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제22대 신임 서장에 오상권(44) 총경이 취임한지 한달여가 지났다. 취임식에서 “강하고 믿음직한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현장중심의 치안행정, 직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는 오 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일선 치안현장을 둘러보며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다. 1993년 간부후보 41기로 임용돼 서귀포 해양경찰서장, 해경청 경비과장, 형사과장, 해상안전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달 5일 인천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오 서장에게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 부임소감 및 포부 ▲인천지역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이 이젠 많이 알고 있어 책임감이 더 앞선다. 우리나라 바다의 안보현실과 중요성을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심어줘 우리의 아름다운 해양국토를 이어 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로 거듭나서 국민들께 신뢰받고 사랑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온힘을 쏟아 해상 치안정책을 추진하겠다. - 인천해양경찰서의 조직규모와 관할 해역의 특징은 ▲인천해양경찰서는 경찰관과 일반직, 기능직, 전경 등 약 900여명의 인력과
지난 2011년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의 스타 피아니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였던 ‘제1회 Peace & Piano Festival’의 벅찬 감동이 다시한 번 찾아온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Peace & Piano Festival, ‘Festival Bridge’ 공연을 전당 행복한대극장과 아늑한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1년 ‘Peace & Piano Festival’은 ‘24 Great Hands’라는 주제 하에 한국의 피아노 역사에 획을 그었던 피아노 1, 2, 3세대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2013년 Peace & Piano Festival은 첫 회의 감동을 이어 한국 피아노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젊은 거장들의 희망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국제 콩쿨에서 상당한 수상경력이 있고 현재 피아노계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 관객들의 심장을 울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게된다. 더불어 201
‘제1회 경기신문배 위드티앤지 회원 친선골프대회’가 29일 용인 은화삼 CC에서 개최돼 위드티앤지 우수회원을 비롯해 골프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동호인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경기신문이 주최하고 ㈜위드티앤지가 주관했다. 이날 대회는 36개 팀 144명의 골퍼들이 참가해 4인 1조 경기, 동시티업과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는 개회식 인사말에서 “위드티앤지 회원들과 친선 골프대회를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골프’가 전 국민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확대 발전을 위해 경기신문에서 올 해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국내·외 골프동호인들을 초청해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준 위드티앤지 대표는 “이번 회원 친선골프대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힘을 쏟아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골프 대회를 통해 골프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
안양시 복지정책 박차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1년 12월 현재 570만972명으로 전체 총인구 5천73만4천284명의 11.24%에 이른다. 안양시 노인인구도 해마다 증가해 4월 현재 5만1천260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8.3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초노령연금, 장기요양급여, 무료경로식당 운영,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장수수당 지급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시는 여성, 장애인, 아동, 소외계층 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따뜻한 복지도시 안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가 진행하고 있는 복지정책과 그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노인이 행복한 도시 안양 안양시는 노인일자리 증대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들의 안정된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올 3월 발대식을 갖고 사회복지시설 청소, 거리환경지킴이, 경로당 도우미 등 분야별로 일자리에 참여해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
‘묻지마’식 흉기난동, 성범죄 등 강력범죄가 최근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길거리나 지하철 등 다중이용공간은 물론이고 가정집 안방까지 강력범죄의 여파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지경이 됐다. 이상 동기에 의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시민 불안은 날로 커져가고 있지만 정부 당국의 대응이 쉽지만은 않다. 우범자를 관리·감독하려 해도 인력과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다 보니 미봉책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의 원인을 짚어보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해봤다.<편집자 주> ▲안전한 곳은 없다 지난 4월 수원에서 조선족 오원춘(42)이 집 앞을 지나던 여성을 납치해 살인하고 시신을 훼손한 사건 이후 제주, 경남 통영, 의정부, 서울시 광진구, 여의도 등 전국 곳곳에서 강력범죄가 이어지고 있다. 별다른 이유도 없고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범죄에 시민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일어난 강력범죄들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강력범죄를 피하려면 외진 곳으로 다니지 말고 사람이 많은 길로 다니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무색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2일 김모(30)씨가 전 직장동료와 행인 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을
