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021년도 건설중인 공동주택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공 품질을 평가해 감일공공주택지구 내 B2블럭 ㈜한양과 ㈜해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를 각각 우수 시공·감리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정태운 ㈜한양 현장대리인과 신을용 ㈜해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총괄감리원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감리원 구성 및 운영, 기술검토 및 품질관리, 안전·현장·공정·환경관리, 사업계획 승인 조건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해 최고 점수를 받은 업체를 선정했다. ㈜한양은 ▲G-HOUSING 참여를 통한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 무료 집수리 ▲재해 등 안전사고 점검 및 예방 ▲하남시 공동주택 협의체 적극 참여로 입주민 불편 해결 ▲시공·품질·현장관리 등 품질향상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공사 중 철저한 품질관리 및 시공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업체 보유 기술을 활용해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공동주택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우수 시공
하남시는 지난 11일 신장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11일 창립총회 출범 이후 2022년 신장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시작 프로그램으로, 사업안내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해 열렸다. 이번 회의는 1부에서 신장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설명회에 이어 2부 행사로 ▲신장동 역량강화 프로그램 안내 및 의견수렴 ▲주민협의체 임원 위촉 및 분과 모임 활성화 등 주민협의체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의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주민협의체 박세찬 대표는 “이번 첫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신장동 주민협의체 및 분과별 모임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장동 주민협의체는 현장지원센터 방문 및 전화(☎031-796-2175, 790-5930)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오는 14일부터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당일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미사보건센터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서울365소아청소년과의원(망월동) ▲위례연세숲이비인후과의원(위례동) ▲청음이비인후과의원(감일동) ▲풍산제일의원(덕풍동) ▲하남샬롬요양병원(신장동) 5개소다. 노바백스 백신은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된 코로나 백신으로,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 접종을 마친 접종자의 경우, 동일 백신이나 mRNA(메신저리보핵산) 계열 백신인 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을 통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일은 3월 7일 이후부터 선택할 수 있고 이때부터는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박강용 하남시 보건소장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예방 접종이 중요하다
하남교육재단은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대입 정시 설명회’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드라마 ‘SKY캐슬’ 김주영 역의 실존모델로 알려진 진동섭 입시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2022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하고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19일 오후 2시 하남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전접수를 받은 130명이 현장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미참여자들은 하남교육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대입 관련 자료집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며 3월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강의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하남교육재단은 올해 1대1 진학컨설팅,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코치단, 온라인 진학 멘토링, 고등학교 진학 관련 설명회 등 다양한 진학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윤영상 하남교육재단 사무국장은 “내년도 대입 정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수능 결과를 분석하고 2023년도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입시
지난달 당협에 복귀했던 국민의힘 이창근 전 지역위원장이 7일 공식적으로 하남시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7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개최하고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과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을 각각 지역위원장에 임명했다. 이 위원장은 “하남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좋은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차대한 대선이 눈앞에 있는 만큼 당력 집중에 매진하겠다”며 “정당사무실 개소와 함께 주말까지 대선 선대위를 구성, 대선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위원장은 금일 오후 긴급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운영위원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을 방문해 이들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고 7일 밝혔다. 안나의 집(안아주고 나눠주고 의지하는 집)은 2013년 설립돼 현재 만 5세부터 18세까지 7명의 남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2020년 11월 발생한 아동학대피해 무국적 미등록 체류 아동도 지난해 8월부터 5개월째 보호 중이다. 안나의 집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확장된 의미의 가족으로, 때로는 부모·할머니의 역할로 도와 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안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 4일 안나의 집 아동들과 함께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거주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소외 가족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보살펴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기초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하남시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운영을 통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코로나19 방역’을 우수사례로 하여 생산성지수 향상 자료와 함께 작년 8월에 응모했다.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71곳이 응모한 이번 평가에서 하남시는 생산성이 높은 자치단체로 전국 2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산성이 높은 자치단체란 지역이 지닌 인적·물적·사회적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한 곳을 말한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 결과 지역경제 역량 분야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범죄, 감염병 등에 안전한 지역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인구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 전 공직자와 시민, 기관·단체들이 협력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보다 안전
하남시는 ‘함께 그린 하남’을 주제로 진행했던 하남형 미래학교 ‘꿈트리’ 2기 발표회와 졸업식을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꿈트리는 ‘학생들의 꿈이 꿈틀대고 열매로 맺히는 버팀목이 되는 학교’라는 의미로, 학생이 중심이 돼 토론하고 사고력을 키워나가는 하남형 미래학교이다.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이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새로운 차원의 학생주도 교육 프로그램이다. ‘꿈트리’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7주 동안 진행했다. 하남지역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8명을 선발해 에듀테크 수업, 학생주도 프로젝트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환경생태도시모형 제작 및 메타버스 구현 ▲어플, AR기술을 활용한 그린마블 게임 제작 ▲망월천 관련 동화 및 3D프린터 활용 동화 캐릭터 모형제작 ▲분리배출 VR체험 및 어플 개발 ▲분리배출 가능 수거함을 제작하는 등 하남시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특히 메타버스 특별반이 진행했던 제페토를 활용한 하남 명소(당정섬·나무고아원·팔당댐·광주향교) 맵 설계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임도…
하남시는 ‘함께 그린 하남’을 주제로 진행 중인 ‘꿈트리’ 2기에 메타버스 특별반을 신설해 학생들이 직접 하남시의 주요 명소 맵(지도)을 설계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미래학교 ‘꿈트리’는 학생들의 꿈이 꿈틀대고 열매로 맺히는 버팀목이 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해 마을자원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새로운 차원의 학생주도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지난 10일부터 2주 동안 2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메타버스 특별반’을 신설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하남시 주요 명소를 학생들이 직접 맵 설계를 해보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전문 강사와 협의하고, 마을강사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하남시 주요 명소인 당정섬·광주향교·나무고아원·팔당댐을 답사하며 맵 설계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맵에 워터슬라이드·레이싱게임·미로게임 등의 게임을 설치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동시에 하남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서권용 꿈트리 교장(하남 천현초 교감)은 “메타버스가 청소년 놀이의 한 문화로 자리잡음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하남시(시장 김상호)와 지난 1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원활한 정착과 우수 인재 인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으로 그동안 시장 권한이었던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라 시청과 시의회의 효율적인 인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인재 균형 배치를 위해 정기 및 수시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조직기구·정원 조정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또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후생복지, 복무 등 통합운영과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방미숙 의장과 김상호 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출발에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조직과 인사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이 원활하게 시작될 수 있게 된 점이 의미가 크다”며 “인사권 독립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체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1988년 이후 32년 만인 2020년…