의 참여후기 사례에 나오는 내용이다. 돈이 없으면 아이는 학원에 갈 수 없다. 성적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른바 4년제 대학이나 ‘명문대’에 진학하기 어려워지고, 취업 때도 불리한 위치에 선다. 좋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니 성인이 돼서도 경제적 여건은 어렵기만 하다. 이렇듯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해 벌어지는 교육의 양극화가 소득의 양극화로 이어지는 ‘빈곤의 대물림&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 여러 공연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르는 탓에 어떤 공연을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하는 시기다. 고양문화재단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알찬 연말을 위해 양질의 공연들로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공연장의 단골 손님인 연인들에게 적합한 공연은 물론 어린이와 어르신 등 온가족을 위한 공연까지, 볼 만한 공연들을 말 그대로 ‘총집결’ 시켜 그 여느 때 보다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스케줄을 자랑한다. 특히,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에게 무려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공연도 있어 관객들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연말을 훈훈한 감동으로 채워줄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의 다양한 연말 공연을 한눈에 살펴보자. ▲최고의 배우들이 모인 명작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최근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카이에게 남우신인상, 민경수 조명감독에게 무대미술가상의 영광을 각각 선사한 화제작.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작가’이자 세계적인 대문호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
의왕시 자전거 인프라 확충 의왕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천국이다.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자전거로 인한 불시의 사고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의왕시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힘찬 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 2009년 자전거 업무 전담팀 그린웨이팀을 신설한 시는 4여년 동안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기초 조사를 비롯한 정비계획 수립등 연차별 집행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동안 의왕시가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자전거 이용할 수 있도록 이뤄 놓은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발빠른 보험사업 추진 대표적인 성과는 시민 개개인의 자전거보험과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이다. 시는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빠른 보험사업을 추진 이미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자전거를 타는 의왕시민이라면 별도의 신고없이 누구나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IG 손해보험과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에 따라 의왕시민들은 자전거 사고 사망시(만15세 미만자 제외
사례1> 사무직에 종사하는 이(41)씨는 밀려드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매일 야간근무를 한다. 이씨는 최근 손발이 저리고 속에 가스가 차서 소화제를 자주 복용했다. 또 일에 대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쫓기 위해 줄담배를 피웠다. 어느 날 아침, 얼굴 감각이 안 느껴져 병원을 찾았고, 검사결과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사례2> 경비원인 박(66)씨는 격일제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며 하루 두 갑의 담배를 피운다. 어느 날 박씨는 새벽 순찰 중 갑자기 가슴을 찌르는 듯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를 본 동료가 119에 연락했으나 그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뇌심혈관질환은 고용·작업환경의 변화와 근로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발병률이 좀 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치사율이 50%에 육박하는 뇌심혈관질환은 겨울철 기온하강으로 인한 혈관 및 근육 수축으로 발병률이 크게 증가한다. 이충호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장은 “과로와 직무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일터에서의 뇌·심혈관질환 예방활동이
클래식, 연극, 콘서트, 판소리 등 장르별로 명성 높은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공연축제가 열린다. 용인문화재단은 12월 포은아트홀에서 ‘2012 포은아트홀 윈터 페스티벌’을 연다. 그 첫 번째로 오는 12월 5일과 6일 오후 8시 포은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극단 여행자의 ‘한 여름 밤의 꿈’은 지난해 9월 한·중·일 3국의 연극잔치인 베세토 연극제에 한국 참가작으로 중국 백화극장에서 공연됐고, 올해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36개 나라의 셰익스피어 극이 모이는 축제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기도 했다. 춤과 음악을 좋아하는 도깨비들의 흥겨운 무대와 그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이야기로 갈등과 연민 등은 공연을 보는 동안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8일 오후 8시에는 일본 퓨전 재즈 최고의 그룹 ‘디멘션’이 결성 20주년 기념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지난 1992년 4월 앨범 ‘Le Mans’로 데뷔, 20년 동안 24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각각의 작품에 대해 높은 음악적 평가를 받으며, 일본의 퓨전 재즈 신을 착실히 개척해 왔다. 또 음
일제치하에서 막 벗어난 지난 1949년 이천시 모가면에 개교한 모가중학교.6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모가중학교는 농촌인구의 감소로 학생수가 점점 줄어들기만 했다. 그러나 올해 3월 작은 시골학교 살리기의 일환으로 야구부를 창단했고, 모가중 야구부가 창단 7개월 만에 대규모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작은 시골학교지만 알찬 교육활동으로 농촌르네상스를 선도하고 있는 모가중학교를 찾아가 봤다.<편집자 주> 창단 7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한 야구부로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천의 모가중학교. 모가중학교의 자랑거리는 야구부만 있는것은 아니다. 모가중학교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실력있는 모가인 육성, 인성교육의 충실, 건강한 모가인을 주제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박태근 교무부장은 “요즘 다문화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고 전한 뒤 “우리학교 역시 다른 농촌의 학교들 처럼 많은 다문화학생들이 다니고 있지만 학생들과 교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차이점은 단 하나도 없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