시흥시와 시흥문화원에서 추진하는 문화원형은 인물 ‘최긍렬 선생’의 선양사업이다. 최긍렬선생 선양추진위원회와 시흥문화원원 주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처음 모임을 시작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선양사업을 추진했다. 올 해 10월 중 진행된 사업의 결실차원에서 시흥의 인물 최긍렬 선생 선양 기념식이 예정돼 있다. 주요사업은 그간 밝혀진 최긍렬 선생에 대한 업적을 정리하고 리플렛과 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교육기관에 배포, 시흥시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에 대한 기초교육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사업을 완료했다.향후 최긍렬 선생의 업적을 보다 상세히 발굴하여 독립운동과 교육운동에 대한 선생의 헌신에 대해 국가서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최긍렬 선생 교육자 아버지 최병문과 어머니 염씨와의 사이에 1남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63번지에서 출생했다. 1911년 서울 제일고등보통학교 부속보통학교, 1916년 제일고등보통학교에 각각 입학했다. 3학년 때(1919) 3.1 독립운동에 참가해 경찰에 체포되자 곧 퇴학을 당했다. 이해 서광잡지사에 입사했다가 2년 후에 사직하고, 군자면에서 군자학원을 설립, 교육운동에 투신했다. 1925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 동문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하 포천 사랑의열매 봉사단). 포천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마다 한 개씩 구성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포천시 봉사단으로 지난 5월쯤 경기도에서는 포천시를 비롯한 몇몇 지자체에서만 봉사단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대진대 동문들이 포천시 사랑의열매 봉사단을 자처하면서 구성됐다. 포천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봉사의 경험이 없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주로 한 봉사단 이지만 각계각층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대진대 동문들이 모여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열정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다. 18일 대진대학교 대강당과 해원홀에서 포천지역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포천 사랑의열매 봉사단의 ‘재능기부 프로젝트 제1탄’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봤다.<편집자 주> 지난 18일 여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던 중에도 포천시의 대진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과 해원홀은 포천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과 이 아이들에게 재능을…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권역별 균형성장과 난개발 방지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100만 대도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53만 화성시민의 대표시민’, ‘1천400여 명의 공무원을 대표하는 대표사원’임을 강조해온 채인석 화성시장은 민선5기 후반기 시정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창의지성교육을 통해 화성시를 가족이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전국 최고의 교육경쟁력을 가진 교육도시로 도시브랜드 전체의 경쟁력과 가치가 창출하기 위해 동부서주하는 채 시장을 만나 남은 임기 2년간의 역점 시정에 대해 들어본다. - 창의지성교육이란 무엇인가 ▲ 동서양의 고전과 명저서 등 인류사회의 다양한 지적전통과 문화예술 작품 등 문학적 소양, 그리고 경험과 실천을 바탕으로 한 비판적인 사고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을 말한다. 이를 위해 창의지성교육은 첫째 동서고금의 위대한 저작을 읽고 문제를 찾아 사고하고 토론하기, 둘째 위대한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위대한 발명품 및 과학기술을 탐구하기, 셋째 자연·박물관·미술관·음악 및 연극 공연 등 의미와 맥락…
파주시의 문화원형은 ‘율곡 이이’다. 파주문화원은 지난 5월 파주의 문화적 원형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2012 파주시 평생교육축제 행사장에서 문화원 부스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돌부터 파주 문화유형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획득하고자 했으며, 산술적이고 과학적인 결과보다는 자연스런 의견 표출속에서 대강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 설문조사 결과 파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유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율곡선생유적지(35%)’가 가장 높았고 ‘헤이리 예술마을(9%)’, ‘파주출판도시(14%)’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파주시와 파주문화원은 대학자이면서 정치가인 율곡 선생을 문화원형으로 선택했다. 학문적 성취를 고고한 문장속에 가두지 않고, 세상의 경영에 바치고자 나라를 위해 백성을 위해 불같은 열정으로 짧은 생을 살다간 선생은 분명 대한민국의 스승이며, 경기도의 자랑이고, 파주인들의 정신적 일체감을 매개하는 긍지이며 자부심이다. 연구논문이나 역사서에 묻힌 선생의 치열한 삶을 연극, 무용, 음악 등 예술을 통해 세상으로 이끌어 내, 현실과 유리(遊離)된 역사가 아닌 시공을 초월
유희석 병원장은 웰빙센터가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의 건강을 더욱 증진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주대병원은 이번 웰빙센터 건축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한 단계 더 높게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포부를 밝혔다. 지난 6일 아주대병원 ‘웰빙센터’가 2년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진료를 시작했다. ‘웰빙센터’는 지상 8층 지하 3층 연면적 2만6천12㎡ 규모로 11개 진료과와 건강증진센터, 아주스포츠의학센터 등으로 조성됐다. ‘웰빙센터’는 환자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이 함께 찾는 병원, ‘질병치료’와 더불어 ‘질병예방’ 더 나아가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차별화해 설계돼 아주대병원 가장 남서쪽, 도로에 인접한 곳에 위치했다. 1층에서 3층까지는 외래진료 공간으로 1층에는 알레르기내과, 류마티스내과, 비뇨기과, 국제진료센터, 통합검사실이 있고 2층에는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가정의학과, 학습및발달증진클리닉, 3층에는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유전학클리닉, 주사실, MRI(3.0T MRI)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