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스님이 물었다. “화상은 어찌하여 마음이 곧 부처라 하십니까?” 대사가 대답했다. “아기 울음이나 그치게 하려고 한 말이야.” “울음을 그친 뒤에는요?”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야.” “이 두 가지 이외의 사람이 오면 어찌합니까?” “그에게 말하기를 물건은 아니구나 하리라.” “홀연히 그러한 사람이 오면 어찌합니까?” “그로 하여금 대도를 이해하라 하리라.” “어떤 것이 달마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입니까?” “옛날 일은 그만두고 지금의 일은 무슨 뜻인가?” 방(龐)거사가 물었다. “물은 뼈도 힘줄도 없는데 아무리 배가 커도 능히 이겨냅니다. 그 이치가 무엇입니까?” “여기는 물도 없고 배도 없는데 무슨 힘줄과 배를 말하는가?” 하루는 설법을 하기 위해 상당하여 한참 앉아 있었다. 그런데 백장이 자리 앞의 방석을 걷어 치웠다. 그러자 그는 바로 법상에서 내려와버렸다. 그래서 백장(百丈)이 물었다. “어떤 것이 불법의 취지입니까?” “그대에게 몸과 목숨을 던질 곳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대사가 다시 백장에게 물었다. “그대는 어떤 법으로 사람들을 가르치는가?” 백장이 불자를 번쩍 세우니 대사가 말했다. “그것뿐인가, 그밖에 또 있는가. ” 백장이 불자를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프로그램 운영 기업이익 사회 환원 봉사단 설립 사랑의 연탄나눔·복지시설 자원봉사… 신한은행은 지난 1982년 창립 이후 고객만족경영을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금융시스템과 편리한 서비스 도입에 앞장서 왔다. 또 최근 ‘넓은 사발처럼 쓰임새 많고 친근한 기업’을 표방한 신한은행은 다양한 사회책임경영 프로그램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93년부터 국내은행 최초로 ‘고객만족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영업점 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CS(Consumer satisfaction:고객만족)지원 활동의 일환인 CS컨설팅 팀을 운영, 과거 은행권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창구대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별 영업점 체제(MRB)’를 전격 도입하는 등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해 왔다. 또 신한은행은 2005년 국내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CSR)’를 발간해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었다.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그로 인한 성과와 가치
수원역 우회도로 2공구 ‘구운동 웃거리~수원역 육교’ 구간이 20일 개통됐다. 이 구간은 지난 해 3월 개통한 ‘서둔동 서수원 자동차검사소~평동 금강KCC’ 구간에 이어 두 번 째 구간 완공이다. 전체 구간 공사는 지난 2001년 착공, 오는 2008년 준공 예정으로 총 공사비는 약 2천70억원이다. 이 전체 공사가 완료되면 경부선으로 단절된 동서 생활권이 연결되고 수원역을 통과하던 월암IC, 북수원, 인천방향과 발안 오산, 영통 방향으로의 교통량이 수원역을 우회, 수원역 주변의 상습적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된다. 20일 수원시 구운동웃거리와 수원역 육교를 잇는 수원역 우회도로 2공구가 개통돼 경부선으로 단절된 동서생활권이 하나로 연결됐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지방경찰청 경승실(실장 칠장사 주지 도광 스님)은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지난 18일 경기경찰청 5층 강당에서 경승실장 등 경승위원회 위원과 김상환 경기경찰청장 및 과장급 이상 경찰 간부, 법우회 회원, 일반신도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김천 직지사 주지 자광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날이 오늘로 2551년이 되었지만 부처님은 늘 우리 곁에 계신다”며 “우리는 ‘나 스스로가 부처다’라는 믿음의 등불을 밝히면서 오늘을 살아야 하며 또한 같이 사는 모두를 부처님으로 여기며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제10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한창인 지난 15일 곤지암 행사장에서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연예인 임호와 임지은씨의 팬사인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주왕실도자기 전시판매장 앞에서 열린 이날 임지은씨의 팬사인회에는 평일인데도 시작 30분전부터 1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임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조억동 광주시장과 함께 행사장에 도착한 임지은씨는 팬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미리 준비된 도자기접시 100여점에 사인해 팬들에게 선물했다. 조 시장과 임지은씨는 팬사인회를 마친 후 이용백 광주왕실도예조합이사장의 안내에 따라 도자기 전시판매장과 조선관요박물관을 관람했다. 한편 지난 8일 갑작스런 촬영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팬사인회를 취소했던 탤런트 임호씨도 오후 6시쯤 행사장을 방문해 팬사인회를 열고 팬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호씨는 KBS 15기로 공채로 ‘전원일기(금동역)’, ‘장희빈(숙종역)’, ‘허준(이정명역)’, ‘대장금(중종역)’, ‘대조영(연남생역)’ 등과 영화 ‘어느날갑자기(박형사역)’, ‘클레멘타인(오지훈역)’, ‘돈텔파파(보리수역)’ 등에 출연했다. 광주시 초월읍 출생인 임지은씨는 1997년 독립영화 〈하우등〉을 통해 데뷔한 이래 TV
