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관광업계 종사자와 관내 관광학과 대학생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도시 안양!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종 체험 및 맛집 탐방 투어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캐릭터 버스를 타고 관광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음식·문화의 유명 명소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순환형 관광코스를 개발하자는 의견 등을 제안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안양을 둘러싼 테마가 있는 둘레길 조성, 길거리 농구대회, 안양천변 조성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관광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을 현실에 반영해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근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시 여성일자리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지역의 채용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내 소재한 13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채용관에서는 구인·구직을 위한 1대 1 현장면접이, 운영관에서는 취업 및 진로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여성들은 상담을 받으며 취업의 열기를 내보였다. 또 행사에는 화성시만성질환센터, 사회적경제제품판매장, 화성로컬푸드직매장,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부대행사로 열려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화성새일센터 관계자는 “모두누림센터가 화성시 서부 지역의 여성일자리의 만남의 장소가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번 여성일자리 만남의 날을 통해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고양시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시 위생정책과 및 3개구 산업위생과를 비롯, 3개 보건소, 교육청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선서구 오마초등학교에서 식중독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해 식중독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는 동시에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모의훈련은 초등학교에서 학생 30여 명이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며 그 중 증상이 심한 11명은 인근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는 등 대규모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는 훈련에서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에 따른 신속한 보고 ▲환경조사 실시 ▲급식소 내 보존식 수거 및 위생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및 홍보 매체를 통한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7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인식을 넓히고,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캠페인에도 앞장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강옥령 회장은 “우리단체가 양성이 평등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6일 본청에서 경기북부 경찰특공대 창설식을 가졌다. 경기북부청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테러가 빈발하고 북한의 무력 도발이 지속되면서 테러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경기·강원지역을 관할하는 서울경찰특공대만으로는 경기북부·강원 등 접적지역에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공감대가 확산돼 경찰특공대를 창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서는 이철성 경찰청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육군 제1군단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명예경찰소년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창설된 경찰특공대는 신속한 대테러 업무를 수행하고, 내년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테러 전담부대가 되어 테러로부터 안전한 올림픽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테러 없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해주기 바란다”며 “인권 친화적 경찰로 거듭나는 것이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으므로 모든 직무수행에 있어 인권을 최우선해 주고, 온국민이
안산상공회의소와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이 지난 5일 안산섬유패션 클러스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산스마트허브 내 섬유패션 클러스터센터 구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공청회, 섬유·염색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센터 구축을 위한 각종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식에서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섬유·염색 기업들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다양한 경영관리 지원, 관련 산업의 융·복합지원 사업 등을 위한 센터 설립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안산지역 기업들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 사업을 확대해 성공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전 세계의 산업구조와 사회문화 전반이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안산 섬유패션 클러스터센터 구축이 안산지역 섬유·염색 회원사에게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한국쓰리엠 주식회사 화성공장과 자원봉사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공언사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쓰리엠 화성공장은 지난 2012년 3월 디딤돌 봉사단 창단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6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양로원 목욕봉사, 지역의 홀몸어르신 케어활동, 연탄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쓰리엠은 센터와 협력해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봉사활동을 좀 더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쓰리엠 화성공장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24개 읍·면·동, 자원봉사 V-뉴스 및 홍보매체를 통한 13만여 봉사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단은 6일 오전 경기남부청 기동단에서 ‘2017년도 상반기 무사고 부대 인증서 및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왕민 기동단장을 비롯한 기동부대장 16명, 경찰관, 의무경찰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남부청 기동단은 기동부대 및 특별형사대 등 1천900여 명이 근무, 주민들의 눈높이 맞는 민생치안활동 및 법질서 확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 2008년 창설된 이래 3천269일 동안 무사고 부대를 유지하고 있는 2기동대를 비롯해 그간 열악한 치안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한 무사고 부대 업무 유공자 정성숙 경위(6기동대), 하성현 경위(1기동대), 엄기수 상경(1중대 의경)이 각각 경찰청장·경기남부지방청장·기동단장 표창을 받았다. 또 177명에게는 표창 및 장려장이 수여됐으며, 무사고 경찰관기동대 7개 부대에게는 경기남부경찰청장 인증서가, 의경부대 8개 중대에게는 기동단장 무사고 부대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왕민 단장은 “하반기에는 더욱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6일 구성농협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 경작한 감자 50박스(500kg)를 해피나눔의 집(노숙자 대상 무료급식소)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준법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구성농협 조합원인 박명자 여사가 제공한 용인 구성면 소재 농지(3천104㎡)에서 농작물을 재배해 왔으며,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4월부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직원이 파종, 경작한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는 6일 화성시새마을회관에서 ‘제8회 직장새마을운동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대표자를 중심으로 조직된 이 협의회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가꾸기,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 각종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포럼은 80여 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연 FREE-G 교육컨설팅 대표가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3CHANGE 변화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직장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우수 회원사 순회방문 등이 진행됐다. 강경환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장은 “포럼을 통해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더욱 단결된 모습으로 직장새마을 운동을 활성화 할 것”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