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왼쪽)과 김윤주 군포시장이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랜드힐튼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미래경영부문,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경영을 통해 고객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 및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미래경영부문, 동방성장부문, 윤리경영부문 등 각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0년 7월 민선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해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고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2년에는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한 데 이어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는 등 행정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2년 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의 건강검진 체험사례를 발굴 전파해 우수성을 알리고자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생애, 영유아, 암,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한 사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계기로 건강생활을 실천한 사례 ▲공단 건강검진과 관련된 미담사례를 주제로 하며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체험수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8월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eh@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9월29일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이상훈기자 lsh@
장 현 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책임감 갖고 더 열심히 뛰어다녀서 누군가에게 기대되는 정치인,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옆집 이웃 같은 정치인이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사회적 약자의 부당한 처우 개선과 안전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제9대 후반기를 1년 남기고 건설교통위원장을 맡은 장현국(더불어민주당·수원7) 위원장은 “기분은 좋지만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위원장은 “유종의 미를 잘 거뒀다는 평을 듣고 싶고,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전했다. 우선적으로는 탁상행정을 벗어나 현장방문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진행사업을 살펴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장 위원장은 “일단 최대한 현장을 자주 찾아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관업무의 우선순위를 다시 책정할 계획”이라면서 “어떤 것이 시급한 사항인지, 어떤 것이 불필요하고 어떤 것이 도민에게 도움·피해가 되는지 살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무언가 필요해 보이거나 요청이 올 경우에도
평택시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1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재육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례의 전문심사와 인터뷰 심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후 최종 심사를 포함해 총 5단계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학사건립과 공공 도서관 확충, 교육경비지원 확대 등 교육환경 개선에 높은 점수를 받아 인재육성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정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48만 평택시민과 1천8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평택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시는 민선6기 공재광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015년 산업경제부문(도시) 대상, 2016년 지역개발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지난 17일 국회 해양문화포럼의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립토론회가 개최됐다. ‘해양강국 문화부국으로 가는 해양문화의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안상수·박준영·이동섭·박재호·신동근·전재수 등의 여·야 국회의원과 고충석 제주국제대 총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각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 대표의원인 김한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꿈을 함께 이루기 위해 국회는 민간영역에서 뛰는 분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심부름꾼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가 토론회 기조발표에 나섰다. 주 교수는 “해운·항만·물류 등 하드웨어적인 해양관에서 해양문화 진흥을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로 중심을 전환해야 한다”며 바다와 면한 도시의 재생과 미래전략 수립, 해양관광과 예술, 환경과 평화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이 해양부국, 문화부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좌장으로 최재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장영수 부경대 교수, 김대민 한국해양대 교수, 이진한 고려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대한민국이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8일 벨톤보청기 미소청각센터 고양시 덕양지사의 후원으로 청력이 좋지 않은 고령의 국가유공자 2명에게 보청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벨톤보청기 미소청각센터 고양시덕양지사(원장 이상선)는 지난 2015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고령 국가유공자 2명에게 무료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청력이 현저히 떨어진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력관련 무료강의, 무료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벨톤보청기 미소청각센터 덕양지사 이상선 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주지 못해 오히려 죄송하다”며 “대신 지속적인 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날 이 원장은 기계가 섬세하고 정밀해 자칫 관리소홀로 오래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사후 관리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도 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김영준 지청장은 “고령화로 인해 점점 청력을 잃어가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한명이라도 소리를 찾아 보다 나은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더불어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영복기자 kyb@
광주시 송정2통 제2경로당 개소식이 최근 광주시 중앙로 309 제2경로당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박광서 도의원, 유지호 시의원,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 송정2통 제2경로당 김시정 회장 및 경로당 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송정2통 지역은 기존 경로당을 이용하기에는 장소가 협소하고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월 광주시 중앙로 309에 전용면적 60.34㎡ 규모의 빌라를 매입, 개소식을 하게 됐다. 이상옥 송정2통장은 “제2경로당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시장님과 시의원님들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과보고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억동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정2통 마을에서는 조억동 시장과 유지호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박광만기자 kmpark@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들의 원활한 배분사업 신청을 위해 ‘2018년 배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보다 많은 사회복지 기관·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번에 걸쳐 개최된다. 경기 남부지역에서 열리는 26일 설명회는 오후 3시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28일 오전 10시30분에는 부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또 27일은 경기 북부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는 2018년 배분사업 안내, 프로포절 작성법과 변경된 배분신청서 양식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면 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21일까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배분신청서 양식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2층 소회의실에서 김성희 경찰서장,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기능별 계·팀장 등 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가철 빈집털이 대비 치안현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간의 기능별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하절기 성범죄 및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등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내실 있는 치안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일산동부서는 휴가철을 맞아 그간 발행해 온 사이버 치안소식지 ‘일동~주목’을 여름특집 편으로 준비해 여행상품 인터넷 사기 등 휴가 준비 단계부터 졸음운전 예방, 몰래카메라 범죄 등 피서지 범죄까지 휴가기간 겪을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폭우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변덕스런 날씨 속에서도 현장에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치하한 뒤, “관내 범죄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대응하고, 가시적 경찰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고양=고중오기자 gjo@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 높이 22m 짜리 대형 ‘LED 미디어타워’가 세워지면서 관람객들의 또 다른 즐길거리가 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동굴 입구 노천카페가 있는 ‘빛의 광장’ 휴게공간에 높 22m, 가로 3면 16m의 국내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LED 미디어타워가 지난 15일 양기대 시장과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LED 미디어타워는 동굴 개장 시간 동안 드로잉 퍼포먼스와 댄스 퍼포먼스 등 3차원 아트 입체 동영상 작품 6편을 순환 상영하게 된다. 특히 태블릿 PC로 관람객의 얼굴을 촬영해 이를 미디어타워로 전송하면 화면에 관람객 사진이 뜨는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의 높이 15m 쌍둥이 LED타워와 견줄만하며 장관을 연출,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공공미술 작품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시는 LED 미디어타워를 통해 광명동굴 국제판타지페스티벌과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판타지 영화 및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미디어파사드 쇼와 독립영화 등 첨단 기술력과 예술성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