안산가 주최하고 안산시 자전거 관련단체(생활체육자전거 연합회, (사)자전거 21 안산지부, (사)자전거사랑 안산시 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안산시 범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12일 안산시 호수공원에서 자전거 관련단체, 중·고등학교학생 및 일반 시민 등 1천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여 친환경적, 인간중심적인 대체 교통수단으로의 정착과 생활속에 자전거 이용활성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1천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산이 전국에서 제일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쾌적하고 향기 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자전거 동호인과 자전타는 시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안산의 자전거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전거 대행진은 호수공원을 출발→해안로→초지동E마트앞→공단역사거리→화랑유원지→화랑초등학교사거리→운동장사거리→시청앞광덕로(중앙로)사거리→ 호수공원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약12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안산시 김왕수 자전거문화담당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전거
수원시에서 청소년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관장 엄익수) 부지 1만7천여평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선포된다. 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센터 야외광장에서 담배.탄산음료.폭력 등 청소년 유해요소를 차단, 건강한 수련시설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그린 존(Green Zone)’ 선포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선포식에서는 센터 야외광장 일대가 수원팔달구 보건소로부터 ‘금연지역 홍보거리 1호’로 지정될 예정이어서 센터 빌딩 내부뿐 아니라 야생화생태공원, 야외광장, 체육공간 등 센터 주변 부지 전체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센터 곳곳에 금연거리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팔달구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과 함께 금연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서약을 받을 계획이다. 센터는 또 ‘탄산음료 제로 지역’을 선포하기로 하고 이미 자판기에서 콜라와 사이더 등 탄산음료를 뺐으며, 센터 내 매점 2곳에서도 탄산음료를 팔지 않기로 외부 임대업자와 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센터 주변 공터에서 가끔 발생하는 청소년 폭력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센터 당직자가 인근 파출소 경찰관과 함께 야간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균관대 의대 김경규 교수 연구팀은 최근 세균의 스트레스 신호전달 구조를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교수팀이 이번에 밝혀낸 것은 병원성 세균이 외부 숙주세포의 공격을 받았을 때 일어나는 스트레스 신호전달 과정에서 핵심적 조절기능을 담당하는 단백질인 RseB의 3차원 결정구조다. 이는 외부의 스트레스에 대한 세균의 대응방법, 숙주의 공격에 대한 병원균의 저항방법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한 것으로, 신규 항생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논문은 최근 미국 국가과학아카데미회보인 PNAS(Proceeding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SA)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몸속의 세균이 면역체계에 의해 대응하는 중간과정을 보다 자세하게 밝혀낸 것으로, 신규 항생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지역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부천시 교통정보센터가 오는 7월 원미구 중동에 문을 연다. 16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지 240평에 총 2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교통정보센터는 견학 시설과 방송실, 전산장비실, 운영실 등을 갖추게 된다. 감응식 신호연동화를 도입한 이 센터는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부천시내 교통 흐름을 개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정보센터는 ‘무선교통 정보수집전달시스템(UTIS)’과 노변기지국(RSE) 및 CCTV를 설치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서울시와 광명시, 인천시를 연계해 운영한다. 또 부천 지역 교통정보시스템과 버스안내정보시스템 운영 및 신호 제어를 하며 주차단속과 가변전광판 , 주차안내와 노변경고시스템 등도 각각 맡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교통정보센터가 운영되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내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원 접수되면 전국 동명이인에 직접 사연 보내 상봉 성공률 80%… 인권변호사의 길 ‘제2의 꿈’ 5년여동안 233건의 이산가족을 상봉시킨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전담 경찰관이 있다. 남양주경찰서 민원실 이건수(40)경사. 유치장에서 근무하던 이 경사는 유치인들이 뽑은 친절경찰로 경찰서장 표창을 받으며 2002년 2월 민원실로 스카우트됐다. 이 경사는 민원실에 배치 받은 뒤 주민전산망 조회 등을 통해 이산가족의 상봉을 돕는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를 전담, 지금까지 한해 평균 47건씩 233건의 만남을 도왔다. 지난해 경기도 내 전체 33개 경찰서의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실적이 339건임을 감안하면 이 경사 혼자 12%의 상봉을 주선한 셈이다. 이 경사는 이산가족 찾기 민원이 접수되면 전국의 비슷한 또래 동명이인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이산의 아픔이 있는지 민원인의 사연과 비슷한지 등을 물어 상봉을 주선한다. “보통 경찰 지구대에 의뢰, 주소지를 찾아가 동명이인들을 확인하지만 사생활의 문제 등으로 상봉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편지로 찾는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